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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5 16:50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2030801775
https://www.mk.co.kr/news/it/10817909 키즈폰은 없지만 갤럭시 보급형은 있으니까요. 그리고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을 보면 갤럭시 보급형이 갤럭시 프리미엄보다 더 많이 팔림
24/02/05 16:54
키즈폰이 단순히 성능이 안좋은걸 넘어서는게 문제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는 교육열 때문에 오히려 성능이 안좋은걸 선호하는 경향이 있을거고(게임이 안되니까) 그럼 내수용 키즈폰은 우리가 생각하는 보급형 이상의 저질폰이 나올 테니까요.
24/02/05 17:42
미국에서는 아이메시지도 그렇고
자국산을 따라하는 조금 저렴한 후발주자 이미지도 있을거같네요 유럽은 한국보다 더 하드하게 엑시노스 들어가는곳치고는 (S20,22도 유럽은 엑시)그정도 이미지면 좋은거 아닌가 싶고.. 인도나 베트남같은데서는 이미지가 구리지는 않을걸요?? 아이폰 다음 선호라 그렇지 중국에서는 기기마감외에는 삼성폰이 비교우위를 찾을수가 없으니 점유율이..
24/02/05 16:54
근데 "갤럭시" 네이밍 안 쓰면 삼성이 보급폰 판매량 이만큼 가져갈 수 있나요? (한국만 놓고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글로벌 기준으로)
24/02/05 17:30
제가 LG폰 사용하던 시절 갤럭시 이미지가 LG폰에 비해 굉장히 프리미엄적이다고 느꼈는데
(무슨 LG폰은 하자투성이인데 인터넷에서만 바이럴으로 인기가 많다느니 그래서 못 믿겠다는 내용이랑 갤럭시는 한 번 사면 오래 쓰고 뭔가 나오는 기종마다 명기라고 하는 것 같고 삼성페이가 어쩌고 등등) (노트7이 터져나가는데 당시 동시대 LG폰이었던 V20으로의 유입은 제한적인걸보고 벽이 있구나를 느꼈죠. 노트7이 터져나가도 무한부팅이나 나는 LG폰은 믿기 어렵다가 당시 인터넷 대세 의견이었던걸로..) LG가 폰사업을 접고 나니 비교대상이 (국내에서는) 아이폰 밖에 안 남아서 그런가 이전에 갤럭시 이미지가 지금의 아이폰 이미지고 이전에 LG폰 이미지가 지금의 갤럭시 이미지가 되버린 것 같더군요. LG폰 있을 땐 허구헌날 듣는 소리가 LG는 폰 사업 언제 접느냐는 소리였던 것 같은데 LG폰이 없어지니까 갤럭시의 하위호환 비교대상이 없어져서 갤럭시도 (이미지상으로는) 피해를 입는 것 같군요.
24/02/05 17:00
굳이 따지자면 비교대상이 애플인게 문제인거죠...
<회사별 쉽게 구매가능한 공식 최저가폰> (보조금 / 중고 제외) 애플 : 아이폰SE 64G [650,000원] 삼성 SKT ZEM폰(키즈폰) 128G : [319,000 원] SKT 갤럭시A23 128G : 374,000 원
24/02/05 17:19
(수정됨) 네 잼민이에서 따온 듯해서 아재센스가 확 느껴지네요.
젬폰이라고 하면 애들이 재미있어하고 좋아하겠지? 하고 생각한 느낌이 확 들어서요.
24/02/05 18:09
SKT에서 나오는 폰인데
역시나 SKT 요금제에서도 "쉰내나는" 요금제가 있군요. https://namu.wiki/w/SK%ED%85%94%EB%A0%88%EC%BD%A4/%EC%9A%94%EA%B8%88%EC%A0%9C#s-4.7.2
24/02/05 17:12
브랜드 이미지라는게 원래 저런데서 나오는건데
삼성이 이부분에서는 완전히 실패한거죠... 이미 이미지가 너무 안좋아서, 현재 10대들이 40대정도 될때까지는 갤럭시가 기를 펴기 쉽지 않아졌고, 이 정도 수준이면 그냥 갤럭시 폐기하고 아예 새로운 브랜드 런칭이 나을수도 있을겁니다만 그것도 쉽지않겠죠..
