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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19 19:50:08
Name 고세구
File #1 1705621986.953407.jpeg (729.6 KB), Download : 18
출처 Fmkorea
Subject [기타] 윤루카스 진자림 사과문 반응


오 이건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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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기태
24/01/19 19:50
수정 아이콘
경제는 차가우나 사과받는 마음은 뜨겁다
요망한피망
24/01/19 19:53
수정 아이콘
미지근한 남자 윤루카스
nm막장
24/01/19 21:1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인간atm
24/01/19 19:56
수정 아이콘
항우가 떠오르네요.
24/01/19 20:05
수정 아이콘
이 사람 언급된 글엔 되도록 답글도 안 달았는데 정말 좋은 말 했네요
jjohny=쿠마
24/01/19 2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윤루카스 영상을 많이 본 편은 아니지만...

제가 기억하기로 윤루카스는 '경제적 논리는 차갑다'는 걸 계속 강조하긴 하기는 하는데,
그 외의 영역에서까지 차가움을 주장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메시지도 괜찮고 딱히 본인의 기존 컨셉에 어긋나지도 않는 것 같네요.
묻고 더블로 가!
24/01/19 20:07
수정 아이콘
컨셉 바꾸니 지나칠 정도로 따뜻해진 남자...
차라리꽉눌러붙을
24/01/19 20:09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는 도덕적 기준으로 단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
그 정도가 중요한...
파비노
24/01/19 20:09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좋은말이고 꼭 필요한 말이네요
동오덕왕엄백호
24/01/19 20:13
수정 아이콘
뭐지..? 이 사람?
24/01/19 20:17
수정 아이콘
메신저의 호오를 떠나서 너무 좋은말이네요.
24/01/19 20:18
수정 아이콘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거 보면 다음은 냉탕이겠네요
24/01/19 20:22
수정 아이콘
따뜻한 청년.
이웃집개발자
24/01/19 20:28
수정 아이콘
좋은말이네요 확실히
하카세
24/01/19 20:31
수정 아이콘
맞말이죠. 사과하면 잘못을 인정했으니 돌 던져도 된다가 아닌데
Jedi Woon
24/01/19 20:32
수정 아이콘
리틀 윤서인이네요.
돔페리뇽
24/01/19 20:35
수정 아이콘
누군지 몰라서 댓글 반응이 이해는 안가지만
저 말만 놓고보면 100% 맞는말이죠
Janzisuka
24/01/19 20:41
수정 아이콘
좋은 말이네요
근데 누구길래 평가가..
조선제일검
24/01/19 20:46
수정 아이콘
아니 누군지 다시 확인하고 깜짝
시무룩
24/01/19 20:47
수정 아이콘
진자림 사건 이후 윤루카스 호감작 장난 아니네요
그동안 인지도 올리려고 일부러 어그로성으로 행동했다는 소문이 진짜인가 싶습니다
의외로 따뜻한 남자...
24/01/20 17:24
수정 아이콘
제가 윤루카스 쇼츠에 뜨는 처음부터 봐왔는데 진짜 어떤 방식으로든 어그로를 끌어서 성공하면 그만이다.
그걸로 돈을 벌어들일 수 있으면 그게 유튜브고 그게 경제논리다. 이런 느낌이긴 합니다.
저렇게 맞는 말만 하는 것도 많이 고민해서 도출한 답변일 겁니다.
24/01/19 20:54
수정 아이콘
박카스 같은 좋은 멘트네요
24/01/19 20:54
수정 아이콘
음 영리한 인간은 맞는듯 합니다 크크
24/01/19 21:1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냉온탕으로 인지도 쭉! 그와 별개로 말은 진짜 바른 말이군요.
방구차야
24/01/19 21:06
수정 아이콘
사과하면 X되는 문화가 있었나요? 잘못된 사과나 면피성 변명이면 더 욕먹는거 봤어도 어지간해서 사과하고 자숙하면 금방 잊혀지던데, 오히려 사람이면 도덕적기준으로 단죄하면 안된다는 말이 웃기네요. 욕먹을짓하면 욕먹으면 되고 인기나 명예 필요없으면 계속 욕먹고 하고싶은거 하면되죠. 인기나 명예를 원하면 사과하고 대중에 맞추는거고요. 영향력이 있는 이들이 하는 잘못에 대한 과도한 반응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 영향력이 없으면 신경도 안쓰죠. 그걸 그저 한 인간이라면 누구나 하는 잘못이라 퉁칠수는 없는거죠
24/01/19 21:39
수정 아이콘
이걸 이해 못하면 경험 부족이라고 이야기 할수 밖에 없
방구차야
24/01/19 21:42
수정 아이콘
당췌 어떤 경험을 하신건지..
조던헨더슨
24/01/19 21:46
수정 아이콘
일할 때는 너무 많이 겪었는데 공인들 사례로는 잘 기억이 안 나네요
방구차야
24/01/20 08:19
수정 아이콘
일상에서 사과하면 만만하게 보거나, 오히려 무례하게 행동하고 사과한후 발끈하는 상대를 더 이상한 사람만드는 등의 부류가 있긴합니다. 제가 느끼기엔 이들은 소수라 한국의 문화?라 단정하는게 동의가 안가네요
24/01/20 00:37
수정 아이콘
사람 대하는 일 하다보면 아시게됩니다 크크.. 좋게 좋게 끝내려고 들면 더더 아래로 깔보면서 들어오죠 이건 한국문제는 아닙니다만..
방구차야
24/01/20 08:16
수정 아이콘
사람에 따라 파고들어갈 지점이 보이면 더 물고늘어지는 이들이 있고 사과는 그들에게 명분이 될수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그런부류가 있다는거지, 한국의 문화라고 본문에서 단정하는건 지나친 확대해석이 아닌가해서요
씨네94
24/01/19 21:36
수정 아이콘
따뜻한 사람이었잖아...???
24/01/19 21:36
수정 아이콘
4시 44분에 맞춰놓으면 하루에 두번은 맞으니까.
너T야?
24/01/19 21:55
수정 아이콘
경제 청년
아우구스티너헬
24/01/19 22:11
수정 아이콘
선출직 공무원 정도를 제외하고 유명하고 영향력있다고 더 도덕적일 의무는 없습니다.
근데 물어뜯는 정도는 일반인과 비교하기 어렵죠

