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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03 14:33:08
Name Leeka
File #1 79faf4a2f92381c9ea32a2735bb0f33d_2.jpg (92.8 KB), Download : 9
출처 슈카
Subject [유머] 30대 남성의 소득과 혼인율 (수정됨)


10년전과 비교시

상위 10% : 92% > 86%

하위 10% : 57% > 20%


소득층은 소폭 감소했으나
소득층의 혼인율은 급격하게 감소함.


저 조사도 몇년전이라는걸 생각하면 지금은 더 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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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티타임
24/01/03 14:35
수정 아이콘
안하는 사람 기준 8퍼-> 14퍼 1.75배
43퍼->80퍼 1.86배
물론 이렇게 계산하면 안되겠지만....
시무룩
24/01/03 14: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인데 결혼식을 꼭 해야한다는 문화만 없어지면 출산율까지는 몰라도 혼인률은 어떻게 좀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린비
24/01/03 14:41
수정 아이콘
그 문화를 없앨 수 있는 능력자가 있으면 진즉 뭐라도 하고 있지 않았을까싶.
시무룩
24/01/03 14:42
수정 아이콘
근데 또 이렇게 혼인률 출산율이 같이 바닥을 치고 점점 시대가 흐르면서 사람들 인식이 바뀌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문제는 그때쯤 되면 우리나라 인구가... 크크
로즈엘
24/01/03 14:44
수정 아이콘
코로나 때를 지나도 결혼식이 살아남은걸 보면 쉽게 안 없어질듯.
축의금도 회수해야되고(?), 대체 수단이 뭔가 나와야 될듯. 아직까지 주변 눈치를 극복하고 자기 주장을 내기가 쉽지는 않겠네요.
구급킹
24/01/03 14:48
수정 아이콘
저도 귀찮아서 결혼식 안할 예정인데 양가에서 맘대로 하라는군요. 물론 진짜 결혼 날짜 잡히면 어떻게 될지 알수는 없습니다.
무딜링호흡머신
24/01/03 14:46
수정 아이콘
돈으로 해결되는건 차라리 쉬운 문제인거죠

공동체의 문화,인식 바꾸는게 어렵죠
피우피우
24/01/03 14:52
수정 아이콘
결혼식은 대부분 하고 싶어서 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하기 싫은데 남 눈치 보느라 억지로 하는 거라면 없어질 만하겠지만요.
그리고 사실 요새 결혼식을 꼭 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샤한샤
24/01/03 16:29
수정 아이콘
저는 정말 하기 싫었습니다..
iPhoneXX
24/01/03 14:55
수정 아이콘
일본도 바뀌는거 보면 한국도 의지만 있으면 되죠. 집안 눈치 보고 본전 생각 나면 그냥 평생 혼자 살면 되고요.
24/01/03 15:04
수정 아이콘
제가 이번에 결혼 준비하면서 느꼈는데 정말 맞는 말씀 같습니다.
여유가 된 사람 기준으로도, 준비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고 비용도 많이 드네요.
시무룩
24/01/03 15:11
수정 아이콘
저도 올해 결혼 준비중인데 정말 돈 쓸 일, 시간 쓸 일 많더라구요
수타군
24/01/03 16:24
수정 아이콘
싸울 일 도 정말 많아 집니다 ㅠ
24/01/03 15:54
수정 아이콘
슈카가 그래서 공짜 호화 결혼식 장을 짓자는 주장을 하더군요. 밥도 먹지 말자고 크크
부르즈할리파
24/01/03 18:55
수정 아이콘
'혼주'에 부모님 이름 올려놓는 것부터 정말 많은걸 생각하게 되죠.
앵글로색슨족
24/01/03 20:46
수정 아이콘
정말입니다.
한부모 가정인 친구들이 몇몇 있는데 결혼할 때 부모님이름이 다 들어가 있는걸 보고 있자니..
회색사과
24/01/03 14:36
수정 아이콘
먹고 살만하다고 결혼하는 건 아니지만 결혼하려면 먹고 살만해야죠 흐흐


