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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28 14:31:43
Name 우주전쟁
File #1 no_papers.jpg (159.9 KB), Download : 15
출처 유튜브
Subject [기타] 젊은 지구 이론 관련 논문이 없는 이유...


써도 아무도 저널에 안 실어주기 때문에...;;
(아무튼 추천하는 저 책(과학혁명의 구조)는 흥미가 당기네요...(어려운 책이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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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8 14:33
수정 아이콘
카 르 텔
23/11/28 14:38
수정 아이콘
또 너야???
23/11/28 14:48
수정 아이콘
내 이럴 줄 알았다
23/11/28 14:33
수정 아이콘
유신론자가 과학계를 지배하는 디스토피아를 바라는건지
식물영양제
23/11/28 16:51
수정 아이콘
유신론과 과학은 상관이 없습니다. 패러데이선생 뉴턴 선생 모두 독실한 종교인이셨어요.
추적왕스토킹
23/11/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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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 적어놓고 공신력있다고 뻘짓하는건 성경으로 충분하니까...
피우피우
23/11/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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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릴 가치가 없으니 안 실어주는 거죠...
과학혁명의 구조는 아주 좋은 책인데 저런 헛소리에 가져다 쓰이는 걸 보니 짜증나네요.
디쿠아스점안액
23/11/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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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의 도가 있기 때문에 도적들이 날뛴다는 게 장자였던가 노자였던가...
시무룩
23/11/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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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책 고등학생때 읽어보다가 몇 장 못넘기고 포기했습니다 크크
굉장히 진지하면서 어려운 책이라 독서 초보에게는 수면제조차 안되는 ㅠㅠ
Liberalist
23/11/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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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개똥같은 소리를... 철학 전공한 입장에서 토마스 쿤을 저따위로 써먹는건 피꺼솟인데요.
차라리 파이어아벤트를 들먹였으면 어디서 주워들은건 좀 있구나 하고 개소리 취급하는 정도로 끝날텐데, 저건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크크크
23/11/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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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님이 과학혁명의 구조를 추천하는게 유머네요.
23/11/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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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의 전환 과정을 완전히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고 있네요;
창조과학이랍시고 나온 설들이 기존 이론에서 설명 못 하는 부분을 충분히 설명했다면 패러다임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일어나겠죠
현실은 기존 이론조차도 의도적인 몰이해로 음해하고 있지 않나요?
키르히아이스
23/11/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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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한권만 읽은사람이 제일 위험하단 좋은 예시로군요 크크크
Liberalist
23/11/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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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정확하게는 한권만 읽었는데 그걸 지 꼴리는대로 받아들이는게 매우매우 위험하다는 좋은 예시죠.
예전에 학교 다니면서 들뢰즈 라캉 공부하다 주화입마와서 헛소리 하는 양반들 많이 봤는데, 딱 그거 보는 느낌입니다 크크크크
No.99 AaronJudge
23/11/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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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크크크크 프랑스철학은 뭔가 잘못 먹으면 괴상해질수 있는것같아요
캐러거
23/11/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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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절이나 한 챕터, 제목만 읽었을 수도 크크크
라이언 덕후
23/11/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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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루를 이상한 뜻으로 해석한 논문도 멀쩡히 실리던데 창조과학회가 그냥 학회 하나 만들고 하지...
Janzisuka
23/11/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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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연구소라는 곳이 있긴 한데...
안군시대
23/11/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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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회가 그만큼 힘도 없고 돈도 없다는 방증이죠..
Janzisuka
23/11/28 14:39
수정 아이콘
지들 소설 오류 집어줘도 각주 안넣어줄꺼면서 크크
성야무인
23/11/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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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혁혁명의 구조는 저런 창조론에 대한 17-18세기에서 나타난 눈에 보이는 증명 자료에 대한

해석과 분석 그리고 발전에 대해 어떻게 이론이 쌓였는지 이야기 해주는 책으로 알고 있는데 (틀리다면 태클을)

창조론을 옹호하기 위한 책하고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raindraw
23/11/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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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혁명의 구조를 보면 젊은 지구 이론이 발을 못붙이는게 확실해질텐데 왜 저걸 추천하는지 의아할 뿐이네요. 크크크
과학혁명의 구조는 좋은 책입니다. 추천
Karmotrine
23/11/28 14:40
수정 아이콘
학계가 정치적으로도 돌아가긴 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23/11/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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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쿤이 무덤에서 울겠네
23/11/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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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벨이 네이쳐 사이언스 같은데 실리면 그거도 문젠데
23/11/28 14:47
수정 아이콘
과학혁명의 구조가 유명하대서 읽어보려 시도했는데 너무 어렵워 접었던 기억만 나네요.. 나름 자연과학 좋아하는 공돌이인데도..
그레이퍼플
23/11/28 14:49
수정 아이콘
과학계가 어떤 곳인지 알지도 못하는 듯 보이는데, 뭔 아는 척을 저렇게 당당하게...
내년엔아마독수리
23/11/28 14:55
수정 아이콘
종교를 믿으면서 왜 '객관적' '합리적'인 걸 따지지?
뵈미우스
23/11/28 15:01
수정 아이콘
꾀돌이인가
계층방정
23/11/28 15:05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건 젊은 지구론 창조과학자들은 과학 논문은커녕 신학 논문도 잘 안 낸다는 지적을 받는다는 겁니다.
그레이퍼플
23/11/28 15:08
수정 아이콘
영업 뛰느라 다들 바쁘시겠죠.
리얼포스
23/11/28 15:39
수정 아이콘
학자가 아니니까요
사람되고싶다
23/11/28 15:16
수정 아이콘
음모론 펼치는 쪽의 단골 레파토리입니다. '과학계는 거대한 단일 세력이다!' 같은.
현실은 각기 다른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 실적 내려고 새로운 거 발견되기만을 기다려 달려들 준비하고 있는 마굴인데...
메가트롤
23/11/28 15:17
수정 아이콘
이거 신혐이야!!!
No.99 AaronJudge
23/11/28 15:18
수정 아이콘
토마스 쿤이 화낼것같은데요..
Janzisuka
23/11/28 15:25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R5qv_3gNfi8?si=NyGFXyx9gPqnb05_

EBS에서 방연한 다큐 [법정에 선 다윈] 입니다.
예전에 댓글로 북툰에서 짧게 올린 유명한 사건인데...다큐로 직접 인터뷰 영상과..
충격적인 장면...[학생들 앞에서 지적설계소설을 수업에 참여시킨다는 성명서를 읽는...]등이 있..크크
덴드로븀
23/11/28 15:50
수정 아이콘
토마스쿤...오네가이!
짐바르도
23/11/28 15:55
수정 아이콘
저걸 읽어낼 지성이 안 될 텐데
23/11/28 17:10
수정 아이콘
사이불학즉태 思而不學則殆
무려 공자님께서 저런 사람얘기를 하셨군요.
골드쉽
23/11/28 18:03
수정 아이콘
근데 장악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나타샤
23/11/28 18:07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패러다임 시프트를 가장 먼저 떠올리실텐데
사실 이보다 더 중요한 현재 주도적인 정상과학 구조 안에서 과학자들이 수행하는
일상적이고 압도적인 가설 설정과 실험을 통한 증명 과정입니다.
천동설은 갈릴레이 갈릴레오와 케플러의 관찰 결과를 그 이론 내에서 설명해내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지동설로 대체(패러다임 시프트)될 수 밖에 없었는데 천동설을 지지하기 위해
토마스 쿤을 끌어온 것은 그야말로 웃음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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