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11/24 10:56:38
Name 무딜링호흡머신
File #1 Screenshot_20231119_140644_Chrome.jpg (1.33 MB), Download : 28
출처 블라인드
Subject [기타] 결혼 상대를 고르는 팁





저 분 개인의 의견이며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리와인드
23/11/24 11:01
수정 아이콘
한발 더 나아가면 육아를 위한 전우조의 탄생이죠.
23/11/24 11:20
수정 아이콘
일겅! 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믿음직한 동료!
안군시대
23/11/24 11:0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유게에서 본건데, 어떤 여자분은 남친과 함께 휴가철 주말에 여자쪽 가족들과 함께 속초로 1박여행을 다녀오면서 남자한테 운전을 시켰다고.
그 상황에서 욕이 안나오면 진짜 결혼상대로 봐주겠다고..
23/11/24 11:06
수정 아이콘
…? 결혼 전 먼저 그렇게 여행 가자고 제안하고 5박 6일간 운전 전담했던 저로서는 흥미로운 트랩이군요.
안군시대
23/11/24 11:08
수정 아이콘
???: 니 남친은 진짜 운전을 좋아하는가 보구나?! 운전이랑 결혼하라그래!
23/11/24 11:12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이라면 56번 국도가 갓갓 루트입니다.
완성형폭풍저그
23/11/24 11:20
수정 아이콘
남자입장에서 여자친구 가족들하고 여행을 가는데, 운전을 안할 수도 없고, 운전하면서 아무리 막혀도 짜증낼 수 없지 않나요??
안가면 안갔지, 가게 되면 짜증 낼 수 있는 사람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지구 최후의 밤
23/11/24 12:12
수정 아이콘
이야기할 때의 반응이 아닐까여?
Grateful Days~
23/11/24 11:21
수정 아이콘
결혼전에 여행 자주운전했는데 욕한번도 안하고,