주변에 일찍 결혼하고 아이 일찍/많이 낳은 친구들은 대부분 잘 사는 친구들이더라구요.
유료도로당
24/01/03 14:37
수정 아이콘
오늘 두개째 같은 자료 출처로 글을 올리셨는데 밑에 글도 거의 100플이라... 자게에 올리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원전 출처도 적어주시면 더 좋을것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kQzwjpClQM)
MurghMakhani
24/01/03 14:38
수정 아이콘
결혼이 선택이 된다는 건 다른 것을 우선적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는 거고 그게 돈과 관련된 무언가일 가능성이 아무래도 크겠죠
돔페리뇽
24/01/03 14:41
수정 아이콘
여자가 안찾는걸까요
남자가 쥐쥐치는걸까요
궁금하네요..
뭐하지
24/01/03 14:44
수정 아이콘
남자가 포기하는 거라고 봐야 합니다.
혼인률이 줄어든 만큼 연애 비율도 박살 났는데 현실에선 대부분 남자가 먼저 여자한테 대시를 하니까요.
돈이 없으면 여자에게 먼저 들이대지 않습니다.
대신 게임이나 야동이나 다른 취미로 관심을 돌리죠. 그것이 의식적인 것이든 무의식적인 것이든 말이죠.
반대로 여자들은 대시하는 남자가 없으니 자기 비하에 빠지는 케이스가 늘어나고, 페미 쪽 스탠스를 취하는 인원도 느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구급킹
24/01/03 14:51
수정 아이콘
포기도 포기지만 남자들의 연애에 대한 관심 자체가 많이 떨어졌음을 느낍니다. 아까 다른 글에서도 썼는데 연애말고 재밌는것도 많고 여자한테 불합리하게 돈 쓸바에는 혼자 살고 만다는 의견이 도저히 소수의견이 아닌거 같아요
키모이맨
24/01/03 15:03
수정 아이콘
뒤쪽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수 남자가 다수 여자랑 만나겠죠 크크
No.99 AaronJudge
24/01/03 16:07
수정 아이콘
어차피 각도 안 나오겠다…..
24/01/03 14:49
수정 아이콘
지금 세대는 '과거에 남아선호사상' 때문에 기본적으로 남녀 성비가 안맞습니다.....

모든 여자가 결혼한다고 해도 남자의 20% 가까이는 결혼을 못하는 수준이라고......

실제로 88년생 기준으로 남자 40.1% / 여자 59.5% 결혼이라는건 근본적인 비율 차이가 이미 있는게 한국/중국등의 기본 특징이라..
(서양은 남아선호사상이 없어서 성비가 안망가짐)|


말하신 두가지가 다 합쳐졌다고 봐야 되는..
일각여삼추
24/01/03 15:46
수정 아이콘
남아선호사상이 가장 심할 때도 110:100 정도인데 어떻게 20%가 결혼을 못 할까요?
하루일기
24/01/03 15:58
수정 아이콘
가장심할때가 90년대 116:100이라.. 지금 이 세대가 결혼할 나이대인 30대라 큰 원인중 하나일겁니다 ㅠㅠ
하아아아암
24/01/03 18:18
수정 아이콘
자연성비 106:100 을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초기 남아 111명, 여아 105명 (총 216명) 중에서
여아 10명이 낙태를 시도해서 최종 성비가
116명 : 100명이 된거네요.

즉 그 해 여아의 낙태시도율은 약 9.5%... 어마어마하군요.
샤한샤
24/01/03 16:33
수정 아이콘
짝짓기라는건 복합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균적으로 3세 연하랑 결혼합니다
2000년생이 64만명입니다 찾으면 나올텐데 찾기 귀찮으니 남자가 35만명 여자가 30만명이라고 칩시다
2003년생이 49만명입니다. 마찬가지로 귀찮으니 남자가 26만명 여자가 23만명이라고 칩시다

00년생 남자35만명 03년생 여자 23만명 남자 거의 50%가 남죠?
그런데 잉여남성은 누적됩니다.

우리나라 출산율이 94인가 96인가부터 꾸준히 내려가니까 이 연령대부터 잉여남성이 엄청나게 누적되어있습니다.
아마 80년대 후반생부터 따지면 현재 이미 혼인적령기에 잉여남성은 몇백만명 규모일겁니다.
그리고 이 잉여남성의 수는 앞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샤한샤
24/01/03 16:29
수정 아이콘
특정 연령대 기준으로는 50%정도 될걸요?
일각여삼추
24/01/03 17:58
수정 아이콘
50%는 좀 심한데요 보통 이전시대에는 이런 정도면 전쟁이 났죠
시린비
24/01/03 14:41
수정 아이콘
하지만 다른나라는 저소득자가 결혼많이하고 우리만 아니죠..
무딜링호흡머신
24/01/03 14:47
수정 아이콘
다른 나라와 특수하게 다른 환경이라는걸 인정하고 정책 짜야 하는거겠죠