24/02/05 17:57
근데 이제 키즈폰도 삼성이 안만들긴 합니다. LG가 A23 모델인가로 만드는 걸로 아는데 SKT나 KT는 ALT 라고 중소 업체에서 만든니다.
24/02/05 18:08
예전에는 스마트폰이 여러개여서 갤럭시가 그래도 아이폰에 비빌 수 있는 이미지였다면
지금은 그냥 아이폰/갤럭시만 남다 보니까 저가폰 이미지가 되어버린거죠.
24/02/05 18:14
최근 5년 기준
애플은 무조건 젼교1등에 99점 맞고, 삼성은 전교2등에 75점 맞고 있는데 삼성보고 왜 100점 못하냐고 뭐라하는 상황이긴 하죠. ?? : 2등도 잘한거잖아! ㅜㅜ
24/02/05 18:21
솔직히 나이 많은 사람 아니면 그 돈주고 갤럭시 플래그십 살 매리트가 진짜 딱히 없는.. 통화녹음이랑 삼성페이가 매력적이라면 갤럭시 보급폰 사면 되는거구요.
24/02/05 21:00
막상 나스 연동 등 뭔가 좀 딥하게 써보려고 하면 아이폰의 폐쇄적인 기기 특성 상 뭔가 안 되거나 불편하거나 합니다.
아이폰이야 말로 브랜드값 빼면 사실 그 가격 주고 살 이유가 있나 싶던데요 저는. 브랜드가 주는 그 충족감이 워낙 크긴 하겠지만요
24/02/05 22:14
어이없는 글이네요. 갤럭시는 장점이 통녹이랑 삼성페이밖에 없나요?
제 경우는 아이폰을 왜 쓰는지 이해가 정말 안가거든요.. ios로 편하게 되는게 뭐가있나요. 깡성능빨 하나로 모든게 퉁쳐지지 않습니다. 하루종일 원신하고 긱벤치 돌릴거 아니면 활용도가 훨씬 높은 안드가 더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은 제 기준에 시퓨빨만 높은 피쳐폰이에요. 앱만 깔린다 뿐이지 전혀 스마트폰 기능을 못하는데요.
24/02/06 01:43
(수정됨) 네 전 그것밖에 장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워딩이 좀 강했는데 나이 많은 사람 아니면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을 쓸 이유가 단 하나도 없어요. 게임을 안하거나 폰의 브랜드이미지에 신경을 전혀 안쓰는 사람, 안드로이드를 선호하는사람이라면 갤럭시 보급형을 사고말지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을 150만원 200만원 주고산다? 흠...
그리고 당장 글로벌적으로도 아이폰과 삼성은 그 입지면에서 비교가 안돼죠. 갤럭시가 그렇게 가성비적이나 시스템적으로 우위가 있는데 전세계 모두가 아이폰을 선호하는 사치인이다? 매우 모순적인 이야기라 봅니다. 게다가 글러벌에서 먹히는 삼성폰 모델은 마찬가지로 가성비 보급형이지 플래그십 모델이 아니죠. 마지막으로 삼성공화국이라고 불리는 한국도 1020은 과거와 달리 아이폰점유율이 갤럭시를 넘어섰고 이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는중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을 제외하곤 아이폰을 선호하는건 사실이에요. 그러니 삼성내에서도 브랜드 이미지 타파와 위기론이 나오는거구요. https://m.ekn.kr/view.php?key=20230615010003655#_PA
24/02/06 06:39
게임이야 안드가 gpu한정으로는 이미 넘었고 cpu도 턱밑까지 와서 그리고 이것저것 만지는거 좋아하는 기덕들 입장에서는 안드 플래그쉽이 좀 더 낫기는 합니다. 보통 기덕들은 애플갖고도 잘 하긴 하는데 이것저것 우회해야 해서
24/02/06 01:39
(수정됨) 갤럭시 s24 115 ~ 180
아이폰15 155 ~ 250 "그 돈주고"라는 말은 아이폰에 더 어울리지 않나요 크크 그리고 갤럭시 보급폰 사라는 말씀은 뭐 말이 안되는 소리고... 어린사람은 그렇지 않은데 나이 많은 사람은 갤럭시가 메리트 있다고 하시는 이유는 뭔가요..?
