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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9 13:34
(수정됨) 명분없이 한 이라크전은 최종적으로 이겼는데
명분들고 한 아프간전쟁은 최종패배한거보면 대 이란전쟁도 미국이 원하는대로 흘러간다는 보장이 없죠 아프간에서 군사비용으로만 천조원을 쓴거보면 대충 팬것도 아닙니다
24/01/29 15:43
아프간은 음...미국을 변호하려니 입이 잘 안떨어지는데요 그냥 무식해서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아프간 사람들이 그런 선택을 할거라는 생각은 못했던거죠
나중에 is를 보니까 저게 저동네의 일반적인 서고방식이라는걸 알게된거죠
24/01/29 16:55
말씀하신 내용과 직접적 관련은 없지만,
다람쥐님과 비슷한 [저 동네의 일반적인 사고방식] 때문에 아프간 등의 사람들(특히 전통 체제를 극단적으로 옹호하는 사람들)은 죽어도 별로 안타깝지가 않은......
24/01/29 13:58
미국이 맘먹고 세게 떄린다고 인종청소까지는 할 수 없는데 저런 종교 단체들은 그 근처 인종청소 하지 않는 이상 근본적으로 없앨 방법이 없죠. 이스라엘이라는 근본원이 없어지지 않는 이상 단체 지원자는 전세계에서 쏙아지는거라.. 그래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인종청소 하는거고...
24/01/29 16:00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인종청소를 하는걸 합당하다고 말하는 순간 나치가 유대인을 청소하려 했던것도 동일하게 당위성이 부여되는건데요 둘 다 자국내 정치적인 입지를 위해 종교적(이데올로기적)인 가치를 내세워서 공공의 적을 만들었다는 점이 동일하긴 하죠
24/01/29 13:39
다른데 전쟁 아니라도 이란은 차원이 다른 상대라 이미 그 옆나라들에 데여본 미국은 절대 전쟁 못겁니다.
특히 아프간에서 산악지대가 답없다는건 미국이 철저히 배웠을텐데 이란도 비슷하 지형이죠.
24/01/29 13:54
pc뽕에 취해 빈살만 건드렸다가 기름 협조 못구하고
사우디한테 삐져서 이란 풀어주고 중동정세 계속 꼬이게 하는 바이든... 국회의원 수십년간 외교통이었다는데 짬을 어디로 드신걸까
24/01/29 14:03
빈살만과 PC뽕은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카슈끄지는 트럼프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서방 국가들이 빈살만을 비난했고요. 트럼프는 정치성향상 이란을 공격해야 하는데 사우디가 필요해 단지 발언 수위를 조절한 정도였고, 바이든은 이란과의 화해를 원했기에 비난 수위조절을 안했을 뿐이었죠.
더 나아가 사우디는 이미 수년전부터 오일 시장에서 경쟁 관계가 된 미국을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었고요. 이미 2010년대 중반에 오일 시장에서 미국 오일 회사들과 시장 영향력 싸움을 하기도 했었죠. 바이든의 실수라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거지만, 그 또한 현재 기름값을 보면 그저 순간이었을 뿐이었죠. 이란이 저렇게 삐딱해진 건 바이든의 잘못이라기 보단 트럼프 탓이죠. 오바마가 만들어 둔 화해무드와 핵 협정을 하루 아침에 다 뒤집어 버리고 적으로 돌아서게 만들었죠.
24/01/29 13:58
평화가 너무 길었나... 중국와 러시아와 이란과 미국이 전쟁 비슷한거 하면 우리나라를 포함한 서구권의 대부분 나라들은 경제적으로 아사직전까지 갈텐데.. 소시민은 나는 무얼 해야 하는거..
24/01/29 14:13
명장 보다도 더 위인 게 운장인데 바이든 운이 없긴 없음 이란도 트럼프가 깽판 쳐두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이렇게 될 줄 누가 예상했나요
그냥 트럼프 되서 다 같이 폭팔 엔딩으로 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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