아닌데? 외국은 아닌데? 그거 아닌데? 하다가 이꼴 난거죠
무딜링호흡머신
24/01/03 14:44
수정 아이콘
(대충 돈 때문은 죽어도 아니라는 댓글)
뭐하지
24/01/03 14:52
수정 아이콘
제가 대충 10년 전부터 주구장창 말했는데... 돈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혼인율이 줄어든 건 그만큼 연애하는 비율이 박살났다는 뜻이고
연애하는 비율이 박살났다는 거는 그만큼 젊은이들이 돈이 없다는 뜻입니다.
수도권은 그나마 알바 자리라도 많지 그 외 지방은 알바 자리도 경쟁해야 할 정도로 일자리가 매우 부족합니다.
남자는 돈이 없으면 여자에게 들이댈 수가 없습니다.
여자는 대시하는 남자가 없으니, 남자들에게 분노하게 되고 페미 사상을 가진 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이죠.
거시적으로 봤을 때, 해당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50대 이상의 기성 세대들이 자신들의 부를 부동산으로 축적해서 그렇습니다.
국내 주식은 국가성장 대비 오르질 않으니 주식에 투자하는 건 바보가 따로 없죠. 그래서 부동산으로 돈이 몰렸는데, 이게 젊은이들의 결혼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돈이라는 건 궁극적으로 사람을 노동하게 만드는 수단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집값이 오른다는 의미는 집을 사야 할 젊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노동을 하라는 뜻입니다.
그 결과 혼인 연령과 초산 연령은 자꾸 뒤로 가는 것이죠.
이러한 문제는 정치로까지 이어져서 이제는 지역 갈등보다 세대 갈등이 더욱 심해지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현대 사회의 출산은 더 이상 가구에 이득이 아니고 복잡한 사치제로 변했는데, 결국 돈이 부족하니 출산뿐만 아니라 결혼 연애, 더 나아가 타인과의 교류도 급격하게 줄어든 것이죠.
개인에게 요구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자본주의의 폐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어쨌든 이건 기득권이 엄청난 결정을 하지 않는 이상 해결이 되진 않을 겁니다.
건강하세요
24/01/03 14:55
수정 아이콘
사실 주변에서 보면 소득의 높고 낮음과는 상관없이 부모님이 집 문제 해결해 준 케이스가 결혼도 빠르게, 자녀도 빠르게 출산하고 잘 살더라구요 크크크
어짜피 애 낳으면 휴직 등으로 소득 반토막나는건 어쩔 수 없으니까요
MurghMakhani
24/01/03 15:03
수정 아이콘
부동산이라는 자산이 신화라고 불릴 정도로 강한 게 원인일지 결과일지까지는 제가 헤아리지 못하겠지만 결혼 출산이 걸린 사람들에게는 이게 엄청난 부담이긴 해요. 근본적으로 시드머니라는 거대한 진입장벽이 있어서 어느정도 수저를 타고나지 못한 사람들은 부동산 강세일때 올라타지조차 못함
24/01/03 15:07
수정 아이콘
대충 타 선진국들도 자가비율이 높지는 않습니다. 그냥 대충 전월세로 시작하는게 원래 정상인데 다 갖춰야 생각한다는 것이니까요
일각여삼추
24/01/03 15:37
수정 아이콘
선진국 부동산은 더 비싸고 주거비 비중도 더 높아서 가처분소득은 더 적습니다.
부동산부자
24/01/03 16: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캬 좋네요 그런데 예전에도 남자들이 돈없는건 마찬가지 아니었나요? 아버지세대가 저희보다 돈이 많았다고 생각들지 않습니다. 내가 사회적으로 돈이 없는 사람이구나를 느끼게하는 인터넷커뮤니티와 SNS의 발달이 문제아닐까요?
하아아아암
24/01/03 18:21
수정 아이콘
돈이 가장 큰 문제인데 유전이라도 안나면 해결이 안될테니, 돈 없어도 결혼하는 문화로 가는게 빠르다고 봅니다. 사실 둘 다 어려운 길이지만요.
퀀텀리프
24/01/03 22:51
수정 아이콘
복합적인 요인에 대한 좋은 분석으로 보입니다.
정책으로 결혼하면 모기지 형태로 집을 주고, 자녀가 생기면 더 큰 집으로 옮겨갈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방안이 떠오르네요.
집 & 일자리 & 육아지원 이렇게 3가지가 모두 있어야 합니다.
24/01/03 14:53
수정 아이콘
개인 차원에서 보면 돈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사회적으로 보면 아니죠. 지금 이건 사회 현상이고요.
절대적으로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남들만큼(정확히는 상위 1/5/10/20% 만큼) 없어서 못/안한다고 하는거라.
모든 사람이 상위 20%에 드는 건 국민소득이 100배로 늘어도 불가능하니까요.
그래서 결국 문화 문제라고 봅니다.
뭐하지
24/01/03 14:55
수정 아이콘
그냥 돈문제입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임금 차이가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어요.
상위 10%와 하위 10%의 소득 차이가 양극화되고 있어서 저런 그래프가 나타나는 겁니다.
문화라는 것도 결국 경제에서 파생되는 거예요.
시린비
24/01/03 15:00
수정 아이콘
그럼 저소득자가 결혼 많이하는 타국은
소득차이 양극화가 한국보다 덜해서 그런걸까요 흠
무딜링호흡머신
24/01/03 15:03
수정 아이콘
그런 것도 있을텐데, 보통 대도시에 집중된 정도가 강한 한국이라 많은 인프라를 누리고 그걸 포기하기가 힘든게 맞습니다