24/02/06 01:48
갤럭시를 거의 200주고 살바에 아이폰 200주고 삽니다. 거의 비슷한가격이니까요. 삼성 폰 쓸거면 저가 보급형 쓰고말죠. 굳이 200가까이 주고 갤럭시를 쓸 이유는 노인이나 나이많은 사람 아니면 매리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매리트는 그리고 위에서도 적었습니다만 통화녹음과 삼성페이요. 나머지는 나이가 많이 먹어감에 따라 자기가 기존에 쓰던걸 계속 쓰려하는 관성이죠.
24/02/06 01:56
브랜드 이미지와 압도적인 cpu성능, 인터페이스, 폰디자인, 카메라. 앱퀄리티요. 그리고 몇년갈 쓸 폰인데 몇십만원정도 가격차이면 별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200에 가깝구요. 아이폰은 가격방어도 잘되죠.
특히 가장 심한게 브랜드이미지구요. 나이많은 사람이 쓰는 이미지가 이미 심하게 박힐대로 박혀있습니다. 그래서 나이많은 사람 아니면 갤럭시 플래그십모델를 쓸 매리트가 전혀 없다고 하는거구요. 폰에 전혀 신경을 안쓴다면 차라리 갤럭시 보급형을 쓰고 말죠.
24/02/05 21:25
공감합니다. 아이폰이 se가 있다한들 아이폰 인식에 딱히 부정적 영향도 안주고 아이폰이 인식이 좋은건 그냥 아이폰이기 때문이죠. 저 글에 동의를 하려면 아이폰도 같은 안드진영이면 백번 동의하겠습니다. 애플끼리도 그냥 아이패드는 거지패드니 뭐니 하는데 그런 멸칭이 있다고 애플 자체가 거지인식이 되는것도 아니고요.
24/02/05 20:10
안쓰다가 넘어가면 아이폰은 정말 감각적이거든요. 애들이야말로 감각의 끝판왕이며 원시인 그 자체인데 어떻게 안넘어가겠어요. 가격 스펙 이딴거 하나도 안중요해요. 어른들도 넘어가서 그 비싼걸 충성도 높게 사는 마당인데 말입니다.
24/02/05 20:25
(수정됨) 자꾸 아이메시지 이야기 나오는데, 제 부근 미국 10대들은 전부 디스코드씁니다. 사실 미국 10대들 학교에서 친구들 무슨폰 쓰는지 별로 신경 안써요. 학교에서 폰 사용도 금지되어 있고…
보통 자식은 부모 폰 따라 씁니다. 특히 부모가 아이폰 쓸경우 자동차용 카플레이나, 집 오디오, tv 에어플레이, 그리고 등 꼈다 켯다 하게 애플홈등 애플 환경에 맟추어졌을 확률이 많습니다. 아이폰경우 부모가 스크린타임으로 애들 폰사용 조절하기도 쉽고요. Find my도 큰 잇점이 됩니다
24/02/05 20:58
(수정됨) 제 딸은 오히려 또래들끼리 한참 아이폰 부심 부리던 중학생 때 아이폰으로 바꿔줬더니, 2년 꾹 참고나서 갤럭시로 바꿔달라고 하던데... 세상 이렇게 이쁜 쓰레기가 없다고.
아이폰 6 이후부터 안드로이드에 정착했는데 저랑 똑같은 생각을 딸이 하는 거 보고 신기했습니다.
24/02/06 00:35
옛날이면 모를까 이제 와서는 그렇게 큰 원인이 아닌 거 같네요.
아이폰은 사치품의 영역에 올라섰고, 갤럭시는 정상재의 영역에서 올라서지 못 한 차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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