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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1 18:16
경희대 한의예과가 흐름상 튀는 케이스네요. 2000년엔 드라마 허준 영향 때문인 것 같긴한데 이미 90년대 중후반부터도 인기 있었네요.
24/02/11 21:03
연세가 어찌되시는지 몰라도 제가 수능볼때 기억으로도 오히려 상당히 높았었는데
표에도 그렇게 나와있고 오히려 추세상 위치가 떨어진 느낌이네요
24/02/11 21:08
피지알에서 연세소리들을 나이는 아닙니다.
다만 24년도 맨끝에 연대치대가 있는거보고 막연히 의대에 밀려있다가 올라왔나보다 라고 생각한것 뿐입니다. 상당히 높은게 의대와의 경쟁력을 장담하는건 아닐텐데요
24/02/11 22:30
매우 이상하게 느껴지시겠지만
20년전만 해도 초상위권 의대 합격생중에 한두명정도 경희대한의대 또는 연대치대를 가는 이상한 선택을 하곤 했습니다. 두곳 다 20년전에 비해선 내려왔죠. 그냥 그 기억이 저한테 있어서 댓글을 달아보았습니다
24/02/11 22:54
튀는 표본은 빼야죠 크크 저는 연대붙고 지방교대 간 학생도 알고 있습니다.
저 학교들이 표로 정렬하니 저렇지 실제점수구간은 빡빡해서 대충봤다는 말로 충분히 변명이 돨 줄 알았습니다
24/02/11 18:44
제가 시험볼 때 물리학과는 천재들만 가는 과라고 이야기 할 정도였습니다.
지금이야 지방 의대마저 서울대 위라고 하긴 했는데 저희때는 지방대 의대 가느니 차라리 서울에 있는 괜찮은 대학가라고 할 정도이긴 했습니다.
24/02/11 18:50
물리학과는 천재들만 가는 과가 맞는데
수능이나 학력고사 성적 가장 좋은 학생들을 모은다고 해서 다 천재인 것이 아닌것이 함정이지요. 오히려 수능이나 학력고사 성적은 좀 낮아도 수학 물리에 천재인 학생이 나올 확률이...
24/02/11 19:1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96952?sid=103
["의사 적다" 통계도 있는데…'연봉 2.5억' 의사의 총파업, 외면받는 이유] 2024.02.08. (머니투데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97378?sid=101 [동네 의사양반 수입 이 정도?…억소리 나는 의사연봉, 한국이 1위] 2024.02.11. (머니투데이) [OECD 의사 보수 관련 통계에 미국/일본 자료는 빠져있음]
24/02/11 19:34
인재가 저렇게 의대로 다 빠져버리면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도 꽤 심각해보이는데 말이죠.. 의대는 저점이 높은대신 고점이 상대적으로 낮아보여서요
24/02/11 19:37
서울대 물리학과가 의예과에 밀리기 시작한게 학력고사에서 수능 넘어가고 부터군요.
90년대 중반 건축학과가 컴공이나 전기보다 더 커트라인 높았던거 같은데 그건 또 아니었던건지? 아니면 저 도표의 기준이 합격자 커트라인이 아니라 합격자 평균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24/02/11 23:25
크크 맞죠
우리 힘들어 돈 못벌어 여기서 더 못 벌면 나 진짜 파업해~ 응급실 다 닫고 수술도 안할거야 국민들 다 죽어나갈걸? 아들아 넌 의대 못가면 갈때까지 재수다 이게 현실이죠
24/02/11 20:17
1년 울산/5년 서울(서울아산병원)이었는데
6년 울산으로 해버린다 해서..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Amp.html?idxno=415480
24/02/12 04:27
저 때는 서연울가성이었는데.
최상위권 의대생들은 뭔가 비범하고 다르지 않을까 생각 했었는데 당시 과외 해주던 울산의대 형도 그냥 똑같은 사람이더라구요 크크
24/02/12 06:59
맞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이나라 먹여살리는 제조업이 서서히 기울고 있고, IT는 제대로 꽃 피워 본 적 조차 없습니다. 옆나라 도요타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들이 예전같지 않음을 더 걱정해야 하는데 이슈화조차 안되는 것이 의아할 따름입니다.
24/02/12 18:22
저도 나름 이미 의대가 상위권 먹던 시절 사람이라 그런지 요즘 순위가 그닥 이상해 보이진 않네요. 서울대 여타 학과의 위상이 내려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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