안 포기하고 가정도 꾸리려면 충분한 돈이 필요한거구요
아우구스티너헬
24/01/05 06:17
수정 아이콘
대도시에 인프라를 누린다는게 자가보유를 말씀하시나요?
대도시에 월세살면 아직 살만한 곳이 많습니다.

선진국 젊은층들은 아예 대도시에 자가보유는 언간생심 꿈도 못꾸는 사회가 이미 와있습니다.
꿈이라도 꾸는 한국은 그보단 나은편이죠
무딜링호흡머신
24/01/05 11:37
수정 아이콘
꼭 자가를 말하는건 아닙니다
말씀하신대로 대도시에 월세만 살아도
그냥 혼자벌면서 하고싶은거 누리면서 살 수 있으니까요

말씀하신대로 한국은 아직 의외로 살만하니까
그락서 오히려 선택의 문제라 안낳게 된다는거죠

아예 박살이 나버리면 아 연애 섹스나 하자 가 되어버린다는거죠
외국의 저소득층 처럼요
아예 미래라는걸 꿈쿠기 힘드니 본능에 따르는거죠
24/01/03 15:0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대로 양극화 문제나 부동산에 사회의 부가 기형적으로 쏠려있는 현상, 세대 격차도 원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비교 문화, '남들만큼' 문화가 분명히 실체가 있다고 봅니다.

말 그대로 '보금자리가 없는' 경제적 불안 때문에 결혼을 못하는 게 사실이라면, 수도권에 소셜하우징 아파트 400만호쯤 지어서 중저소득층 청년에 대충 30년 임대로 나눠주면 됩니다. 한국에서 지금 그렇게 하면? 그냥 거기 사는 사람들 '임대충'이라고 멸시하고 끝날 걸요. 본인들도 멸시당하는 거 납득(!)하고.

그리고 위에서 다른분도 말씀하셨지만 현재 결혼적령기 세대는 남자가 15% 정도 더 많습니다. 하위 10%가 저렇게 되는 건 따라서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죠.
24/01/03 15:10
수정 아이콘
뭐 타 선진국은 자산격차 부동산이 한국보다 낮답니까?
돈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돈이 준비안되고 결혼하면 실패할거라는 의식 문화가 문제겠지요
김유라
24/01/03 15:17
수정 아이콘
해당 댓글을 보니, 요즘 다른 선진국 대비 출산율 높은 프랑스에서 일하는 지인이 말해주던게 생각나네요. 집값 미쳐돌아가는데 근로기준법상 잔업은 잔업대로 못하게 하니 투잡 뛴다고...

