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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5 16:45
PET자체는 딱히 가소제같은 첨가제가 들어간것이 아니라서요.
고농도의 알콜에 오랜시간 폭로되면 모노마로 다시 분해되긴 하는데 증류주 정도로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24/01/05 16:32
이른바 업무용이죠. 싸구려 이자카야 같은데서 쓰는.....
저걸 직접 구입해서 집에서 마시는 지경까지 가면 끝이라고 봐야.....
24/01/05 16:38
가장 싸구려는 아닙니다.
700ml 병으로 슈퍼에서 1700엔 정도하는데 싸구려 위스키의 대표주자 블랙닉카같은 경우 800엔 정도입니다.
24/01/05 16:56
원글의 몇리터씩 하는 술들은 위스키에다 주정을 섞은거라서 우리나라 희석식 소주와 비슷한 엉터리 위스키인데, 산토리 가쿠빈은 비록 고급은 아닐지언정 증류한 싱글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섞은거니 정상적인 위스키는 맞습니다.
24/01/05 16:52
같은 용량 대비 칼로리는 술 중에는 맥주가 가장 적어요.
내가 술을 마셔야 하는데,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걸 마셔야 겠다 하면 맥주를 드시는 게 맞습니다
24/01/05 17:03
알코올도 열량 즉 칼로리가 있으니, 당연히 알콜 도수가 높은 위스키가 같은 용량 대비 칼로리가 높고
맥주가 당질이 있다고 해도 알콜 도수가 차이가 엄청나게 커서 그거 포함해도 칼로리 낮아요. 게다가 위스키를 하이볼 형태로 희석 시키면, 위스키의 장점?인 많은 양을 먹지 못한다는 점이 희석되긴 때문에 내가 어디 바에 가서 위스키에 얼음 타서 2시간 정도 술을 음미하시는 게 아니라, 차라리 맥주를 드시는 게 다이어트 상으로는 이득입니다.
24/01/05 17:20
단순 칼로리로 계산하는 것도 이젠 구시대적 방법이라던데요...
물론 bmi 처럼 대충 얼추 맞긴 한데 안맞는 소수의 구간이 존재하는...
24/01/05 16:56
같은 용량 대비는 사실 의미가 없는 게
맥주 500잔 두잔은 다들 마시지만 거의 같은 용량인 소주 3병이나 와인/위스키 1.5병은 아무나 못 마시죠 당질 함유 여부는 말할 것도 없고
24/01/05 17:00
알콜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혈당이 낮아지고 그러면 배고파지는거라고 본적이 있습니다.
어저께도 술먹고 새벽에 들어와서 결국은 신라면 끓여달라고 마누라한테 졸라서 먹고 이튿날 욕을 먹은 1인입니다.
24/01/05 17:04
댓글이 쓰다가 날아갔네요 왜지 ㅠㅜ
아무튼, 맥주는 100ml당 45kcal로 500ml 한캔에 225kcal, 밥한공기(200g, 315kcal)보다는 칼로리가 낮습니다.....만 문제는 한캔만 먹을리가 없다는 것과 어마무시한 칼로리의 안주들......
24/01/05 18:01
아...
근데 아래 사진 금액은 일본에서도 저돈 주고 사기 힘들긴 합니다. 700mm경우 온라인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최저가도 1700엔 정도 하거든요. 그냥 슈퍼에서 사면 이천엔넘고... 저건 진짜 미끼 상품이거나 무슨 행사인듯.
24/01/05 17:58
주세도 주세인데 아무래도 원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물류+@로 붙는 비율이 높아서 그렇게 느껴질수도요? 3배 차이나는건 잘 없으니까요.
24/01/05 18:25
원가+물류비 포함 만원에 수입한다고 가정해도 (물론 훨씬 더 저렴할겁니다) 세금이 15000~16000원 정도 나올겁니다. 제가 20만원 좀 안되는 위스키 직구했다가 세금 32만원인가 나왔었거든요.
물론 업체가 대량으로 수입하는거라 원가와 물류비가 상상 이상으로 낮겠지만 그렇다고 한들 세금이 원가보다 높게 붙는건 피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왠만한 위스키 수입사들 목숨걸고 언더밸류로 신고해서 세금 낮추기 하다가 과징금 쳐맞는게 다반사인 현실이죠.
24/01/05 18:44
개인주세가 2병부터는 133프로부터 시작합니다
해외랑 비슷한 위스키들은 원가이하로 사온뒤 브랜드사용료로 해외본사에 차액을 주는 꼼수써서 겨우 가격맞추는 수준이고요
24/01/05 18:15
맥주 반캔도 못 먹는 아내가 실론티 하이볼 맛나다고 사와서 먹던데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정체 불명에 도수도 훨씬 높은데 이걸?
24/01/05 19:19
하이볼이란 무엇인가...
음식점에서 하이볼이라고 해서 시켰는데 위스키 향이 느껴지지 않는 음료수같은 무언가가 나오면 짜증나죠 크크크
24/01/05 19:31
일본 살때 진짜 싼맛에 사긴 했는데 진짜 뭘 안 타면 먹을 수가 없는 술이었습니다. 호기롭게 2리터짜리 샀다가 해치우는데 고생함.. 크크
24/01/05 22:10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한국은 가장 대표적인 국민 술의 자격인 (희석식) 소주부터서 대놓고 물에다 주정 넣고 감미료 넣은 자격 미달의 술이라서 저런 건으로 일본을 비웃을 자격이 없습니다. 심지어 저런 리터 단위의 엉터리 위스키에도 실제 증류해서 만든 위스키가 일부 들어가는데, 우리나라의 그 희석식 소주는 제대로 증류해서 만든 소주의 성분은 쥐꼬리 만큼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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