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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4 18:47
진짜 심각하네요
고도비만의 문제는 고혈압으로 인한 당뇨와 뇌출혈, 심장비대증 등등 입니다 그 중에서 뇌출혈과 부정맥은 즉사가 가능한 질환들인데... 대단하네요... 한번 끊어진 인대가 수술만 잘 받았다면 뭐 더 튼튼하게 붙는다도 충분한 재활로 오랜기간~~~이 지나서지 수술받고 얼마 안되서 졸라게 굴림당하면.... 그냥 .... 진짜... 가축 등급 판정 그 이상 그 이하 만도 못하네요
23/12/14 18:51
징집률 100% 찍혀도 5년 뒤부터는 인원 부족인데, 근본적 개선할 문제는 전혀 없고 어떻게든 아픈 애들 쥐어짜서 보내고 있네요
어휴
23/12/14 19:01
징집 관련해선 후진국 그 이하 같습니다. 노약자, 2차 징집 이런 것까지는 안 하니까 예전 시대보다는 낫긴 하지만 다 끌고 가는 수준인데 내전 중인 국가나 테러 단체가 있는 국가, 이런 데 빼고는 한국 같은 곳 찾기 어려울 것 같네요.
23/12/14 19:08
저렇게해서 한 만명 더 징집되나요..? 얼마나 추가로 징집되는지 감이 안잡히네요. 전우로 두면 전투력 마이너스같기도 하고..
꼴랑 만명 더 받아봐야 언발에 오줌누기로 5년뒤면 또 의미가 없어질텐데... 하긴 뭐 국방부가 인구정책 펼칠수도 없고, 인력이 필요하긴할테니 저렇게라도 하는거겠지만 말입니다..
23/12/14 19:22
사람 많아서 복무일수 줄이는 와중에도 맨날 병원가고 입실하는 인원 몇명때문에 골치아팟는데
이젠 그냥 군대를 머릿수만 채우는 병동으로 만들 생각인지;
23/12/14 19:27
bmi 15면 39kg에 160cm면 아슬아슬하게 3급 판정 받을 수치입니다
사람 죽어요 고체중보다 저체중은 조금 완화시켜야 합니다
23/12/14 19:46
한국이 징집 관련해서 역대급 쓰레기인게
징집률은 2차대전 독일보다 압도적으로 높으면서 간부들 지원하는 각종 비전투병 TO부터 채우죠.
23/12/14 19:52
저 폐 하나인데도 현역3급 나왔습니다 크크크
고등학교 체력장 같은거 하면 오래달리기 항상 꼴등이고 3학년부턴 그냥 오래달리기는 뛰지 말라고 할 정도인데도 신검 받으면 3급 나오더군요. 병무청에 내는 자료 낸다고 검사할때 담당 백병원 의사도 넌 면제라고 할정도로 폐,기관지쪽 안좋은데도 신검 받으면 3급이더군요.
23/12/14 20:22
저렇게 징집해 봤자 오히려 전투력에 악영향만 미칠텐데....
소대 인원 중이 환자가 2명 이상, 긴급 상황에 출동 가능 병력 70% 미만.... 전시 상황에서 부상병 처리도 힘든데, 저런 환자가 늘면 작전 수행에 치명적이죠
23/12/14 20:34
군방력 유지를 위해 병력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 된다는 주장이 몇십년이 되었고 결국 실질적 병력자원도 줄기 시작한것도 몇십년이 되었는데 국방부하고 군부는 지들 별자리 갯수 유지하는게 국방력 유지보다 더 중요하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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