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1/23 16:04:38
Name 카루오스
File #1 87117b0347053fa3872d19064c18fba7.jpeg.jpg (211.2 KB), Download : 21
출처 fmkorea
Subject [방송] 충격과 공포의 고려거란전쟁 초기 스토리 (수정됨)


또 천추태후야?!
사극에서 왜 무리해서 여캐 비중을 늘리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어거지로 이야기를 만들다보니 원정왕후도 완전 이상해졌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바꿔야지
24/01/23 16:06
수정 아이콘
그건 창작자들의....
Lord Be Goja
24/01/23 16:07
수정 아이콘
페미가 문제가 아니라 곧 죽어도 기어코 여캐고르는 씹덕성향같기도
키모이맨
24/01/23 18:37
수정 아이콘
씹덕관점이면 현종 강감찬 양규 야율 전원 미소녀 여캐화죠 크크크
완성형폭풍저그
24/01/23 22:45
수정 아이콘
이거 재밌겠는데요!!
24/01/23 16:07
수정 아이콘
천추태후가 외국에서 잘 나갔단 썰 있는거보면 흥행 위해서 넣고싶었구나 싶기도 하네오

근데 그럼 아예 판타지로 가던지...
24/01/23 16:08
수정 아이콘
미실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24/01/23 16:09
수정 아이콘
서울에봄에 여자없냐고 뭐라는 인간들 있는것처럼
작품에 어떻게든 여자가 주요 롤 하나를 먹어야 점수를 받나보네요
아드리아나
24/01/23 16: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부도 주인공 보정 받은 강감찬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무빙이 좀 과하다고 생각했지만 큰 틀에선 용납할만한 전개인데 2부부터 여캐 비중 확 늘리고 현쪽이 만들면서 연속극 방불케하는 전개가 영……
14년째도피중
24/01/23 16:13
수정 아이콘
kbs는 나중에 연말에 시청자 컨텐츠 평가같은가 할 때 이런 것도 꽤 따지는 걸로 압니다. 한낮에 아버지가 옴부즈맨 프로를 틀어놓으시면 저런 관점의 이야기가 많이 나와요. 시청자 피드백은 온통 주부뿐인가 싶은 느낌도 있고, 또 여성 시청자 비율이 적으면 실제로 예산타내기도 힘들고...
24/01/23 16:14
수정 아이콘
최수종 분량 부터 너무 많아서 마음에 안 들었는데 여러 모로 아쉬워요
천사소비양
24/01/23 16:14
수정 아이콘
또 천추태후
왜 천추태후나 재방영하든가
머나먼조상
24/01/23 16:15
수정 아이콘
사상을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사용하면 이 꼬라지가 나는거죠 크크
작품 완성도보다 여성이 더 많이 나오는게 더 중요한 사람들이 멀쩡한 작품 만들겠습니까
제이킹
24/01/23 16:20
수정 아이콘
19화까지 초반까지 꾸역보다가 하차합니다!!
철판닭갈비
24/01/23 16:20
수정 아이콘
누님폐하!!!
E.D.G.E.
24/01/23 16:29
수정 아이콘
현종사출 이후 바로 하차했습니다. 나중에 넷플에서 마지막 전투씬만 구경하려구요.
캐러거
24/01/23 16:30
수정 아이콘
짤까지 딸정도로 열심이었던 드라마인데 저저번주부터 하차했습니다.
태종이방원때도 원경왕후에 ??? 했었는데 이딴식으로 왜곡하는 꼬라지 보기 정말 힘드네요. 그래도 전작은 매력있게라도 뽑았지
노련한곰탱이
24/01/23 16:34
수정 아이콘
페미와는 별로 상관없는게 고해형 맛탱이 가는게 질투심 때문인데 이런 서사 극혐하는 사람들이라..

뭔가 현대극 느낌으로 각색을 원하는 대본작가 vs 고증에 충실하고픈 원작자의 갈등으로 보입니다. 어느 방향이든 다 수요는 있고 드라마의 퀄리티와는 별개의 문제라고 보거든요.