결혼 후엔 열심히 욕하고있는 1인..
23/11/24 11:25
수정 아이콘
진짜 잘 모르겠는데..여행을 여친 가족과 가는 자체가 마음에 안들순 있지만 운전이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어요
부산헹
23/11/24 12:01
수정 아이콘
욕을할리가..
기술적트레이더
23/11/24 12:27
수정 아이콘
오 운전 굿~
더치커피
23/11/24 12:35
수정 아이콘
그냥 갑질이네요 크크
유료도로당
23/11/24 13:44
수정 아이콘
남자쪽에서도 반대로 테스트를 걸수 있는게, 그 상황에서 운전 반반 나눠하자고 역제안했을때 짜증 안내는 여자라면 진짜 결혼상대로 봐주겠다고 할수도 있겠네요.
23/11/24 14:50
수정 아이콘
이 정도로 짜증내면 본문에 나온 싸패 아닌가요..?
23/11/24 11:10
수정 아이콘
감사할뿐입니다.
23/11/24 11:11
수정 아이콘
주변에 결혼 잘한 사람 보면 부럽긴합니다.
보라바람
23/11/24 11:12
수정 아이콘
그 정도면 참을수있는 수준이네요
인민 프로듀서
23/11/24 11:12
수정 아이콘
이 정도는 정론이죠.
근데 이거 알아보려고 일부러 스트레스 상황, 극한상황을 만들어서 상대븡 시험해보려는 태도는 좋지않아 보입니다.
갤럭시S24
23/11/24 11:13
수정 아이콘
좋은 모습에 취해서 결혼하면 절대 오래 못가죠. 오히려 실패하는 모습을 이겨낸 커플이 결국 오래가고 행복하게 삽디다.
Far Niente
23/11/24 11:14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상대방의 가장 큰 단점을 내가 큰 노력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걸 뭐 테스트 어쩌고 하려는 건 오바고 자연스럽게 파악해야죠 물론 나의 단점에 대한 평가도 포함해서
ANTETOKOUNMPO
23/11/24 11:22
수정 아이콘
본문 + Far Niente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어떤 분들을 보면 어떻게 저런 사람이 결혼을 했을까하는 생각을 한 적도 있는데,
결국은 예전 분들은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르고 결혼하고 아이 낳고 그런 분들도 많았는데,
요즘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으니 결혼율도 떨어지고 독신이 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예전 : 잘 맞지 않는 사람끼리도 결혼 - 참고 삼
얼마 전 : 잘 맞지 않는 사람끼리도 결혼 - 이혼율 증가
최근 : 잘 맞지 않는 사람끼리 결혼 감소 - 결혼율 감소, 독신 증가.
23/11/24 12:01
수정 아이콘
옛날에는 그래서 홧병이 그리 많았죠.
23/11/24 11:17
수정 아이콘
일부러 테스트하거나 당하는건 별로긴 해요.
일상에서 묻어나오는걸 잘 캐치해야죠.
그걸 못해서 혼자지만...
23/11/24 11:21
수정 아이콘
상대방의 장점보다 단점이 더 중요하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구마라습
23/11/24 11:22
수정 아이콘
이런 팁이 그럴싸하게 보일때, 그때를 조심해야 합니다.
오타니
23/11/24 11:24
수정 아이콘
저리가라 악마야
잠시만. 천사인가.
무딜링호흡머신
23/11/24 12:15
수정 아이콘
행복하신가요?
OcularImplants
23/11/24 11:25
수정 아이콘
사실 웃기죠 근데
얼굴보고 돈보고 직업보고 학벌보는게 요즘 세태인데 여기다 스트레스 테스트까지 보면 뭐... 결혼율 낮은게 당연한듯
23/11/24 11:29
수정 아이콘
그래서 등산을...더보기
평온한 냐옹이
23/11/24 11:41
수정 아이콘
글 깔끔하게 잘썼네요. 다 공감하고 갑니다.
겨울삼각형
23/11/24 11:44
수정 아이콘
1. 왜 고를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23/11/24 11:48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지위가 있는 분들은 고를 수 있나봐요..
땅땅한웜뱃
23/11/24 11:49
수정 아이콘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술담배 끊고 충분한 휴식과 운동하면 된다는 수준의 소리로군요
23/11/24 11:52
수정 아이콘
스트레스 테스트 별로 안좋은거 같고
보통 서로간의 문제해결 능력을 보면 됩니다. 쉽게 이야기 해서 말이 통해야 합니다.
23/11/24 12:01
수정 아이콘
이런 류의 글들은 결국 상대에게 바라는게 있고 그걸 가진 사람을 찾는 과정같네요
상대방이 있든 없든 의존하지 않고, 혼자든 함께든 상관없이 내가 스스로 살 수 있는 상태가 좋아보입니다
무딜링호흡머신
23/11/24 12: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혼자사는 사람들이 많을지도요
23/11/24 12:02
수정 아이콘
주식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는 소리로 들리네요
철판닭갈비
23/11/24 12:12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여친하고 2년반 사귀고 있고, 여친이 1년 전 이직한 회사 문제로 최근에 우울증 증세까지 있고 많이 예민하고 까칠해서 저도 너무 힘든데 이런 글을 보게 됐네요. 중간에 잠깐 헤어진 적도 있고 다시 만나서 최대한 맞춰가고는 있는데 많이 힘듭니다. 그렇지만 결혼까지 염두에 둔 사람이었고 그전 좋았던 모습 때문에 제가 참을 수 있는만큼 노력할 수 있는만큼 해보고 있습니다. 결말이 어떻게 날 지는 모르겠네요. 문득 감상적이 되어서 넋두리처럼 늘어놓았네요...
무딜링호흡머신
23/11/24 12:23
수정 아이콘
어 저도 그렇습니다.

여자친구가 스트레스에 너무 취약합니다

그래서 이게 머리론 결혼까지는 안해야할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 가슴이 거부를 못하네요

제가 불나방 같은 느낌이랄까
엘브로
23/11/24 13:11
수정 아이콘
스트레스에 취약하신분이면 결혼하거나 아이낳고서는
외벌이로만 살아야 할 확률이 높은데
그 부분에 대해 생각이 다르다면 잘 이야기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23/11/24 12:26
수정 아이콘
대부분은 못고르고 맞춰가야죠.
무딜링호흡머신
23/11/24 12:56
수정 아이콘
고르기 힘들다는 것도 맞는데
맞춰가는 것도 한계가 있다라는 이야기죠

사실 결혼이라는게 실험실에서 실험하는 것처럼
횟수를 엄청늘리거나 변인통제가 되는 것도 아니라서
사실 평범한 사람들은 그냥 운빨이죠

본문의 말이 맞다고 치더라도
상대가 참는건지 뭔지 알 수가 없음 크크
23/11/24 12:57
수정 아이콘
스트레스 상황에서 싸이코가 된다 -> 거르는 게 좋다 (O)
스트레스 상황에서 싸이코가 되지 않는다 -> 결혼 해라 (X)
무냐고
23/11/24 13:23
수정 아이콘
이런류의 글은 싫어하는 편인데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 담겨있어서 괜찮네요
바람의바람
23/11/24 13:29
수정 아이콘
테스트는 오바죠 그거 테스트한거 들켰을때 오만정 떨어집니다
안그래도 저 테스트 하다 못버티고 파혼한 사례는 엄청 많습니다