근본적 문제는 의식이 크기는 하다고 봅니다. 바쿠님 말마따나 수도권에 구룡성채 같은거 하나 때려박아서 다 거기서 살게 하면 구룡충이라는 소리나 하겠죠.
24/01/03 15:22
수정 아이콘
대충 1인당 소득 9만불이고 주거복지 다 때려주는 싱가폴이 한국하고 별 차이 안나고 중국 대만도 0.대 노는거 보면 동양 문화권이 현대사회 오면서 다 낮아지는 추세라 무슨 짓거리를 해도 안오른다 봅니다. 아마 이민 경쟁률도 서구에 비해 처지니 점점 쇠락하는건 확정이겠지요
부동산부자
24/01/03 16:14
수정 아이콘
결국 자기 소신대로 살지 못하고 남과 비교하면서 안정을 찾는 동양문화가 저출산의 원인이었네요
소독용 에탄올
24/01/03 14:59
수정 아이콘
모두의 소득이 동일하면 모든사람이 상위 20%에도 들어가게 됩니다.
24/01/03 15:09
수정 아이콘
모두의 소득이 동일해지는 것보다는 인공지능의 지상낙원이 도래하는 게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소독용 에탄올
24/01/03 18:55
수정 아이콘
올리는게 아니라 깍아서도 맞출 수 있긴 하니까요....
24/01/03 21:23
수정 아이콘
제 경험으론 없는 사람들끼리 도토리키재기 비교하는 게 차라리 더 지독하고 철저하더라고요..
소독용 에탄올
24/01/04 16:48
수정 아이콘
동일하게 맞추면 지독하고 철저해 봐야 무의미하죠.
24/01/04 17:00
수정 아이콘
한 명도 빠짐 없이 쌀 한줌 500원 단위까지 동일하게 맞출 수 있으면 말씀대로 될 것 같습니다.
일각여삼추
24/01/03 15:38
수정 아이콘
반대죠. 모든 사람이 중위소득이 되는거죠.
소독용 에탄올
24/01/03 18:55
수정 아이콘
모든 사람이 중위소득이면 모든사람이 소득분위의 각 %에도 동시에 포괄되는거죠.
무딜링호흡머신
24/01/03 15:01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문제죠
문화도, 돈도요
MurghMakhani
24/01/03 16:4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 복잡한 문제를 한줄요약 해서 "이게 문제다" 하는 게 뭔 의미가 있나 싶어요. 그렇게 간단하면 애초에 이정도로 문제가 됐을 리가 없는데
피노시
24/01/03 14:59
수정 아이콘
소득이 높아진다 하더라도 인구구조상 결혼은 힘들었을겁니다.
나무위키
24/01/03 15:01
수정 아이콘
비교질 훈수질하는 문화만 좀 완화되어도 좋을텐데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ㅠ
부동산부자
24/01/03 16:15
수정 아이콘
일단 나부터 그러지 말아야죠! 남 눈치보지 맙시다 크크
아이힌트
24/01/03 15:04
수정 아이콘
통계적으로 상위10% 내외에 드는데 결혼은 무조건 집입니다...
24/01/03 15:26
수정 아이콘
님주변만 그런거 아닐까요? 저 영상 뒤에도 나오지만 집가지고 결혼하는 사람들 별로 없습니다.
혼인율은 80년대부터 꾸준히 감소했는걸요. 집값이 2014-15년에 바닥찍을 때에도 결혼은 감소했고,18년부터 떡상한다고 떡락한 것도 아니고..
그렇군요
24/01/03 15:06
수정 아이콘
포기하면 편합니다. 헤헤
무딜링호흡머신
24/01/03 15:0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근본적인건 모두가 갑자기 정신개조가 되어서

인생의 근본은 가족이고 가족을 안꾸리는건 인생의 낙오자 실패하고 공허한 인생이다 라는 것이 주입된다면 돈 안뿌리고도 해결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그걸 어떻게 하실거에요?

당장 돈 뿌리면 한 일본 수준까진 갈 수도 있어요
네 근본적 해결은 안될겁니다
뭐 지금보단 낫겠지만 뭐 한 10년,20년 늦추는 정도겠죠.

그럼 그거 말고 뭘 할 수 있는데요? 크크 도대체 뭘 할 수 있습니까? 프로토스도 아니고요
SNS금지? 어떻게든 방법을 찾을겁니다. 공산당 독재 중국도 꼴아박고 있죠.
김유라
24/01/03 15:11
수정 아이콘
몇달 전에 진지하게 출산율이 극단적으로 갈 경우, 종교적으로 유도하는 방향에 대해 생각이 들더라고요. 솔직히 출산율 직빵으로 올리는 최고의 방안이기는 합니다.

물론 당장 무종교인 사람들의 반발이 어마어마x100 하겠지만요.
No.99 AaronJudge
24/01/03 16:10
수정 아이콘
이슬람이나 카톨릭이나, 엄격하게 지키면 출산율 상승에 직빵이죠
원래 콘돔도 별로 안 좋아하니까요 카톨릭은..
키모이맨
24/01/03 16:08
수정 아이콘
답은 '지크 예거'뿐
부동산부자
24/01/03 16:3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가족을 중시하는 문화/의식 개혁말고는 답이 없어요.
무딜링호흡머신
24/01/03 17:23
수정 아이콘
제 댓글은 그거가 원인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거 맞는데 그래서 어떻게 할거냐는 겁니다...

