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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5 08:55
아티프인가 전띵선수가 이겨서 오오 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군요 ㅠ 아슬란이야 뭐 이거 전에도 최고였지만 완벽하네요
무릎선수는 철권7을 은퇴한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철권의 전설이... 아 물론 철권8 한다고 합니다.
24/01/15 08:58
깔끔하게 승자조 우승했군요.
뭔가 다들 아슬아슬하게 한 끗차이 승부였다면, 아슬란만큼은 여유가 느껴지는 승리가 많았던거 같았습니다. 명실상부 최강자다운 포스를 보여주며 2023년은 아슬란의 해로 마무리했네요.
24/01/15 09:10
대회에서 전혀 안한 조커픽 카타리나까지 꺼내온거 보면 인정 할 수 밖에 없네요.
아슬란은 아티프를 젤 견제했던거 같기도 한데, 아티프는 8강전에 떨어져서... 철권7 막바지라서 준비하는데 좀 힘들수도 있었을거 같긴 한데, 잘 준비해 왔습니다.
24/01/15 09:26
이스포츠 초창기에 한국 초강세였던 종목도 해외의 천재들중 누군가가 한국 선수들을 고루고루 무너트리는 현상이 벌써 몇년간 지속되고 있죠. 이스포츠가 발전했다는 증거기도 합니다만, 선수들 고생하는거 생각하면 짠하네요
24/01/15 09:45
이러면 철권7 최종 커리어 1위는 무릎인가요 이 선수인가요?
파키스탄에서 갑자기 강자들이 나타나서 우승 먹었다는 스토리는 봤습니다. 그리고 무릎이 파키스탄에 가서 수련하고 왔다고 하던데 댓글에 goat 소리 나오는거 보니 아슬란 선수가 더 대단한건지 덜덜
24/01/15 10:08
그냥 이제 철권 시리즈 전체 고트로 평가하더라고요. 7부터 세계대회가 제대로 열렸기 때문에.
무릎 선수의 7 이전 evo 같은 세계대회 커리어 합쳐도 이미 아슬란이 넘어서.
24/01/15 10:16
얼마나 우승을 했길래 와.. 덜덜 근데 아슬란이 첫 우승으로 혜성처럼 등장했을때
파키스탄에 나보다 잘하는 유저들 많다고 했다던데 그래도 결국 아슬란이 최강이였나보네요.
24/01/15 10:40
그건 사실상 립서비스였어서....걔네 자국대회나 그 이후에 열린 대회들 싹 다 봐도 그냥 아슬란보다 나은놈은 전혀 없었어요. 아티프나 칸이나 잘하긴 하지만 아슬란이 그냥 진짜 넘사벽
24/01/15 10:25
7 고트라고 하기엔 철권 7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콘솔판) 이전과 이후의 세계대회 위상 차이가 극명해서 7 한정 고트라고 부르는 것도 좀 그렇죠 그냥 철권 고트가 맞다고 봅니다. 7 이전 커리어 들고오는 건 롤로 치면 마린 푸만두 카오스 커리어 가져오는 느낌
24/01/15 10:28
그래도 풀이 좁고 규모가 작아도 과거 커리어 무시까지는 또 뭐해서... 무릎선수도 충분히 레전드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해요
요새 반동인지 익히있던 흐름인지 여튼 거의 물로켓운운까지 나오는거같은데 좀 그렇네요
24/01/15 12:13
나이와 시기 생각하면 더 존중받아도 이상할게 없는데, 진짜 못깎아내려서 안달이죠.
자국 레전드들을 제일 무시하고 싶어하는게 아닌가 싶은 나라같아요. 후...
24/01/15 13:34
저런소리라고 할만한 건 안보이는데요...
우리나라가 자국선수들 무시하는경향은 국뽕때문에 오히려 덜하죠. 오히려 겜부심때문에 반대입니다. 테트리스 세계최초로 클리어했다는 기사댓글만 봐도 한국인이 했으면 진작에 클리어했다느니 한게임테트고수만 해도 쉽게 클리어했을거라느니 어쩌구 저쩌구 엄청 많습니다. 근데 무릎 무시하는글은 정말로 찾기힘들죠.
24/01/15 12:04
나이도 다르고 환경도 스팀 위주로 되서 달라서 무릎도 국내 연습 환경 아쉽다고 몇번이나 표현했죠
갑자기 물로켓 취급하는것 그리고 7 성적도 괜찮죠
24/01/15 16:25
테니스를 잘 몰라서 그 비유는 잘 모르겠고 펠레랑 메시를 대입하면 비슷한거 같습니다.
다만 펠레가 메시대비 커리어가 더 좋았다면 아슬란은 그 커리어를 솔직히 넘었다고 생각해요. 제일 큰 규모의 대회를 진짜 싹 다 쓸어먹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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