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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6 19:45
Civilized men are more discourteous than savages because they know they can be impolite without having their skulls split, as a general thing.
- 로버트 E. 하워드
23/10/16 19:30
https://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21051
딱히 근거는 없어 보입니다.
23/10/16 19:08
저 여자 최초 공개된 원본 영상에
"법이 있는 곳에서 태어난 걸 감사하게 여겨라" 가 제일 맘에들었습니다 현대사람이 무례한 이유는 무례해도 머리통이 깨지지 않아서 라더니 저 영상을 보면 정말 그 생각이 들더라고요
23/10/16 21:43
법이 있는 조선시대였어도 맞아 죽었을겁니다. 크크크크.. 아니 애초부터 저렇게 하지도 못하겠죠.
그냥 해도 되는 사회인거 같으니 저러는 겁니다. 영악한거죠.
23/10/16 19:19
성장시기에 적절한 물리치료가
필요한 이유가 아닐지. 사람 어른무서운거 알고자란 세대와 그런거없이 오냐오냐 키운세대간에 차이가 느껴지긴한데 통계를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휴대폰으로 인한 접근성때문에 더 많이 노출되는거 일수도 있겠지만요.
23/10/16 19:23
전 저 진상 자체보다 저 진상을 해결할 방법이 없다는게 더 암담하네요. 저는 공공교통 운전자는 비행기처럼 승객 거부 권한도 주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23/10/16 19:25
어느 정도 얄궃은 인성 정도면 모를까 저 정도의 인성은 저 사람의 오롯한 책임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 지경을 만들어낸 부모의 책임이 아주 크다고 봐요. 먹고 살기 급급해서 애를 방치했다거나, 혹은 기준치를 한참 초과한 부둥부둥이 동반된 육아였거나 싶습니다.
23/10/16 19:25
그냥 뒷좌석 사람이 발로 좌석 신나게 차주면 되죠.
발이 닿아서 그런건데 뭐 어쩔? 물론 저라면 미친사람이랑 엮이기 싫어서 못할거 같긴 합니다...
23/10/16 19:41
빌런 논리가 커뮤에서 흥하는 논리랑 완전 일치해서 소름임. 예를들면, 극장에서 짜장면 먹는것도 자유다, 그게 불편하면 집에서 봐라, 같은.
23/10/16 20:01
반사회적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무언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누군가에겐 자유를 빼았는다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군요. 이런데서는 분노를 표출할지몰라도 결국 휘발성으로 끝날뿐 제도화가 되어 이런 처벌이 이루어져야된다 하면 반대하는사람이 많을테니 저런사람은 계속 저러고 살겠죠.
23/10/16 20:17
권리가 있다고 해서 그냥 행사해도 되는건 아니죠.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면 권리행사라도 조절해야죠.
도덕의 영역이긴한데, 최소한의 도덕이라는 법이 도덕의 최대치가 되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물론 저런 특수한 경우가 뉴스, 이슈화 되면서 보이는 착시일거라 믿지만요.
23/10/16 20:35
말로 해서 알아듣는 부류와 아닌 부류가 명확히 나뉘는데
이를 같이 묶어놓고 인간이라 부르니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겠죠 물론 그 비용은 전자가 내도록 처리되었습니다
23/10/16 21:03
전 (비행기, 우등고속,프리미엄버스, KTX) = 풀로 땡겨도 거의 안넘어가니 해도 됨. 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우등버스에서 저렇게 까지 넘어가기도 하는군요 덜덜
23/10/16 22:18
항상 만석이 되는 것은 아니니, 운이 좋아 뒷좌석이 비어 있다면 그럴 때는 마음껏 누워서 갈 수도 있습니다. 그걸 누가 뭐라 할 이유도 없고, 딱 그 정도의 권리죠.
내 옆 자리가 비어 있다면 무릎 위에 올려둔 가방을 슬쩍 그 자리에 놓아 둘 수 있는 정도의 권리. 당연히 그 자리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행사할 수 없는, 그런 겁니다. 사실 권리 라기보다는 융통성이나 배려라고 불러야 되는 것이 맞을 텐데, 저딴 식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생기면서 사회는 점점 배려가 줄어가는 식으로 바뀌겠죠, 노~ 존 같은 것처럼 말입니다. 서로 배려하고 그에 감사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모두에게 이익인데,, 안타까운 일입니다.
23/10/16 23:07
그만큼 뒤로 젖혀지니까 한다 내 권리다 라는 측면에서 비행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제 의견은 버스나 비행기나 뒷좌석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는 선에서 자제해야 한다 라고 생각하지만 비행기에서 권리라면 버스에서도 권리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잘못은 자리를 저렇게 설계한 버스 측이라고 봐야
23/10/16 23:17
우리는 뒤에 여유가 있다면 마음껏 눕히더라도,
다른 승객이 있으면 조절하는 것을 배려와 상식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물론 비행기 예를 드셨지만 비행기는 뒤로 눕혀도 앞으로 좌석이 슬라이딩 되면서 뒷 공간을 배려하고 식사 때 등은 앞으로 올리도록 강제하고 있긴 합니다. 저런 식의 의자와는 시스템이 좀 다르죠.
23/10/17 00:57
저는 넘어가는 자리까지가 내 권리라고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식이 있는 문명인 이라면 뒷 사람을 배려해서 스스로 내 권리를 제한해야 한다고 봐요. 규범이나 규칙 등으로 자꾸 얽매이면 오히려 더 큰 부작용을 낳는다고 보는 편이라서.
이 경우 저 무개념녀의 주장은 이해합니다만 제가 일행이었거나 뒷좌석에 앉았다면 진짜 뚝배기를 깬..다기보다 습한 제 양말을 들이 밀어주겠습니다.
23/10/17 19:29
저런애는 중간에 끼워서 똑같이 만든 다음에
발로 의자 계속 차줘야됩니다 사람 없을때 편하게 쓰라고 많이 젖히게 만들었다고 그걸 내 권리라고 생각하고 쓰면 결국 뒤에 아무도 없더라도 조금 젖히는게 다인 상태로 만들겠죠? 그게 자유고 권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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