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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2/23 13:55:27
Name 핑크솔져
File #1 1703255166.jpg (714.9 KB), Download : 27
출처 DC
Subject [유머] 직각집착 중3 여중생에 빡친 정승제.jpg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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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타
23/12/23 13:57
수정 아이콘
사고가 안 나면 좋은 거 아닌가요


살려주세요.
사람되고싶다
23/12/23 13:59
수정 아이콘
절 대학 보내주신 승제찡...
내년엔아마독수리
23/12/23 13:59
수정 아이콘
어릴 때 각도 문제 나오면 각도기로 재서 풀었는데
그래서 수포자가 된 건가...
23/12/23 14: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포자를 위해서 저런 야매만 가르치는 강사도 꽤 있긴했죠.
대표적인 유산으로 주관식은 -1,0,1 로 무조건 찍거나,
미분 나오면 일단 로피탈 때린다던가 하는..
국가시험은 무조건 도형 비례가 맞으니까
자를 그려가거나 각도를 그려가거나.. 정답 비율로 찍기 등등..
23/12/23 15:57
수정 아이콘
제가 수능때 저런 마인드로 풀었는데(예체능계/수포자)..
겐또와 야매로 80점 만점에 26점을 받았거든요.
나중에 보니 제 점수가 전체 평균이상이란 걸 알고 어리둥절행을....
아침노을
23/12/23 16:28
수정 아이콘
고1 때 저희도 80점 만점이었는데 모의고사 수학시험이 얼마나 어려웠는지 제가 반 1등이었는데 44점 반타작...
그리고 반에서 중간 성적인 친구가 자기는 몇 개는 풀고 나머지 잘 찍었다고 하면서 33점으로 3등한 적이 있었어요.
제가 이때의 충격으로, '아.. 이래서는 2학년 때 이과 수학까지 들어가면 노답이겠다' 싶어서 문과로 진학했습니다 크크
23/12/23 16:3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33점 3등 크크크크 그 분 이름이 Hoxy??
스덕선생
23/12/23 16:45
수정 아이콘
수학 80점이던 시절까진 대충 통하는 방법론이었을겁니다. 나중엔 모의고사부터 근의 공식같은 꼼수(?) 쓰면 안 풀리거나 오히려 더러워지게끔 만들었으니 크크
종말메이커
23/12/23 14:02
수정 아이콘
수학 사고라는걸 어렴풋이나마 알게 되니 무슨말씀이신지 알겠어요
다만 저 나이대 학생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답을 맞춰야 하는 압박감에 길들여져있다보니 저렇게 뭐라도 넣어보고 답을 찾는 꼼수를 본능적으로 체득하기 마련이죠..
어제본꿈
23/12/23 14:05
수정 아이콘
이런거 어떻게 푸나요? 궁금하네요.
몽키매직
23/12/23 14: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be 중앙 1/2 에 점 찍고 g 라고 하고 gd 를 그으면 gd 는 ec 와 평행이고 gd 는 ec 의 1/2 길이가 됩니다.
gd 는 ae 와 평행하면서 1/4 길이가 되고 삼각형 gde 는 삼각형 ade 면적의 1/4 이 됩니다.
삼각형 ade 는 삼각형 afe 와 ae 를 공유하면서 ad 는 af 의 1/4 을 더한 길이라 5/4 면적입니다
삼각형 bde 는 삼각형 gde 면적의 2배 이기 때문에 afe(24) × 5/4 × 1/4 × 2 = 15 입니다.

이런 기하 문제는 문제를 풀 수 있는 보조선을 얼마나 빨리 찾느냐 문제라 걸리는 시간이 약간 로또성...
어제본꿈
23/12/23 15:2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살짝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래도 너무 감사합니다.
마르키아르
23/12/23 14:10
수정 아이콘
사실 저런식으로 뭔가 야매로 푸는 것도 성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문제푸는 속도를 굉장히 높여주기도 하거든요.