계약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는데, 각색을 허락했다면 너무 과도한 개입으로 보여요. 아니면 KBS가 원작에 충실해달라는 원작자를 요구를 묵살하고 깔아뭉갰을 수도 있구요.. 좀 지켜봐야 할 듯. 저는 저잣거리 승마질주씬 빼고는 괜찮았다고 봅니다.
동오덕왕엄백호
24/01/23 16:37
수정 아이콘
근데 원정왕후는 3차전 되기전에 죽습니다...대립 구도라면 모를까..
24/01/23 16:40
수정 아이콘
고대시대의 사극이고 현실적으로 여성이 판치기 힘든세상이고 사서에도 안남아있는걸 무리수하면서
수습왕 현종을 현쪽이로 만들었으니 빡이칠수밖에요.
[전통사극]타이틀 달고 저러면 안되긴 합니다.
안철수
24/01/23 16:57
수정 아이콘
각색이 구린걸로 욕해야지
왜 원작에도 없는 내용이 나오냐는 원작자의 비판도
그리 좋아보이진 않네요.

시청자가 박수친 1-16화 에는 각색이 없었을까…
타카이
24/01/23 17:43
수정 아이콘
원작 계약해놓고 원작과 상관없는 내용으로 산으로 가는 중이라
사람들이 원작자를 까서 발끈한 내용인데요
24/01/23 19:26
수정 아이콘
글에 나온 건 원작에 없는 내용이 나온다는 비판이 아닌데요?

그리고 1-16화 중에 시청자가 박수친 부분은 원작이거나 다른 작가가 쓴 부분이에요..
페로몬아돌
24/01/23 16:57
수정 아이콘
세종을 치마폭에 휘둘리는 금쪽이로 만든 거랑 다를 바 없는데 이걸 좋게 봐줄 건수가 있나요?
종말메이커
24/01/23 17:39
수정 아이콘
치마폭에 휘둘리지는 않습니다만...
현쪽이가 된게 여자때문은 아니죠
블레싱
24/01/23 17:03
수정 아이콘
극본에 이정우 작가로 되어있는데 이분 전작이 <태종 이방원>이였는데 저는 안봤는데 평이 좋았던거 아닌가요?
화씨100도
24/01/23 17:05
수정 아이콘
갑분 천추태후 향이 났던 이유가 있었군요.
及時雨
24/01/23 17:06
수정 아이콘
우리 집은 재밌게 보고 있긴 한데 화내는 분들 맘도 이해는 가네요
24/01/23 17:15
수정 아이콘
왜 우리 시아누나 이상한 사람 만드나..
김연아
24/01/23 17:35
수정 아이콘
이상한 거 하지 말고 스타나 해라?
대청마루
24/01/23 17:22
수정 아이콘
재벌집 막내아들이 작가의 이상한 똥고집 자존심으로 원작 뭉개다가 말아먹는 꼬라지가 얼마전이었는데 또 방송가에서 그 꼴을 재현중인데 그게 자기 작품이라면 눈 안돌아가가기가 힘들죠.
구급킹
24/01/23 17:44
수정 아이콘
제가 이래서 재미만 있으면 사상은 상관없다는 말에 대단히 부정적입니다. 작가가 사상 쳐 집어넣으면 매우 높은 확률로 작품이 이상해지고 몇몇 소수의 입맛에 맞는 작품으로 변질되거든요.
키스도사
24/01/23 17:59
수정 아이콘
반역자에게 부월을 주며 “고려를 구하면 한명의 임금을 시해한 죄는 아무도 묻지 얺을 거요.”라던 간지 넘치는 황제는 어디가고 자기 말 안들어주면 생때쓰고, 울고 있는 부인 앞에 내련녀가 짜준 옷을 입고 위로해주는 싸이코 패스이자, 흥분한 황제가 말을 타고 달리다 상인이랑 추돌 사고 터트리는 찐따가 되어 있질 않나,

그렇다고 궁정 암투가 맛깔나게 그려지나? 전쟁에 충실한 조언자였던, 그리고 황제와 의견이 달라도 꾿꾿히 조언을 하던 황후가 질투에 눈이 뒤집어진 얀데레가 되어버린 꼬라지는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차라리 사상이나 정치색을 넣었으면 일말의 기대감도 안했을 텐데 멀쩡하던 스토리가 산으로 가버리니 진짜…. 이건 왕좌의 게임 시즌 4에서 5로 넘어가는 기분입니다.
24/01/23 18:44
수정 아이콘
대하사극에서 여성비중을 늘리고 싶다면 철저하게 궁중암투극으로 가야죠.
벌써 이십년 가까이 되는 故강수연, 전인화 주연의 여인천하 같은 드라마는... 시청률 대박났었죠 아마?

