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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30 18:00
저도 스페인때부터 학교에서 야자 안하고 집가서 봤던가 그랬죠 ㅠㅠ
나이 많은건 안부러운데 저때만큼은 한 살 많아서 20살이였으면 하는 생각은 가끔합니다.
23/12/30 18:38
제 경우는 다니던 고등학교에 붉은악마 초창기 서포터 이었던 교사가 있었는데(수학담당 담임반 있었음)
이탈리아전 다음날 무단결근 했습니다. 크크
23/12/30 18:45
그러고보니 2002년때만 해도 MBC가 구 로고였었죠. 뭔가 개인적인 추억이 하나 있었어서 05년 1월 1일부터 바뀌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크크
23/12/30 19:41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 월드컵 - 부산 아겜
곁다리로 여름에 디아2 출시 03수능은 쳤던 학번은 참 집중하기 힘들었던..
23/12/30 23:44
저때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게 고3, 군대에서 훈련병, 이등병인 사람들
당시가 대학 기말고사였는데 축구 싫어하는 분 말로는 한국전이 있는 날에는 학교 도서관에 도서관 알바나 있었고 자기처럼 축구 싫어하는 사람 몇명만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로 조용하다 못해 귀신 나올 정도의 적막이 돌았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때가 그렇게 그립지는 않고 그때의 젊음이 그립긴 합니다 저 시절이 좋았어~한다면 젊음 때문에 좋았어라고 하겠죠 다른분 댓글처럼 20여년전 영상보면서 저때가 좋았지~하면서 추억하고만 싶지 않습니다 지금 젊은세대들이 20여년 후에 2002월드컵처럼 추억할수있는 그 무언가를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우리들 모두가 20여년 후에 2002월드컵처럼 같이 공유할 커다란 기쁨을 또 하나 가지고 싶은 그런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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