1당독재하는 중국도 못해서 꼴아박는 판국입니다

그게 가능한 지도자는 엑스맨 챨스 정도는 되어야 할듯요
부동산부자
24/01/03 17:27
수정 아이콘
방법없죠, 저는 저출산이 나쁘다고 보지 않아요. 청년들이 살기 힘듬, 부동산 가격상승, 페미, 가족을 중시하지 않음, 유교문화권,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의 발달 모든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뿐입니다. 인구 작아도 잘사는 나라들 많은데 우리나라도 그렇게 되면 되죠
무딜링호흡머신
24/01/03 17:56
수정 아이콘
대신 현재 많은 인구로 누려왔던 많은 인프라와 서비스는 포기해야겠죠
부동산부자
24/01/03 18:04
수정 아이콘
인구작아도잘사는 스위스에는 인프라와 서비스가 부족한가요? 또, 최강대국으로 인구많은 미국 한복판 뉴욕의 낙후된 지하철 인프라는 어떻게 설명하실 건가요? 인구때문에 인프라와 서비스가 좋아진건지 아니면 정부가 자원을 잘 배분해서 인프라와 서비스가 좋아졌는지는 모르죠.
무딜링호흡머신
24/01/03 18: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모든 서구권 다 통틀어도

한국의 서비스는 정말 빠르고 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단순히 공공행정분야를 떠나서도 의료나 안경을 맞추는것부터 배달 등등)

인프라도 좁은 도시에 많은 인구가 몰려 살아서 대단한 편이고

24시간 놀고, 안전하고 한 나라는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일본,한국 투탑)


물론 서구권도 잘사는 도시 있죠
그런데 한국만큼 공공서비스 빠르지도 않고
서울,수도권의 저소득하층민들이 쉽고 빠르게 이용한것처럼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저출산의 이유중 하나도 특히 저소득층이면 다른 나라는 출산율이 높지만 한국은 낮은 이유도

저런 인프라,서비스를 온전히 누릴수 있기 때문이라고 보거든요. 역설적이게도요
부동산부자
24/01/03 18:23
수정 아이콘
한국의 서비스가 빠른 이유는 급속한경제성장을 낳은 빨리빨리 국민성때문이라고 봐요. 그나저나 우수한 인프라,서비스마저 말씀대로 저출산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면 답이 없는거죠 더더욱.
24/01/04 01:05
수정 아이콘
스위스는 유럽 주변국에의지 그리고 높은소득으로 커버하는건데 그걸 감안해도 작은 인구때문에 높은 생활비를 국민들이 감당해야 해서 1인당 소득 이제 이탈리아 수준인 한국하고는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게다가 미국이 인프라가 부족해 보이는건 그냥 깐지가 오래됬고 그거 다시 뜯어내서 다시 까는게 비용이 많이 들어서라 애초에 이치에도 맞지 않구요 그 인구많고 돈많은 미국도 그러한데 한국같이 극단적 인구감소 세수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에 인프라가 멀쩡할거라고 보는게 이상하죠
부동산부자
24/01/04 02:23
수정 아이콘
mvww134 님// 오 그렇군요
Karmotrine
24/01/03 15:08
수정 아이콘
결혼과 육아의 물질적 부담이 크고 주위에서도 부담을 주는게 아무래도 근본적으로...
공통적인 결혼을 못하는 이유가 남자가 돈이 없어서(돈없어서 집도 없고)라는 사실이 있고
해결책이 크게는 1. 결혼 및 육아에 드는 금전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지원정책 2. 결혼 및 육아에 돈을 많이 투자해야한다는 인식 개선 인데
둘다어렵죠. 조리원 200 지원하니까 조리원에서 비용 200 올려버리는 나라라.
짐바르도
24/01/03 15:17
수정 아이콘
그래프가 너무 슬프네요. 별개로 결혼식이고 뭐고 여유 안 되면 다 때려치는 문화가 좀 생겨야...
조선제일검
24/01/03 15:21
수정 아이콘
블라인드에서 전문직, 대기업 분들이 적는 거기에 대해 동조하는 양태를 보면 답이 보이죠.
격차를 내면화하고 파업권도 스스로 헌납해서 찍소리도 못하는 저소득층이
유이하게 선택하는 두 가지 파업이 있죠. 급격한 쪽이 생명으로부터의 파업, 완만한 쪽이 후세대 재생산으로부터의 파업.
부동산부자
24/01/03 16:1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착한거 같아요
바람의바람
24/01/03 15:35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이죠 지금은 단순히 뭐 하나 해결된다고 극적인 효과는 힘들죠
소득격차, 비교문화, 남녀갈등 등등
이러다가는다죽어
24/01/03 15:47
수정 아이콘
축의금만 5~600 나간 나란녀석..과연 회수할 수 있을까...
뒹굴뒹굴
24/01/03 16:03
수정 아이콘
SNS + 소득.. 으로 보면 결국 소득 격차 문제라는 얘기네요.
지금 하위 소득은 높이고 상위 소득은 낮추던지 안되면 인상을 최소화해서 잡아 둬야 할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이러면 의사 분들이 싫어 하실것 같기는 하네요.
24/01/03 16:05
수정 아이콘
여기서 의혐각을 보다니 존경합니다.
뒹굴뒹굴
24/01/03 16:15
수정 아이콘
앗 의사가 직업별 소득 1위로 알고 있어서 그냥 얘기한겁니다..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의혐도 아닙니다 ㅠㅠ
부동산부자
24/01/03 16: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소득 격차때문이 아니라 동양문화때문이라고 위에서 결론이 났습니다. 싱가폴, 한국, 중국의 현상이죠 전세계 다른 나라들은 상관없는. 전쟁중인 나라보다도 못한 출산율인데요.
뒹굴뒹굴
24/01/03 16:24
수정 아이콘
아직 아무도 모르는 내용인데 결론이 났다고 보기는 섣부르지 않나 생각되기는 합니다.
동양이 소득격차에 민감한 문화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겠죠.
부동산부자
24/01/03 16: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무도 모르다니요? 저출산 원인찾기 글과 댓글이 그동안 무수히 쏟아졌고, 당장 이글 위에만 읽어보셔도 아실 수 있으실 텐데요.
24/01/03 16:06
수정 아이콘
자의가 아니라 타의라는 점이 참 슬프죠.쉽지 않아요
No.99 AaronJudge
24/01/03 16:11
수정 아이콘
허………
탑클라우드
24/01/03 16:29
수정 아이콘
요즘 많이 하는 생각 중 하나가,
저는 한국이 굉장히 가족 중심적인 문화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그게 아닌 것 같아요.

