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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1 21:01
원래 저런인간입니다.
지난번 아시안게임떄도 그 이전에 페이커 주전 운운하면서 페이커 욕먹이더니 쵸비가 내내 주전으로 나와서 우승하니깐 귀신같이 관련글만 빼고 댓글 달고 다니더라고요 크크크크
23/10/22 13:29
이쯤되면 어디 아픈거거나 아니면 학교 다닐 때 쵸비한테 맞았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쵸비가 못할 때 까는 것도 아니고 그냥 무지성 억까임
23/10/21 21:02
몇년간은 단순히 무력이 지존이라서 그냥 최고 미드같은 느낌이였다면
올해 들어서 쵸비는 뭔가 자신의 무력으로 팀에서 소화해줘야할 롤을 명확히 소화해내서 정말로 어나더레벨로 넘어가는거 같습니다 한화시절처럼 그냥 쵸비가 다뚜드려패고 캐리해줘 이런게 아니라 이기기 위해서 팀이 설계한 계획에서 쵸비가 굉장히 어려운 역할을 맏았는데 그걸 너무 매끄럽게 해내면서 이기게 되는 그런 느낌이라 뭔가 다른 미드와 강한 느낌도 다르고 이전의 쵸비와도 다른 느낌입니다
23/10/21 21:25
우승을 쌓아가면서 롤을 깨달아 버린 거 같습니다.
이길 픽으로 확실히 이기는건 당연하고 분명 지는 픽인데 이깁니다. 허허허. 걍 완벽합니다. 여태본 모든 미드 중에서 가장 완벽해요.
23/10/21 21:36
쵸비 오늘 겁나 잘했습니다
미드킬 나올때만 해도 설마..?했는데 그 이후로 폼은 캡스 압도했어요 캡스 그 전 2경기력만 놓고보면 진짜 퍼펙트 미드라이너였는데 쵸비가 압도해버림 라인전 구데기 챔 들고 급작스런 위기가 와도 스무스하게 넘기는거 보면서 지금 제일 롤에 통달한 위치에 있는 선수구나 싶었네요
23/10/21 23:34
쵸비가 이젠 완성형이지만 그래도 가장 큰 장점은 라인전이죠. 근데 그걸 국제대회에서 제대로 발휘를 못해왔죠. 심지어 작년엔 라인전에서 제카한테 완벽히 밀렸죠.
근데 이번엔 진짜 달라보입니다. 정점의 상태로 롤드컵을 맞이한거 같아요. 도란 피넛까지 컨디션 좋아보여수 이번엔 정말 기대해도 될거 같아요
23/10/22 00:16
Church of chovy 해외쪽 설레발은 작년이 더 심했는데
정작 플레이인부터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한건 제카... 결국 그게 끝까지 쭉 가더라고요 반면 쵸비는 막 못한건 아니지만 기대보다는 평범하게 라인전하고 cs먹고... 이번 대회에서는 쵸비가 대회 초반부터 폼이 좋아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좋은 컨디션과 경기력은 숨길수 없다고 생각해요 기회라고 생각하고 꼭 최고의 자리를 거머쥐었으면 좋겠습니다 쵸비
23/10/22 00:31
그 롤드컵 쵸비는 외국이었을 때 얘기죠. 지금은 한국이라 다릅니다.
그리고 젠지 팀 자체도 물이 올라왔고. LCK 내에서는 지금 적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T1 /KT보다 팀 전라인이 그냥 한체급 높아요. 탑/정글/미드/서폿 모두 LPL 선수들 말고는 적수가 없습니다. 원딜도 라인전 체급만 조금 아쉽다 뿐이지 겜 끝나고 나면 굉장히 솔리드했던게 보이고. 아시안 게임 때 나이트랑 서봤을 때도 쵸비가 더 나은 느낌이죠. 스카웃/나이트 정도는 적수는 될거다 싶지만 현시점 세체미는 쵸비 단독입니다 페이커/캡스 모두 분전했고 또한 되게 잘했으나 서열정리 당했고.. 쵸비가 진정한 전성기를 열어가는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젠지가 얼른 LPL 팀들이랑 붙어봤으면 좋겠어요. JDG의 대항마로 LNG/젠지정도밖에 없는 것 같은데 LNG는 결국은 밀리는 느낌이고, 젠지가 어느정도 위치인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JDG 꼭 막아줬으면 합니다. 진짜 물올랐어요. 여느때랑 느낌이 다릅니다
23/10/22 09:54
그리핀 시절부터 국제전에서 벽을 느끼는 듯 했는데 LCK에서 우승컵 들더니 이제 그 벽이 허물어진 느낌입니다. 올해가 우승 할 적기인 것 같고 꼭 우승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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