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2/12 15:08:22
Name TAEYEON
출처 앰비션 유튜브
Subject [LOL] 요즘 솔랭에 대한 앰비션의 생각 feat 강찬밥




"요즘 느끼는 게 애들이 너무 못해요"
"옛날에 잘하던 사람들이 나이도 들면서 현생 살러가고 롤도 질리니깐 접고.."
"그 자리에 이제 새로운 청정수가 유입이 돼야 하는데 청정수가 옛날에 비해 그리 잘하는 애들이 없어요"
"챌린저 300명 그마 700명 그 외 마스터에 있는 애들이 자리에서 내려오면 올라오는 애들이 잘 못한다"

"이게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다 이야기하는데 다 공감하고 심지어 프로게이머들도 요즘 솔랭 이상하다고 챌린저들도 x라 못한다고 토로한다. 그래서 그냥 프로게이머들 솔랭 안하고 내전만 한다고 한다. 솔랭 x나 못해서 재미없다고.."


이렇게 앰비션이 토로하자 올라오는 도네 "진짜 궁금한데 근데 왜 못가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묻고 더블로 가!
24/02/12 15:20
수정 아이콘
마스터가 7000 명이 넘어가니 '마스터인데 왜캐 못해?' 라는 생각 드는 사람들이 엄청 많죠
마스터 인구를 줄이고 마스터랑 다이아1 사이에 하나 더 만들어야 될텐데 쓸데없이 에메랄드 같은 거나 만들고 있고....
문문문무
24/02/12 15: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흔한 세대교체기 현상이죠
요즘애들은 근성이없다 너무 피상적이다 수준의 얘기와 같다고 봅니다.
롤인구수가 아무리 많다고해도 게임평균수준에 있어서 완만히 세대교체가 이뤄질만큼 많은건 또 아니라서요
이게 막 공부처럼 학교,학원체제가 뿌리깊게 내려져있는거도 아니고
이전세대들의 기본기나 센스 마인드 같은게 고스란히 전수된채로 교체되는것도 아니죠