베트남 와서 베트남 사람들 가족이라고 하면 아주 목숨 걸고 살아가는 모습 보며,
이게 우리 조부모, 부모 세대 한국의 모습이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유럽 배경 영화나 다큐를 봐도 유럽이 한국보다 훨씬 가족 지향적인 사회더라구요.

우리는 굳이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만들고 가족이 풍요로워지는 것 보다는 내가 중요한 사회인 듯 합니다.
그래서 굳이 결혼도 출산도 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 같아요.
부동산부자
24/01/03 16:3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도 제가 이런 사람인지 몰랐어요.... 너무 놀랍네요.
24/01/03 16:55
수정 아이콘
가족에 관심없는 순위론 몇 손가락 안에 들어갈 나라라 생각합니다.
No.99 AaronJudge
24/01/03 17:3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슈카월드에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한 조사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 등등… 유수의 국가들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게 가족, 혹은 건강 이었는데
우리나라만 유별나게 돈이 최우선순위…..뭔가 이게 맞나 싶더라고요
부르즈할리파
24/01/03 19:02
수정 아이콘
서구 문화가 개인주의적이니 가족주의적이지 않다고 착각한거죠. 실제론 개인주의적이면서 가족주의적인거고요. 대가 없이 그저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해주는건 훨씬 더하더군요. 한국은 뭐랄까 그 가족주의가 의무죠. 그래서 집도 해줘야하고 자녀는 최고로 키워야하고. 처가가 유럽인데 부모가 내 은퇴 자금까지 전부 희생해서 자녀에게 수억 짜리 집을 해줘야한다거나 명문대에 보내야한다는 강박은 없지만 자녀가 행복하게 하고 싶은거 하게 해줘야한다는 생각? 이 있습니자. 그래서 큰 물질적인 혜택은 없지만 더 정서적이고 대가 없는 느낌이긴 합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4/01/03 23:39
수정 아이콘
돈밖에 모르는 사회죠 한국은. 그런 주제에 속물취급 당하는건 또 더럽게 싫어하고. 위선이 아주 패시브여 그냥
가위바위보
24/01/03 16:35
수정 아이콘
결혼식. 을 하나로 두고 얘기하자면 종교시설 결혼식이 더 많아져야 합니다. 성당, 사찰, 교회, 모스크. 여기는 값이 저렴한데도 종교시설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사람들이 이러쿵저러쿵 안 떠들거든요. 신성버프를 모두가 두르고 참여하는 기분을 받습니다.
부동산부자
24/01/03 16:3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결혼식비용도 저렴해지고 좋을 거 같아요.
24/01/03 19:21
수정 아이콘
흔히들 예식장 결혼이 돈이 많이 들거라 생각을 하지만 의외로 저렴(?)하고 편합니다. 다른 결혼 방식은 그만큼 본인의 품과 시간을 들이느라 더 힘들고 막상 그정도로 획기적으로 비용을 아끼는 것도 아니거든요.
24/01/03 16:46
수정 아이콘
주변 얘기 들어보면 종교시설이라는 점 때문에 이러쿵저러쿵하거나 꺼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나하나 따질수록 이 나라는 왜 그런건지 갑갑하네요 크크
24/01/03 17: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같이 종교 자체가 싫은 사람은요...
남의 결혼식이야 잠깐 종교시설 들어가는거 상관안하는데
내 결혼식을 종교시설에서 할 리가 없어서..
No.99 AaronJudge
24/01/03 17:38
수정 아이콘
성당 결혼식 괜찮은것같았어요
펠릭스
24/01/03 17:11
수정 아이콘
그래프에서 그냥 답이 나와요.