제한된 시간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실제 시험에는 도움이 되죠

제가 학생때 저런걸로 재미를 좀 보고,

대학생때 저렇게 야매로 풀수 있는 것들만 모아서, 따로 특강처럼 과외해서 돈벌기도 했었네요 -_-;;

물론 평소에 공부할때는 정상적으로 할려고 노력을 하고, 최후의 수단으로서 가끔 활용하는 정도가 되어야겠지만요
회색사과
23/12/23 15:50
수정 아이콘
그 야매도 사실은

수학적 실력과 경험이 기반이 될 때 갖게되는 직관인 경우가 많죠…

쫌 되는 사람들이 (아마 마르키아르님 포함) 대충 보고
”이거 직각이겠네“ 할 때에는 직각이 맞을 만한 상황이라 직각이라고 보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기본 없는 애들이 그거 따라하면.. 가랭이가…
살려야한다
23/12/23 14:25
수정 아이콘
저게 실제로 직각이더라도 직각이라는걸 발견하는 과정이 중요한거죠
23/12/23 14:29
수정 아이콘
저게 안좋은점은 성적이 나오니 모르는걸 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거죠...그래서 그 뒤 교육과정이 박살나 버리는게 만드는
及時雨
23/12/23 14:30
수정 아이콘
저 같은 문과쟁이들은 저런 야매로 일단 하나 먹으면 개이득이기 때문에... 크크크
23/12/23 14:31
수정 아이콘
?? : 자네 혹시 직각으로 하는 식사방법에 관심있는가?
탑클라우드
23/12/23 14:31
수정 아이콘
직장 생활하면서, 특히 매니저가 되고 실무 디테일을 직접 챙기기 어려운 시점이 되었을 때,
저러한 assume을 하는 직원의 위험성을 절실히 깨닫게 되더라구요.

왜 이러한 상황이 도래했는지를 즉각적으로 assume해서 보고하는 직원들은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보통 그들의 assume이 잘 맞다보니 금새 눈에 띄는데,
문제는 한 번 틀리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초래하기도 하더라구요.

반면, 대처가 늦는 것 같은 직원 중 치열하게 고민하고 논리를 찾는 직원은
나중에라도 근본적인 해결책을 가져와서 장기적으로 옳은 방향으로 가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새로운 리더를 임명할 때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논리를 만들어갈 수 있는 사람인가를 많이 보게 됩니다.
23/12/23 20:19
수정 아이콘
일처리해놓은거 궁금해서 왜 이렇게 했냐고 묻는데
그런거같아서
대강
전에 다른건 보니
이딴소리하는 사람 너무 많이봅니다
주관도없고 논리도없고
그래서 머라고하면 아무문제없는데 왜머라고하냐는식
티아라멘츠
23/12/23 15:14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 스타일의 기하 문제는 중3때 제일 많이 나오고, 고등학교 들어가는 순간 보조선과는 바이바이하게 됩니다.
직각만 찾는거 안 좋긴한데 어차피 저런 문제 이제 곧 안 보게 될 타이밍이라 큰 상관 없긴 해요
14년째도피중
23/12/23 15:24
수정 아이콘
보통 중학교 때 길러지는 나쁜 습관들 중 하나죠. 사실 다른 과목들도 이런 게 꽤 있습니다.
고등학교 가면 걸러지고 못 거르면...
피우피우
23/12/23 15:29
수정 아이콘
메넬라오스 정리 쓰면 되게 쉽게 풀릴텐데 정규 교육과정에서 가르치진 않겠죠..?
나중에 정규 과정에선 안 배우는 로피탈 써서 날먹하듯이 메넬라오스 정리 정도는 배워두면 좋긴 한듯
한국화약주식회사
23/12/23 15:49
수정 아이콘
자 오다가 직각으로 하나 떨어져주믄 증말 좋은데요...
가나라
23/12/23 16:49
수정 아이콘
최악의 풀이 방법 입니다
전형적인 수학 못하는 사람들 특징이에요

과외하다보면 자주 보는데
수학은 모든순간 근거가 있어야 하죠
왜 이게 직각인데? 라고 물어보면 그냥.. 또는 직각 같아서..

수학은 못풀든 맞추든 둘중하나죠
틀리는건 실수 말곤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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