게다가 롤 점유율이 아직도 큰격차로 1위중이긴한데 옛날만큼 절대적 우세이지도않죠
물론 역대통틀어 이런게임은 근접한 후보조차도 없긴합니다.
닉을대체왜바꿈
24/02/12 15: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걍 게임이 오래되고 고여서 고인물들만 남으니 진입장벽이 높아진거죠
롤2 롤3의 대격변이 신선함을 주기도하지만 기존 유저아니면 적응하기도 힘들고 새로 나온 챔프들 특성도 거의 비문학 지문급이라 피로감도 들고..
힐러리 한
24/02/12 15:37
수정 아이콘
제가 첫 마스터를 갈때만 해도 달기만해도 0.02퍼센트였는데... 지금은...
정공법
24/02/12 15:39
수정 아이콘
10년이 넘었는데 이제 유입될사람들은 다 됐다고봐야죠
다시마두장
24/02/12 15:52
수정 아이콘
요즘 프로게이머들 롱런하는 것과도 어느정도 통하는 이야기일까 싶네요.
24/02/12 15:53
수정 아이콘
사실 몇년전부터 이뤄지던거고 이제 체감이 되는거라고 봐야죠.
실제상황입니다
24/02/12 15:58
수정 아이콘
리버스 물로켓...
다레니안
24/02/12 15:59
수정 아이콘
솔랭에서 잘한다 소리 들으려면 엄청난 재능러가 아닌 이상 몇년동안 솔랭 돌리면서 다양한 잡기술을 터득해야합니다.
지금 못한다 소리듣는 유저들도 몇년 지나면 잘한다 소리 들을텐데 그 때되면 피지컬 밀려서 또 내려가는 세대가 생기고 그 사람들 대신해서 올라오는 신입유저는 또 못한다는 소리 듣죠. 크크크
다만 예전과 다른건 요즘 올라오는 사람들은 생배들이랑 섞여서 올라온 사람들이라 제대로 된 실력으로 올라온게 아니라서 (생배를 잡아먹으면서 올라온 것도 포함) 더 괴리감이 느껴질겁니다
문문문무
24/02/12 16:44
수정 아이콘
제가 아카데미들 돌아가는 사정을 몰라서 하는 말이기도지만
신규세대의 잘하는 애들 대다수가 일찍이 아카데미로 들어가게되면서
그들만의 내전생태계가 커져가고 있는것도 한몫하지 않으려나요?
다레니안
24/02/12 17: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카데미 소속 선수들은 솔랭을 꾸준하게 열심히 하기에 오히려 아카데미 쪽 선수들이 탁해진 솔랭환경에 가장 불만이 클 겁니다.
1~2군 선수들이 부쩍 솔랭 판수가 줄었는데 아마 앰비션이 말한 것처럼 1~2군 선수들은 솔랭할바에야 10명 모아서 내전을 하는 문화가 자리잡은게 아닐까 합니다. 아마 방송 없었으면 솔랭 판수 더 줄었을듯? 크크....
이대로 솔랭 환경 변화가 없으면 아카데미 선수들끼리도 10명 모아서 내전시키는 문화 (코치들이 주도해서)가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문문문무
24/02/12 18:00
수정 아이콘
LCK챔큐형식으로는 힘드려나요
이번시즌초에 시범으로 운영되었던거 봤던거같은데
다레니안
24/02/12 19:42
수정 아이콘
솔랭이 지속적으로 유망주들을 배출하는 양식장이 되려면 챔큐 도입은 조심스러울겁니다.
프로들 싹 빠져버리면 솔랭은 더더욱 진흙탕이 되버릴거라...
북미같은 경우 핑문제가 심해서 어쩔 수 없이 도입한 거라고 봅니다.
24/02/12 16:03
수정 아이콘
이젠 골드찍먹도 힘들더군요 ㅜㅜ
미카엘
24/02/12 16:10
수정 아이콘
썩은물들만 가득하니 뉴비가 클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스1만 봐도 아는데 롤이라고 다를 거 없죠
BlueTypoon
24/02/12 16:11
수정 아이콘
롤 유입도 줄고 게임이 복잡해져서 재능으로 치고 올라가기도 힘들고 한국만 문제도 아니죠.
24/02/12 16:36
수정 아이콘
어린애들도 줄고 요즘어린애들은 다른게임한다는거같던데
문문문무
24/02/12 16:48
수정 아이콘
최근에 피씨방좀 여러번 들릴일이 있었는데
중고생들 게임하는 비율이 대충 발로란트 30% 서든 10% 롤(협곡)25%, 롤(칼바람)25% 나머지 10%(미만) 이정도 느낌이었습니다.
24/02/12 17:07
수정 아이콘
중고등학생정도 되면 롤을 그래도 하긴하는데 확실한건 발로란트 하는 비율이 높고, 더 어린연령층으로 가면 마크 로블록스 이런걸 엄청 하더군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4/02/12 16:38
수정 아이콘
이거 한 15년전에 격겜에서 보던 얘긴데.. 크크크
록타이트
24/02/12 16:42
수정 아이콘
롤도 이제 하락세죠.
딱총새우
24/02/12 16:43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북미 솔랭
The)UnderTaker
24/02/12 17:14
수정 아이콘
생배가 제일 큰 문제죠. 생배이후로 저말들이 더 심각하게 나오기 시작했고, 체감자체도 훨씬 크고요.

지금 뉴비도 30렙 딱 찍고 배치 돌리면 첫판부터 플레~에메랄드랑 매치되면서 5패찍어도 골드나와요 운이 좋으면 플레. 근데 30렙찍은동안 골드실력이겠습니까.

그리고 뉴비가 없는게 아니라 한국섭 초기에 너무 흥했기 때문에 그때에 비하면 유입이 적어보이거나 롤을 안하니까 커뮤에서 나오는 소리만 보고 유입이 없는구나 생각하시는듯한데 아직도 유입은 꽤 있습니다
한국섭초기이후 언제부턴가 롤망했다소리 매년 나오는 소린데, 솔랭 판수만 봐도 20년~21년이 최고점찍고 22년이 살짝 떨어졌는데 22년만해도 그이전보다 훨씬 많아요. 프리시즌때 판수가 확 줄어드는데 아마 프리시즌 없어지고나서는 지금은 더 많을 확률이 높고요.
솔랭안돌리는사람도 많다는 얘기도 나올텐데 일겜, 칼바람까지 하면 뭐..