남자가 돈이 없어서 라고.
부동산부자
24/01/03 17: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면 또 반론이 있죠. 우리보다 돈이 없다고 여겨지는 과거 부모님세대 또는 우리나라보다 못사는 다른나라들의 출산율이 높은 이유는 뭐냐? 결국 모든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고, 저는 저출산이 꼭 나쁘다고 보지 않습니다. 인구 작은 나라들도 잘사는 나라들 많잖아요. 그냥 모두가 적응하게 될 뿐이죠.
24/01/03 17:22
수정 아이콘
분단국이면서 또한 주변국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인구 적어도 잘 살기란 어렵다고 봅니다.
전쟁까진 안 나더라도 위협에 불안감을 안고 살 수 밖에 없으며, 당연히 증시도 문제가 되겠죠.
거기다 국경선 경비조차 제대로 안 되면 밀입국자 막기도 힘들어지는..
부동산부자
24/01/03 17:30
수정 아이콘
북한과의 전쟁을 걱정하시는거면 지금 북한인구 2500만명으로 우리의 절반이고, 거기도 출산율 안높아서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주변국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인구 작다고 일본이나 미국, 러시아가 흡수하려고 할까요? 인류 전체가 선진화/문명화되가는데 그럴 일은 없을거라고 보구요.
국경선 경비같은 문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인력 재배치하면 될 일입니다.
24/01/03 17:33
수정 아이콘
2022년에 전쟁이 나는 세상이고
전쟁이 아니더라도 경제적으로 중국의 영향력이 더더 커질거라 보고
인구 2천만대가 되어서도 해안선 경비가 현재와 동일수준으로 유지될거라 보지 않습니다. 복무기간이 3배가 되면몰라도요
부동산부자
24/01/03 17: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쟁이 우리나라에서 날지안날지는 아무도 모르므로 제외하고
중국의 영향력이 커진다고 우리가 중국에 흡수되는거랑 연결되지는 않죠. 미국등 서방세계가 그걸 가만히 안놔둘거같은데요?
그리고 해안선경비가 말씀대로 정말 저렇게되면 복무기간을 늘리면되죠. 아니어도 전경없애고 경찰이대체한것처럼 방법이 있을 겁니다.

요는 저출산이란 현상에 우리나라가 적응하게될뿐이지, 저출산 자체가 좋다나쁘다가 아니란 말입니다.
24/01/03 20:17
수정 아이콘
지금 출산율이면 매 세대 인구가 반토막 이상 씩 나게 되는데 군복무기간을 북한 마냥 10년 20년 만들건가요?

출산율이 1.0조차 안되는 초저출산은 무슨 말을 갖다붙여도 파멸적 결과만을 불러옵니다
아밀다
24/01/03 19:52
수정 아이콘
시장자본주의는 양극화로 망한다?
24/01/03 20:06
수정 아이콘
못살면 결혼못한다네요??
지탄다 에루
24/01/03 20:15
수정 아이콘
피로감이 느껴지네요
Bronx Bombers
24/01/03 22:03
수정 아이콘
딴 글에도 썼는데, 그냥 전 국민한테 1억씩 뿌려도 그 효과는 일시적일 가능성이 큽니다.
중요한건 '[나는 1억을 받지만, 남들은 1억을 안 받아야] 내가 진짜 남들보다 잘 사는거'라는 정서가 너무 지배적이라. 절대적인 돈의 양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봐요. 내가 남보다 잘 사는게 목표인 나라에서 다 1억씩 뿌려봐야 그냥 똑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죠.

좀 과격하게 말하자면 애 낳는 고소득층한테 돈까지 뜯어서(!) 저소득층한테 우겨넣는 방법 아니면 반등시킬 방법 없다고 봅니다. 근데 뭐 그런건 공상이죠.
24/01/04 07:42
수정 아이콘
구운몽처럼 팔선녀랑 결혼해서 살아보고 득도해서 혼자 살아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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