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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9 17:43
네. 그리고 안보면 되니까요
지금까지 호평받고 지지 받았던 부분을 다 뒤집어 버리는데 이유가 '드라마라서' 는 아니죠 차라리 능력이 부족해서 가 맞는것 같습니다
24/01/19 17:13
상세한 기록이 없고, 그 때문에 작가적 상상력을 발휘하기에 좋은 시대적 배경이 고려인 게 맞긴 하지만,
재미 없으면 (시청률로) 쳐 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고 잇겠죠?
24/01/19 17:36
뭐 대체역사라는게 개연성과 재미만 있으면 어떻게든 넘어가는데 (여자 아서왕이라던가 대악마 오다 노부나가라던가...)
재벌집이나 고거전이나 그런면에서 문제가 많아서...
24/01/19 17:53
전쟁을 보려고 했더니 쓸데없는게 나온다면 스킵해야죠
이건 마치 야구관련 영상을 보면서 야구장면만 보고 나머지는 스킵하는 것과 같은...
24/01/19 18:34
이래서 원작자는 이제 영상화 된다고 마냥 좋아하지 말고
자신이 틀은 잡아줘야 된다고 봅니다 방송작가들 역량미달인게 하루이틀이 아니라...
24/01/19 19:46
현재 집필중인 내용(양규 사후부터 귀주대첩)까지 다 줬습니다. 그런데도 저런거죠..
심지어 그 부분을 생략하고 축소한 대신 새로운 내용이 재미있냐 그건 또 아니거든요..
24/01/19 19:00
어차피 기록에 없는 부분이 드라마고, 고려가 기록 부족한게 사실이니, 저게 김훈 최질의 난과 현종의 정신적 각성(정신줄 놓고 문신들이 군인전 뺏어가는거 통제 못하다가 김훈, 최질의 난까지 이어져 저점 찍던 중 각성해서 3차 전쟁의 각성 현종까지 이어지는 빌드업)까지 잘 이어지면, 낙마씬 개연성은 욕먹을 지언정 그 뒷 부분은 문제는 없다고 봅나다.
근데 될까요...
24/01/19 19:16
2차 전쟁 때 강감찬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면서 모든 일을 해결하고, 위기가 있을 때마다 화살과 날아옴과 동시에 아군이 나타나는 전개가 반복될 때부터 낌새가 좀 있었지요...
24/01/19 19:20
원작자가 아예 무빙 강풀처럼 대본을 써야 의도와 다르게 진행되는 걸 막을 수 있는 정도고, 그것도 뭐 전체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건 아니죠. 쉽게 하나 예를 들어서 원작가 대본에 무슨 PPL 씬이 있거나 하진 않을 테니까요. 그리고 배우 섭외는 거의 반영이 안 될 거고 감독/배우/상황에 따라 내용이 변경되는 경우도 있을 테니... 맡겨 놓는 식으로는 이런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항상 있죠.
24/01/19 20:16
저걸 홍보하고 있으면 시청율 더 떨어진다는 걸 모르는 건지...
지난 주 못 봐서 이번 주엔 챙겨보려 했는데 굳이 볼 이유는 없어 졌군요.
24/01/19 20:42
저번주까지는 그래도 생방 사수 했는데 일단 내일 나오는 꼴 보고 본방사수 할지 말지 결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원정황후 피난가다가 유산한거 까지는 퇴장 빌드업 잘 쌓았다고 생각했는데 스토리 흘러가는 모양새가 너무 싸하네요 크크
24/01/19 21:05
이거 17화부터 드러나는게 작가가 페미인것 같아요.
남성중심사회에서 그것도 성군이라 칭송받는 현종시대에 저렇게 여자들이 두드러지게 활약했다는 기록을 남길리가 없는데 지금은 그냥 현종은 암군, 여자들이 주도한다! 이런 주제로 글을 쓴것 같은 느낌입니다 2차전쟁으로 16화를 끌었는데, 시청자들이 가장 기다릴 귀주대첩이 있는 3차전쟁은 시작도 안하고 그냥 꼴값떨고 있죠
24/01/19 23:44
어차피 이 드라마 16회로 종영한거 아녔어요? 더 이상 볼 가치가 없음.
대본 작가가 다 망치고 있어요. 3차 여요전쟁 할 때나 좀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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