그리고 지금 당장 피시방만 가봐도 롤하는 10대들 꽤 많습니다.
아르네트
24/02/12 17:44
수정 아이콘
롤 밸런스 패치자체가 기본기보다는 날먹을 중시하는 쪽으로 가는것도 문제인듯...
toujours..
24/02/12 19:21
수정 아이콘
썩은물인데 신규 유저가 들어올리가 없죠. 스타처럼 점점 아재 게임으로 변해갈걸로 봅니다.
다레니안
24/02/12 20:37
수정 아이콘
신규유저 계속 들어옵니다. 롤 망했다는건 롤보다 유저 수 적은 게임들 다 문 닫으라는거나 다름업습니다. 크크크
다만 그 신규유저가 "잘한다" 소리 듣는게 굉장히 힘들어졌다는게 이 글의 요지입니다.
예전에 찍기만하면 업계는 물론 팬들 사이에도 화제가 되었던 중딩 챌린저도 이제는 다 시큰둥하죠.
현재 2군 소속 선수들중에서도 절반가량이 중딩챌일겁니다. 아마 2년정도 지나면 아카데미 전원이 중딩챌일수도...?
챌린저를 찍어본 어린 유저인데도 평가가 시큰둥하다는게 지금 롤이 얼마나 고였는지를 보여주는 말이기도 합니다.
생배로 인해 망가졌지만 그래도 롤 챌린저인데.....ㅠㅠ 챌린저인데도 롤 잘한다 소리를 못 듣는게 지금의 롤이죠. 크크크
확실히 엄청나게 고인 게임입니다. 타고난 천부적인 센스덩어리가 아닌 이상에야 업계에서 잘한다 소리 들으려면 몇 년은 숙성해야 합니다.
파핀폐인
24/02/12 20:46
수정 아이콘
시즌 3 초창기 50명 챌린저 고전파 도수 압도 앰비션(챌 아디 3개) 시절 개그립네
F1rstchoice
24/02/13 10:04
수정 아이콘
전 시즌 다이아등반하면서 솔랭 질이나 매칭 알고리즘에 학을 떼곤 시즌 바뀌고 한판도 안했네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5112 [게임] 라이즈 오브 로닌 국내발매 힘들어질듯.. [52] 롤격발매기원13427 24/02/12 13427
495111 [텍스트] 의외로 촉한의 동탁, 조조였던 인물 [88] 사람되고싶다13601 24/02/12 13601
495110 [기타] 아프리카TV 상단 현황 [34] 묻고 더블로 가!15546 24/02/12 15546
495109 [기타] 2023년 6월 기준 우리나라 학생수 [37] 우주전쟁12138 24/02/12 12138
495108 [방송] 데드풀 3편 타이틀 발표 이후 휴 잭맨 반응.jpg [1] Thirsha9527 24/02/12 9527
495106 [기타] 앞으로 기능해지는 무인샵 [16] Lord Be Goja13493 24/02/12 13493
495105 [유머] 사장 : 우리도 레고로 밝은 인테리어를 만들어보자! [25] 길갈13311 24/02/12 13311
495104 [서브컬쳐] Ado - 쇼콜라카타브라 [6] 김티모7753 24/02/12 7753
495103 [스포츠] 얄밉게 복싱하는 스타일... [16] 우주전쟁15496 24/02/12 15496
495102 [기타] 전작보다 140달러오른 다이슨의 신제품 [19] Lord Be Goja13154 24/02/12 13154
495101 [기타] UPS,AI를 도입해 관리인들에게 많은 재택을 제공. [26] Lord Be Goja9380 24/02/12 9380
495100 [기타] 현직 여대생의 플러팅 방법 [40] 묻고 더블로 가!17501 24/02/12 17501
495099 [유머] 엄청 저렴한 만화카페를 찾았어!! [47] 무딜링호흡머신13421 24/02/12 13421
495098 [유머] 애플 창업주가 애플 제품을 산다면 얼마 할인해줄까? [11] 무딜링호흡머신12225 24/02/12 12225
495097 [유머] 진정한 의미의 치킨게임을 선포했다는 곳 [26] 무딜링호흡머신13145 24/02/12 13145
495096 [연예인] 딸꾹질이 멈추지 않는 호노카 [6] 묻고 더블로 가!10465 24/02/12 10465
495095 [LOL] 요즘 솔랭에 대한 앰비션의 생각 feat 강찬밥 [28] TAEYEON11149 24/02/12 11149
495094 [기타] 탈북 만화가가 그린 만화로 알아보는 북한인들 성향.jpg [126] 캬라16272 24/02/12 16272
495093 [음식] 8천원짜리 고기국수집 [19] 길갈14827 24/02/12 14827
495091 [유머] 탈북자들이 돈에 대한 집착이 심한 이유.jpg [46] 궤변16910 24/02/12 16910
495090 [유머] 귀여운 3살 드러머 [8] 김삼관11914 24/02/12 11914
495089 [서브컬쳐] 미생_근황.jpeg [26] roqur13673 24/02/12 13673
495088 [서브컬쳐] 데드풀 & 울버린 슈퍼볼 트레일러 [35] 껌정10534 24/02/12 1053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