그런데 고려거란전쟁은 2차와 3차 여요전쟁시기를 다루는 대하사극인데...
포커스를 엉뚱하게 궁중암투극으로 돌리니 욕을 먹는거죠.
사전 홍보는 누가봐도 엄근진한 전쟁극인데... 실제로는 현쪽이와 흑화 캐리건이 나오는 궁중암투극이라...
양머리 걸어놓고 개고기를 파는데 반응 안 좋은 게 당연하죠.

전간기에 궁중암투극이 있었다는 사료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아예 처음부터 모티브만 빌린 퓨전사극이라고 못을 박고 갔으면 또 어땠을지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시청자들의 답은 뻔하죠. 저 역시 굉장히 기대했던 드라마인데, 끊었습니다.
위에 다른 분 말씀처럼, 3차전쟁 전쟁씬이나 찍먹하고 말 듯 합니다.
김첼시
24/01/23 19:28
수정 아이콘
와 그렇게 화제되고 잘나가던 작품이 순식간에 이렇게 여러 논란에 휘말리면서 나락가나요;
카바라스
24/01/23 19:42
수정 아이콘
2차와 3차 사이 10년간에도 고려거란은 피터지게 싸우고 있었는데 드라마보면 전쟁은커녕 꽃밭이라 불쾌할지경. 제작비가 없으면 왜곡이라도 줄이던지 이쯤되면 제작비 핑계로 지들 맘대로 쓰는거 같아요
하체해야지
24/01/23 21:16
수정 아이콘
저는 티비를 전혀 안 보지만 저희 부모님 최애 드라마인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유감이네요 좀 잘 만들지 스연게 보니 작가가 뭐라도 된 양 까부는 모양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4086 [유머] 기록적인 한파를 겪고 있는 베트남 [37] 무딜링호흡머신17300 24/01/24 17300
494085 [게임] 용과 같이8 & 철권8 메타크리틱 [26] Zephiris9165 24/01/24 9165
494084 [기타] 섹시노스의 봄은 왔는가 (feat. 갤럭시) [21] 길갈13917 24/01/23 13917
494083 [유머] AI는 '위치찾기 게임'을 잘 할 수 있을까? [5] 김삼관11991 24/01/23 11991
494082 [유머] 일본에서 한국 호러영화 특별상영 [40] 요그사론14742 24/01/23 14742
494081 [스타1] ASL 17 와일드카드전 결과 및 예선 안내 [8] Pika489639 24/01/23 9639
494080 [게임] GTA XXIV 예고편 공개 [7] 산밑의왕10038 24/01/23 10038
494079 [유머] 1만시간의 법칙 [31] 차이16066 24/01/23 16066
494078 [기타] 턱걸이 하는 강한누나.mp4 [13] insane12878 24/01/23 12878
494077 [기타] 한 눈에 보는 원피스 과거와 현재 그림체 차이 [19] 묻고 더블로 가!12763 24/01/23 12763
494076 [기타] 한국인보다 일본인들이 더 좋아한다는 한국음식 [52] 아롱이다롱이16246 24/01/23 16246
494075 [유머] 시그니엘에서 2만2천원에 먹을 수 있는 요리 [30] Myoi Mina 15789 24/01/23 15789
494074 [기타] 삼립빵 신상 근황.jpg [9] 고쿠14538 24/01/23 14538
494073 [방송] 촬영왔다가 하이브에서 메이크업 받아본 일본 MC .jpg [9] insane12417 24/01/23 12417
494072 [유머] 조기교육 [2] 주말10185 24/01/23 10185
494071 [방송] 고려거란전쟁)kbs 시청자청원 등판 [50] roqur11853 24/01/23 11853
494070 [게임] 팰월드 대박으로 아이디어가 샘솟은 트붕이 [25] 코우사카 호노카10343 24/01/23 10343
494068 [방송] 고려거란전쟁 원작자 새 인스타 스토리 [43] 크크루삥뽕11524 24/01/23 11524
494067 [유머] 디지몬은 포켓몬 짝퉁이다 [14] 레드빠돌이11382 24/01/23 11382
494066 [방송] 분명 가수들인데 의외의 가창력으로 신기한 상황 [21] 묻고 더블로 가!15367 24/01/23 15367
494065 [유머] 이 질문은 조금... [4] 주말11253 24/01/23 11253
494064 [서브컬쳐] [나루토 계층] if) 흑화 탈주닌자 나루토 [12] KanQui#18107 24/01/23 8107
494063 [방송] 충격과 공포의 고려거란전쟁 초기 스토리 [36] 카루오스12049 24/01/23 1204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