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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9 01:48
저놈이 참 뱀같은게 잘못을해도 끝까지 인정 사과 안하고
자기 이미지 이용해서 계산하에 뭉개고 가더군요 펀쿨섹이 총리되면 우리나라에 무조건 마이너스입니다
24/01/09 02:46
요코스카중앙역 앞 광장인 것 같은데, 그냥 본인 지역구죠.
저것 자체도 보여주기위한 퍼포먼스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어느쪽으로도 해석 가능한 발언이나 행동을 던져놓고, 각종 선해와 곡해를 유발하는.. 그런류의 센스는 확실히 있어보이네요.
24/01/09 06:54
저게 퍼포먼스여도 대단히 영리한 퍼포먼스네요.
재난현장 가서 자기네 의전 챙겨주는거 때문에 괜히 복구 활동 하는 사람들한테 민폐 끼치는 것보다는 압도적으로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치인, 고위 공직자는 본인들이 평소 받던 의전을 싹 다 안 받고 가는거 아닌 이상은 거추장스러운 방해물 그 이상이 될 수가 없다 봐서...
24/01/09 07:32
쇼라고 하더라도 직접 보는거랑 아닌건 꽤 차이가 있죠. 꼭 나쁘게만 볼건 아니에요.
근데 이 사람이 정권 잡으면 한국과 관계가 어떻게 될까요? 되게 똑똑한 사람 같은데...
24/01/09 11:29
딱히 관심 없어서 딱 그때 상황 맞춰서 가겠죠
노통 문통 처럼 강경하면 경색 될꺼고 박통 윤통 처럼 호구면 사이 좋겠죠 범죄 가해자가 별 생각 없는거 처럼 일본사람들 별 생각 없습니다 [지난일인데 왜저래] 딱 요정도? 일본에서 15년째 살고 있는 사람의 느낌입니다
24/01/09 12:04
저사람 아버지가 우리나라에 온건파 아니었나요? 이어받을까 아니면 한일 갈등을 기존 정치인들처럼 우선적으로 이용할까에 대한거였습니다.
24/01/09 08:27
정치인이 사고현장에 가는 이유는 현장에서 어떠한 애로사항에 직면해 있는지 청취하고 이를 정치권에서 제도적으로 풀어주기 위함이라고 보는데요.
그걸 안하고 모금활동에 나서는 건 딱히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치인이 해야 할 바람직한 행동이라고 볼 수도 없죠. 모금활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제도적 문제 때문에 발생하는 현장에서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풀어줄 수 있는 건 정치인밖에 없거든요.
24/01/09 09:06
기시다는 안가서 문제가 되었고, 야당대표 방문도 문제가 되긴 했습니다만 구호품 소모를 문제삼았지 가는 것 자체를 문제삼진 않았습니다.
이를 보면 정치인의 방문 자체를 문제삼는건 아니죠.
24/01/09 09:46
혹시 그 '야당대표'가 야마모토 타로를 말씀하신 거라면, 고이즈미 신지로는 야마모토 타로와 입장이 다릅니다.
(기시다 총리와 고이즈미 신지로의 입장이 다른 것은 아래에 말씀드렸고요) [일본 여야 6개 정당이 소속 국회의원의 재해지역 방문을 자제하기로 합의]한 것은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하는데, 야마모토 타로가 소속된 레이와 신센구미는 이 6개 정당에 포함이 안됩니다. 고이즈미 신지로는 합의 당사자인 여당 중진이고요. 고이즈미 신지로가 거기 간다고 도움이 될지도 미지수지만, 여러모로 거기 가서 좋은 소리 들을 만한 상황도 아닌 것 같아요.
24/01/09 08:48
본문짤 마지막에 [재해 지역에 가서는 안된다고 말하면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되어 있죠.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 지진 상황과 관련하여 일본에서는 '재해 현장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정치인/유명인 등의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요청이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말씀하신 것과 같은 [현장에서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가중시킬 것이 우려된다는 거죠.
24/01/09 08:54
기시다는 오히려 안가서 문제가 되었구요.
펀쿨섹좌도 그저그런 정치인이라면야 안가는게 낫다고 하겠습니다만, 차기 총리자리를 노리고 자기세력 구축하는 정도의 급이라면 가는게 맞죠.
24/01/09 09:12
기시다 총리는 단순히 안 가서가 아니고 [총리로서 역할을 잘 못하고 있다]는 총론적인 비판이죠.
재해 현장에서 정부 기능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반응이고요. 재해 컨트롤타워로서의 책임을 가진 현직 총리와 고이즈미 신지로는 입장이 전혀 다릅니다. 게다가 앞으로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서 현재 재해현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무릅쓰고 방문한다고요? 재해현장 방문을 자제하기로 한 여야합의를 깨면서요? 올바른 판단은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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