유명하고 영향력있는게 죄는 아니잖아요?

사실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는 공인이 아닌데 우리나라에선 공인의 의무를 부과하죠
방구차야
24/01/20 09:05
수정 아이콘
의무는 없지만 인기의 기반은 결국 대중의 관심과 지지에 따른거라... 유명인의 명성과 재력이 단지 (예술,스포츠 등의) 개인 능력에서만 비롯되는가, 대중의 지지에 기반하는가 따져보면 될겁니다. 대중성없이도 개인 능력으로만 큰 성과를 얻을수있다면 다양하고 잣대높은 대중적 판단에 얽메일 필요가 없을겁니다. 구단의 높은 연봉받고 해외로 이적하는등의 해법이 있는거죠. 그러나 국내에서 광고도 찍고 개인 역량이상의 성과를 얻고 싶으면 대중의 기준에 맞추는걸테고요.

대중으로 부터나오는 이익은 얻고싶고 그 기준은 따르지않아도된다는건 어패가있죠. 문제되는건 기준이 너무 높다는 걸텐데 한사람의 성공이 다수에대한 다양한 영향력으로 확산되는거라 범용적인 허들은 높을수밖에 없습니다. 만일 특정부류의 팬덤에만 집중하고 그 이상의 호응을 추구하지 않갰다면 그 부류안에서의 가치관에만 집중하면 되겠고요.
파와미
24/01/20 09:25
수정 아이콘
자동차사고가 났어요.
가해자가 사과도 안하고 자기 잘못 없다고 사과만 했으면 그냥 넘어갈건데 인실젖해(줘야죠)야겠어요.
가해자가 내리자말자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자기가 다 잘못했다고 했어요. 꼭 병원가서 진찰받으시고 혹시라도 아프시면 편안하게 치료받으시라고 병실에 입원하면 꼭 병문안도 오겠데요. 별로 안아픈데 어쩔까요?
한방병원 가세요.
요즘 제가 잘못했습니다하면 더 뽈가무글라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종보 가입했으면 그냥 보험사랑만 대화하세요. 괜히 피해자랑 이야기하다보면 인간말종급 취급 받아요 이런얘기 한번도 못들어보셨나요?
성폭행 당하는 여자봐도 그냥 신고만 하세요 라는 말은 많이 보셨나요? 이것도 비슷한 케이슨데 그런경우 못 봤다니 님이 못 봤다면 누가 뭐라 그럽니까?
지금 대세는 저렇게 흘러가는데 물론 아직도 자기 잘못에대해 똑 부러지게 사과하고 대처하시는분 많죠 그렇지만 그런분들이 줄어가는것도 사실인데 인터넷 커뮤 하시면서 그런사람 못 봤어요...도 제가 보기엔 빼엑으로 보이네요.
방구차야
24/01/20 11:33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상황은 잊혀지고 나쁜 상황은 오래기억되고 전파되기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확대와전되는 식이긴하죠. 일반적으로 사고나면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에 6정도는 서로 좋게 넘어간다해도, 4정도로는 깐깐한 반응을 예상하고 준비하긴 해야합니다. 그리고 좋게 풀린다는건 사과로 모든걸 퉁친다는게 아니라 상대가 보험처리를 원하면 정도에 맞게 대응해주는거고 무리한 요구는 들어주지 않는 선도 필요한거죠. 대게의 경우 좋게 넘어가거나, 해줄거 해주고 서로의 타협범주 안에서 해결이 됩니다. 무슨 극단적으로 끝까지 뽑아먹으려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인터넷에서는 그런 사연들 위주로 전파가되니 착각이 생기는거죠.
