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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4 08:05
미래로의 시간여행은 가능하죠.
정확히는, 시간이 흐르는 속도를 조절하는 것에 가깝지만요. (중력 또는 속력을 통해 조절 가능) (시간대를 마음대로 왔다갔다하는 의미의 시간여행은 불가) (시간이 흐르는 속도를 느리게 할수록 더 먼 미래로 갈 수 있는 것)
24/01/24 08:55
여행은 내가 사는 곳으로 돌아온다는 뜻을 포함하니..
미래로 시간이동.. 시간방랑.... 귀양 .. 정도가 .. 맞지 않을까요? (죄송해요 문과충이라..)
24/01/24 09:28
제가 물리 기초상식을 모르는 궤적의 삶을 살진 않았고요, 사기꾼들이 사기치기에 가장 소재가 좋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4/01/24 11:18
https://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62413113733763
실제로 사기꾼들 제일 많은 분야가 무한 동력이긴 하죠.
24/01/24 08:42
과알못이 줏어듣기로는
근래 양자역학에서는 기존 상식을 깨버리는 결과가 나와서 두 입자간 영향이 우주 끝과 끝이어도 발생할 수 있는데 이건 정보가 빛의 속도 이상으로 전달될수 있다고 (유튜브인지 어디서 본거라 정확치 않은데 대강 이렇습니다) 인간과 아득히 차이나는 문명이면 저중 가능한게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크
24/01/24 16:16
양자 얽힘을 설명하기 위해 그런 비유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그 비유로 인해서 양자에 대해서 더 말이 안되고 이해하기 어렵다고 여기게 된 것 같습니다.
왜 그런 비유를 들었는지는 대충 알겠는데.. 물리적으로 너무 말이 안되는 비유를 든 것 같아요.
24/01/24 08:54
(수정됨)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중에 광속 달성이 실제적으로 활용성(?)이 제일 없어 보입니다. 광속은 충분히 빠르지 않아서…
24/01/24 12:54
보통 sf에서 쓰이는 소재가 그래서 하이퍼 스페이스죠. 현실우주에서는 광속을 넘는게 불가능하니까, 광속을 넘어서는게 가능한 공간 (=하이퍼 스페이스)로 진입해서 광속보다 빠르게 간다음에 다시 현실우주로 진입하는 개념. 슬립스페이스니 뭐니 하면서 뭔가 다른우주진입하는 연출은 대부분 이쪽입니다.
워프나 웜홀은 아직까진 구현가능성이 애매한 영역이라고 봐야할거고요.
24/01/24 09:51
'지금 우리가 이 우주(세계)에 대하여 이해하고 있는 선'에서는 '절대'라고 해도 될 만한 내용들로 보이긴 합니다.
(다만 과학은 이러한 '이해'가 언젠가 바뀔 수도 있다는 가정을 염두에 두는 거죠)
24/01/24 10:51
(수정됨) 보충하자면,
- 저 자료는 과학자가 만든 게 아니라 소비자가 만든 자료일텐데 - 그런 레벨에서는 충분히 쓸 수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더군다나 '절대'라는 표현은 원자료에도 없고 본문 글쓰신 회원분께서 덧붙이신 표현이고요)
24/01/24 11:54
(수정됨) 그러니까 소비자 레벨에서는 그 전제조건(지금 우리가 이 우주에 대하여 이해하고 있는 선에서는)을 빼고 이야기해도 될 정도라고 생각한다는 얘기입니다.
첫플이 뭐였는지 다시 보시면, 첫플에서는 '과학자가 절대 안된다는 말을 쓰느냐'는 말씀을 하셨는데, 막상 본문은 과학자가 만든 자료도 아니고, '절대'라는 표현을 쓴 것도 과학자가 아니라 글쓴분이니까요.
24/01/24 21:28
사실 저도 그래서 그 어떤 것이든, [현단계의 인류로선 못하는] 이상으론 생각지 않곤 합니다. 언젠간 가능해질거라고 생각해요.
24/01/24 12:16
무한동력 같은 경우 '절대 안 된다'고 해도 되긴 할 겁니다.
혹시라도 일이나 에너지가 어디선가 생성되는 듯한 현상이 발견되더라도 무한동력이 가능하다고 하기보단 에너지 개념을 확장시킬테니까요 크크 실제로 에너지라는 게 그렇게 확장되어 오기도 했고요.
24/01/24 10:10
훗날 아무리 문명이 발달해도 인류가 빛의 속도를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된다면,
그 문명이 어떤 길을 선택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사실 문제는 그 단계까지 갈 수 있는지부터 매우 불투명하다는거지만요.
24/01/24 11:02
어릴때 드래곤볼 트랭크스 처음 나왔을때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이 있었는데
트랭크스가 아직 부르마를 만나기 전에 베지터를 만나 싸움을 하다가 베지터가 죽으면 대체 트랭크스는 어떻게 되는것인가?? 만약 평행우주처럼 트랭크스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가 하나 더 생기는 거라면 그건 타임머신이 아니라 평행우주 생성기라 말이 더 안되고, 그게 아니어도 말이 안되고.. 요즘 유행하는 회귀류 소설들도 그냥 갑자기 억하고 죽었다 눈뜨면 과거로 돌아가있는데 30년전으로 회귀를 한다면 예전에 날렸던 보이저 2호도 그 전 위치로, 30억 광년 밖에서 날아오던 빛도 예전 그자리로 돌아가야 하는데 전 우주의 크기를 생각하면 사람 한명 회귀시키자고 우주를 백 시키는건 말도 안된다.. 라는 쓸데없는 생각을 많이 하고 사네요 ㅜㅜ
24/01/24 11:42
시간이라는 개념자체가 상대적인거라 여행이 불가능하죠...
과거사건이라는게 내 기준에서야 지나간 사건이지 다른 행성에서는 아직 오지 않은 사건일수도 있으니깐요
24/01/24 12:04
나머지는 아마 다 불가능할거같은데 절대영도는 나중에 우주가 열역학적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면 모든 물체가 다 절대영도가 되지 않을까요
24/01/24 12:26
그 네트워크 핑 설명하던 글 제목이
빛은 충분히 느리다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광속 진짜 너무 느립니다 크크크크 이 코딱지만한 지구의 핑도 해결 못하는....쒸익쒸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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