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11/25 17:03:16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File #1 dejure.jpg (277.0 KB), Download : 27
출처 백조공주
Subject [유머] 강력한 마법사도 엄격히 따지는 것


데쥬레(명분)는 정말 중요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1/25 17:05
수정 아이콘
진짜 사회생활 하면서 명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크크크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1/25 17:07
수정 아이콘
이거 모르는 사람 생각외로 많습니다
진짜 의외로 많아요
닉네임을바꾸다
23/11/25 17:09
수정 아이콘
크킹좀 하네...
안아주기
23/11/25 17:11
수정 아이콘
명분이 없다 아입니꺼. 명분이!
하야로비
23/11/25 17:11
수정 아이콘
앗 찌찌뽕
사바나
23/11/25 20:15
수정 아이콘
맹부이 음따 아입니까 맹부이
하야로비
23/11/25 17:11
수정 아이콘
명분이 없다 아입니꺼 명분이
backtoback
23/11/25 17:14
수정 아이콘
이거 원피스 크레하들
23/11/25 17:18
수정 아이콘
독립 운동을 위해 폭탄 테러를 하면 감히 테러리스트라고 하지 못하죠
된장까스
23/11/25 17:33
수정 아이콘
그것도 사실 그거 나름이긴 합니다.
Jedi Woon
23/11/25 17:33
수정 아이콘
이래서 호이를 하다보면 전쟁 정당화를 비교적 쉽게 하는 파시즘을 자꾸 선택하게 됩니다.
23/11/25 17:38
수정 아이콘
크킹갓겜.
flowater
23/11/25 17:45
수정 아이콘
저러면 왕이랑 국서 아닌가
똥진국
23/11/25 17:47
수정 아이콘
답은 혁명이다!!
23/11/25 18:00
수정 아이콘
좀 억측이고 뇌피셜이긴한데
이게 어린 시절 국사 교과서 병자호란 쪽 공부하다보면 명분만 앞세우는 사대부들의 답답함이 명분을 바보같은 걸로 인식하게 만드는 그런것도 영향이 좀 있긴한거 같더라고요 (실제로 그게 너무 바보같아보이기도 하고)

근데 사회생활 하다보면 명분이 생각외로 엄청 중요하다는 걸 온 몸으로 느끼게 되죠(..)
ioi(아이오아이)
23/11/25 18:10
수정 아이콘
명분 없이 대한민국 1인자 된 사람이 2명이고 그 후계자도 서로 명분만 앞세우는 2명 사이에 어부지리로 1인자 된 마당에

명분이 중요하다는 걸 모르는 것도 이상할 껀 없죠
재활용
23/11/25 19:39
수정 아이콘
명분을 만들고 빠르게 행동하면 되는 건데 명분에 얽매여서 실행력이 부족한 건 비판할만 하죠.
23/11/25 19:45
수정 아이콘
그게 맞긴한데
언제부턴가 명분이란게 앞뒤 다 막고 나쁜거로만 매도되는 듯한 느낌도 있어서 크크
미드웨이
23/11/25 18:27
수정 아이콘
명분론으로 나라 말아먹은 조상들을 두고 있다보니 간과하기 쉽지만

명분을 지나치게 따지는게 문제지 명분은 늘 중요하죠. 미국조차 20세기엔 명분없는 전쟁은 모두 패배했죠.
짐바르도
23/11/25 18:39
수정 아이콘
높은 비율로 명분이 있어야 성공하지만
명분 무시하고 힘과 전략만을 내세우는 게 필요한 때도 있고
뭐가 언제 필요한지 판단하는 게 영웅의 자질인 듯요... 얼마전 정도전을 봐서 그런가...
군령술사
23/11/25 18:43
수정 아이콘
적어도 명분을 만드는 성의(?) 정도는 보여야죠. 사전에든 사후에든...
짐바르도
23/11/25 18:48
수정 아이콘
그래서 태종을 좋아합니다. 넘 멋져
군령술사
23/11/25 18:56
수정 아이콘
크크크 거기다 후계자가 킹세종이라는 점에서 사후 명분까지 완벽하죠.

??: 나의 모든 행위는 큰 뜻이 있었기 때문이었지!
23/11/25 19:45
수정 아이콘
??? : 그 어떤 명분으로도 그런 행동들은 납득할 수 없습니다

방원이 : 응 내 아들 세종 ㅗ
설레발
23/11/25 20:45
수정 아이콘
설득력 100
ComeAgain
23/11/25 18:52
수정 아이콘
명분의 로망인 유비...
23/11/25 19:03
수정 아이콘
독재자들이 말뿐인 선거라도 하는 이유..
뭐하지
23/11/25 19:29
수정 아이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 일으키는 걸 보면 명분은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티바로우
23/11/25 19:40
수정 아이콘
그건 오히려 중요하다는 사례 아닐까요 크크
14년째도피중
23/11/25 19:47
수정 아이콘
자기들끼리 통할 명분은 차고 넘칩니다. 100년 전이었으면 서양 국가들도 납득할 기준이죠. 대통령이 차르가 되다보니 기준점이 헛갈려서 그런거지.
내년엔아마독수리
23/11/25 20:42
수정 아이콘
전쟁을 일으키는 것 자체는 명분이 필요 없죠.
23/11/25 22:12
수정 아이콘
명분이 탈나치화가 아니라 조금만 더 이쁜거였어도, 푸틴과 그 참모들이 주장하는 분열된 우크라이나를 볼 수 있었을겁니다.