아우구스티너헬
24/01/20 17:3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데로 대중의 인기로 수익을 얻는 사람이었으면 광고 끊어지고 배상금내고 인기떨어지고 등으로 책임질일이지
대중이 집단으로 과도한 린치하는게 합리화 되는건 아닙니다.

요즘보면 분노를 손쉽게 배설할 대상을 열심히 찾고 다니는 하이에나 무리를 보는거 같아요
방구차야
24/01/20 20:04
수정 아이콘
대중의 기준이란게 댓글정도로 표현되는 수준입니다. 이마저도 과도하면 명예훼손등의 법적인 제재를 받게되고요. 렉카를 중심으로 물리적으로 찾아가 해를 입히는 경우에도 역시 법적인 제재가 따르며 문제가 있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본문글에선 그렇게 댓글같이 간접적 수단을 통한 의견개진마저 문제라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동의가 안되는거죠. 인기와 잣대를 구분하려는 것처럼 들려서요
아우구스티너헬
24/01/20 20:11
수정 아이콘
문제를 일으키는 악플러들의 대부분은 말씀하시는정상적인 의견개진이 아닙니다.
심지어 팬도 아닌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냥 혐오할 손수운 대상을 찾아서 감정을 배설하는 사디즘일 뿐이죠

님의 말씀은 유명인이면 이걸 감내해야된단 말인가요?
왜죠?
방구차야
24/01/20 21:12
수정 아이콘
실제 잘못이 있다한들 그 유명인의 상징성이 도덕같은 이상주의적 가치관으로 인기를 얻은게 아니라면 별 타격도 없습니다. 인기와 지지의 근간이 어디있었던가에 따라 인위적인 공격에 대해서도 내성이 있거나 없거나 갈리는거죠. 세력이나 렉카에 의한 인위적인 공격은 그자체로도 문제지만 결국 대중도 이에 대해 판단을 하기에 힘이 실리느냐 무마되느냐는 이차적인 문제일테고요
아우구스티너헬
24/01/21 03:31
수정 아이콘
그러시군요
님 가치관은 잘 알겠습니다.
kartagra
24/01/19 22:51
수정 아이콘
확실히 말은 잘하네요.
24/01/20 00:28
수정 아이콘
난 똑같은 말을 하고 댓글로 쳐맞았는데 ㅠㅠ
nm막장
24/01/20 10:34
수정 아이콘
일단 유명해지셔야…
살려야한다
24/01/20 00:54
수정 아이콘
뜨뜻한 청년
무냐고
24/01/20 11:02
수정 아이콘
뜨뜻미지근한 청년
가만히 손을 잡으
24/01/20 18:00
수정 아이콘
맞는 말 같은데 마직막은..좀, 도덕적 기준이라는 것도 정도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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