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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5 11:30
국내 경제지 한정이면 본문 댓글마냥 유투브를 믿어!가 답일수도 있습니다 진짜 크크크크
보도하는 기사 수준을 보면 자기네 주인님을 결사옹위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져서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24/01/15 11:40
유투브에서 자본주의는 차갑다 이러는 애들도 있지만 그래도 이름 알만한 금융 회사에 수년간 현업 뛰던 사람이 말하는거면 관점이나 가중치가 다른거지 나름 다 이해할만한 구석이 있는데 취재원 하는 말 받아쓰기도 못하고 다 지맘대로 쓰는 기자들 '의견'이야
24/01/15 11:42
경제지는 아니지만 이번 뿌리때 모 신문사들이 지들 입맛에맞게 사실관계 왜곡하가며 싸지르는거 보면 제도권 언론에 대한 회의감이 팍팍 들죠
24/01/15 11:43
경제지에서 무슨 숫자를 100000000000 이딴 식으로 쓰는 거 보고 아 얘네들은 정보를 전달하는 게 아니라 그냥 태생적으로 선동을 하려고 하는구나.. 확신했습니다.
24/01/15 11:51
리만 파산 예측 못한 건 솔직히 억까긴 합니다만 전문가에 대한 무지성 권위 부여는 할 필요 없긴 해요. 결국 전문가도 인간인지라. 현대 사회에서 한 개인이 모든 분야에 통달하는 건 불가능하니.
경제지가 특히 두드러져서 그렇지 언론 또한 특정 의도를 가지고 여론 뒤흔들려하는 플레이어죠 머.
24/01/15 11:54
국내 경제지는 그냥 사실을 전달하는 기사라기보다 의도를 가지고 기획된 것들이 상당히 많죠. 아니 너무너무 많죠.
그리고 유튜브의 좋은점이자 나쁜점이 독자가 피드백을 빠르게 할 수 있다는거라서 제대로 구라치다 걸리면 밥굶을 생각해야죠. 근데 국내 경제지는 구라치다 걸려도 어차피 돈주는데가 기업이라서..
24/01/15 12:03
저 때 리먼 인수했으면 진짜 IMF는 싸다구 때릴만한 임팩트 였겠네요. 지금까지 골골 댔을듯..
저렇게 사설 쓴 사람 지금은 뭐하는지 궁금하네요. 본문에 경제일간지보다 슈카 믿으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24/01/15 12:19
경제지는 진짜로 믿으면 안되는게 맞아요. 애초에 경제 관련 소식은 그 어느쪽도 맹신하면 안되지만...
한곳만 보지 말고 여기저기서 정보 얻고 참고만 해서 자기 판단을 할 수 있게 노력해야죠
24/01/15 12:27
경제지가 FT 이코노미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수준이면 참 훌륭한데
한경 서울경제 매경 이곳들은 빈말로라도 그 소리를 못하겠습니다
24/01/15 13:16
근데 경제지 기사 자세히 보니까 무조건 인수하는게 좋다는것도 아니고 반대의견도 합리적이다 위험있는것도 맞다라고 하는데 저 글 하나만 볼땐 딱히 문제 없는거 아닌가요? 전후 맥락이 어떻느냐에 따라서 다르긴 하겠지만 그건 지금 올려준 글 내용으로썬 잘 모르겠는데요
24/01/15 13:17
경제지쯤 되면 이걸 경제지라고 불러야 될지....
그러고 보니 요새 화제가 된(?) 그 "하얀 피부에 미소년의 얼굴을 가진, 키 크고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이다." 어쩌구도 경제지(대한경제) 군요..... 진짜 역대급으로 역겨웠는데....
24/01/15 13:35
슈카월드는 아무래도 자료 조사를 1-2명이서 하다보니 이건 아니다 싶은 이야기 할 때도 종종 있긴 하지만
그래도 경제 신문들 보다는 자본이나 정치 논리에 휘둘리는 일이 적긴 하죠. 굳이 급을 나눌 필요 없이 자기한테 필요한 매체를 보면 됩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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