그걸 실패한 대가로 목숨을 내놔야겠지요. 박헌영처럼요.
VictoryFood
23/11/25 20:53
수정 아이콘
성공 = 힘 + 명분
명분이 크면 클 수록 힘이 적어도 됩니다
23/11/25 21:20
수정 아이콘
결국 권력을 가지려는 이유가 다수의 복종을 받으며 다수의 복종에서 위임되는 힘을 쓰기위함인데 명분은 다수의 복종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중에 하나니까요..
23/11/25 22:31
수정 아이콘
막스 베버가 권력을 위해서는 권위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어떠한 집단이든 정당성중에서 비합리적 카리스마는 결국 합리적 체제가 되어야 영속될 수 있다고 정리했지요. 하지만 구경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오래가지 못하는 것에 더 비합리적으로 끌리고요...
로메인시저
23/11/25 22:45
수정 아이콘
같은 행동이라도 명분에 따라 평가를 달리할 수 있는데, 다양한 예시와 사고실험을 하다보면 도덕과 윤리마저도 아무런 쓸모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결론에 이를 때도 있죠. 우리는 사회화와 소셜 스킬의 중요성을 언제나 말하고 있지만, 어떤 자기개발서는 제발 니 쪼대로 살아라, 니가 아무리 남을 배려해도 내 행동에 불만을 품고 교정하려는 인간들은 나타난다고 한권 내내 말하기도 하고요. 대부분의 주장은 그걸 합리화 할 수 있는 적당한 논리가 존재하기 마련이라, 누군가는 실패의 이유를 명분에서 찾고 누군가는 성공의 이유를 명분에서 찾고 있을 뿐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해서 명분을 충족하고 나면? 그럼에도 성공과 실패는 얼마든지 나뉠 수 있거든요.
다람쥐룰루
23/11/25 23:18
수정 아이콘
고려시대 무신정권은 대체 뭐였을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5065 [유머] 요동치는 마음을 단번에 진정시킨 인물 [5] 고양이실패장11445 24/02/11 11445
495063 [유머] 갑자기 노인이 되버린 아이 [7] 길갈11816 24/02/11 11816
495062 [기타] 시대별 전국 자연계 상위 20개 학과 [59] 우주전쟁13127 24/02/11 13127
495059 [연예인] 이혼전문변호사가 말하는 요즘 결혼 [53] 서귀포스포츠클럽15241 24/02/11 15241
495058 [방송] 박사학위자가 자기 전공을 나무위키에 검색해보기.ytb [17] VictoryFood11258 24/02/11 11258
495057 [유머] 최근 조폭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돈벌이 방법.jpg [31] 궤변17273 24/02/11 17273
495056 [기타] 육손.gif [22] 서귀포스포츠클럽11867 24/02/11 11867
495055 [방송] 안토니오 비발디 - 사계 중 겨울 [4] Croove7495 24/02/11 7495
495053 [유머] 현실적으로 주한미군 철수를 고려해야하지 않을까 [9] 무딜링호흡머신12039 24/02/11 12039
495052 [기타]  미쳐버린 사과/배 혼합 세트 가격.jpg [21] 서귀포스포츠클럽12089 24/02/11 12089
495050 [유머] 집에 들어오는 여동생을 매일 안아주면 생기는 놀라운 변화 [9] Croove15227 24/02/11 15227
495046 [서브컬쳐] 기아타이거즈의 팬으로 알려저있는 어느 버추얼의 고백 [9] 물맛이좋아요10726 24/02/11 10726
495045 [유머] 뜻밖의 곳에서 발견된 코리안 종특 [25] LowTemplar15086 24/02/11 15086
495044 [기타] 한국에는 있는데 일본에는 없는 신혼문화 [82] 보리야밥먹자16898 24/02/11 16898
495043 [기타] 2023년 세계 경제 지도 [24] 무딜링호흡머신12319 24/02/11 12319
495042 [스포츠] 손흥민 국대 유니폼을 빌려 입은 팀 동료 [4] 매번같은9630 24/02/11 9630
495041 [LOL] 페이즈 : 리헨즈가 세배하면 용돈 주겟다 [6] insane8846 24/02/11 8846
495040 [기타] 다음주 수도권 날씨 [9] 아롱이다롱이10576 24/02/11 10576
495039 [방송] 놀면 뭐하니에 나온 아기 [29] 아롱이다롱이13054 24/02/11 13054
495038 [방송] 자신의 도플갱어를 만난 배우 [7] insane10606 24/02/11 10606
495037 [기타] 전기차 충전의 꿈과 희망, 과금형 콘센트 [36] VictoryFood12244 24/02/11 12244
495036 [기타] 전 세계 인구 절반 정도가 사는 지역 [19] 우주전쟁12952 24/02/11 12952
495035 [서브컬쳐] (건담) 샤아가 아무로를 보고 내린 결론 [18] 길갈8531 24/02/11 853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