뭐 본문글처럼 쿨하게 오케이 잘걸렀다 하실분들은 하시고 대부분은 어디서 주워듣고 테스트 해본거다 미안하다 하면서 울고불고 매달리지만 파국입니다
부동산부자
23/11/24 15:54
수정 아이콘
이거죠 그놈의 테스트
23/11/24 13:30
수정 아이콘
주변 보면 보통 취미가 맞고 같이 해주는 부부들이 잘 살더라고요.
술 게임 운동 뭐든지 상대방이 하지 말라고 이해못해주면 그때부터 불행과 싸움의 시작
23/11/24 13:41
수정 아이콘
취미라는 게 스트레스 해소의 한 방편이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참 고개가 끄덕여지는 것 같습니다.
이혜리
23/11/24 13:31
수정 아이콘
이런 말 보면 어느 정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스트레스 상황에서 미쳐 날 뛰지 않고 긍정적으로 해소하는 건 진짜 중요하거든요,
옆에 있는 사람에게 전가 하거나 스스로를 망치거나 이런 사람들이랑은 연애 뿐 아니라 근처에만 있어도 감염이 되는 거라,
Dr.Strange
23/11/24 13:52
수정 아이콘
보통 신경질적이거나 예민하면 마르고 섬세한 외모가 많아서 크크 말은 저렇게 하면서 자기 외모 취향을 극복하지 못하고 뛰어드는 불나방이 많죠
구급킹
23/11/24 14: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에 어떤 분 말처럼 주식을 예측해서 돈을 많이 벌겠다는 말과 비슷해보이네요. 제가 볼때는 그냥 운빨인거 같아요. 물론 노력과 탐구가 필요하겠지만 사람 인지 능력으로 통제할 수 없는 분야가 아닐까 싶은
사바나
23/11/24 14:33
수정 아이콘
저는 장모님 건강하신지 체질을 보라고 조언합니다

애 낳고 나면 체형부터 해서 다들 따라가더라구요
No.99 AaronJudge
23/11/24 16:54
수정 아이콘
좋은 조언인것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0905 [LOL] 픽한 챔피언 숫자가 중요한 지표인 이유 [16] Leeka10054 23/11/24 10054
490904 [유머] [만화] 해골 전령과 길 잃은 꼬마.manhwa [4] 궤변10220 23/11/24 10220
490902 [방송] KBS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한 오스트리아 여성 [14] 메롱약오르징까꿍12744 23/11/24 12744
490901 [유머] 정용진 인스타스토리 [119] Myoi Mina 18424 23/11/24 18424
490900 [LOL] 이번 스토브에서 다시 미스테리한 힘을 보여준 두 인물 [37] Lord Be Goja11603 23/11/24 11603
490899 [기타] 메테오의 위력 [20] 퍼블레인12813 23/11/24 12813
490898 [유머] 흔한 자영업자의 업장 운영하는 마인드.jpg [41] 궤변16047 23/11/24 16047
490897 [기타] 배달오토바이 골프채 습격사건.gif [44] 톰슨가젤연탄구이14723 23/11/24 14723
490896 [기타] 결혼 상대를 고르는 팁 [54] 무딜링호흡머신15581 23/11/24 15581
490895 [유머] 첫눈오는날 [13] 메롱약오르징까꿍12936 23/11/24 12936
490894 [유머] 한국에 대한 오해가 풀린 외국인들.jpg [14] Myoi Mina 15486 23/11/24 15486
490893 [기타] 51초로 알아보는 우주의 크기 [14] 우주전쟁12151 23/11/24 12151
490892 [LOL] 티원 선수들이 원하는 월즈우승스킨 [51] Leeka13775 23/11/24 13775
490891 [기타] 우리나라에서 많이 늘어난것 [31] 주말15136 23/11/24 15136
490890 [LOL] ??: 비디디야 우리도 3년 계약하자 [88] 길갈14946 23/11/24 14946
490889 [LOL] ??? : 이제 난 전업 스트리머니까 방송키고 동생들 격려라도 해줄까 [6] Lord Be Goja13787 23/11/24 13787
490888 [LOL] 롤팀 프로게이머 최초 [44] 안아주기16126 23/11/24 16126
490887 [기타] 엄마 같은 여자랑은 죽어도 결혼안할거야 [11] 메롱약오르징까꿍16624 23/11/24 16624
490886 [기타] 이혼 후 12년만에 연락된 딸..레전드.jpg [38] 구상만18126 23/11/23 18126
490885 [방송] 생활의 달인 근황 [20] 주말14796 23/11/23 14796
490884 [LOL] 아프리카 LOL 대회 출전하는 너구리.jpg [8] insane10467 23/11/23 10467
490883 [유머] 혐)올해의 해외 피쟐러 [7] 말랑몰랑14106 23/11/23 14106
490882 [기타] 성공 시 천지개벽하게 될 나사 미션 [46] 우주전쟁16274 23/11/23 1627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