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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8 20:16
사실 인간이 비교도 안될 정도로 압도적으로 강하니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하도 상대 조차 안되니 개체 전투력이나 따지며 인간 약해요 기만질? 이나 하고..
23/10/08 20:17
개체로서 압도적인 지능과 화력 지구력
성격으로 공격성, 잔학성, 집요함 설령 한두 명 죽여도 끝나지 않는 집단으로서의 내구력 까지.. 제가 동물이어도 저건 피해야 하는 걸로 학습안하면 생존이 안됩니다.
23/10/08 20:21
바다의 조폭 범고래가 대를 이어 자손들에게 교육을 시킨다는 설이 유력해지는 연구 결과네요. 다른 동물들도 인간을 피해다니는게 사실이라면요. 하긴 사람도 사람이 제일 무섭....
23/10/08 20:24
인간이 서서 돌아다니다보니 꽤 커보여서 도망보다 공격을 1순위로 선택하는 경우는 대부분 어쩔 수 없는 상태에 처한 상태라고 들었습니다. 늙었거나 다쳐서 사냥이 힘든 상태로 자포자기거나, 새끼가 있거나.
물론 인간이 뒤돌아 도망가면 본능적으로 쫒기 때문에 끔살...
23/10/08 20:28
뭐...피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안 도망치는 놈들은 다 죽었겠죠
유인원이 돌도끼 들고 사냥하기 시작한지 수백만년 됐다는 얘기도 있으니...
23/10/08 21:04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아마 실험지역이 밀렵꾼이 많은 지역이 아닐까 싶습니다. 표범은 인간을 먹잇감으로 여기는 빈도가 매우 높아서..
조선시대 이전의 호환도 호랑이가 아닌 표범인 경우가 많았다고 하고, 인도나 네팔에서는 현대에도 표범이 인간/가축 습격하는 일이 매우 잦죠.
23/10/09 07:36
저는 제가 천만 단위 이상으로 개미들을 죽였다고 생각되는데, 전혀 전쟁에서 이긴 느낌이 아닙니다.
철저하게 패배자의 입장에서 매주 2번씩 개미약을 뒷마당에 치고 있습니다.
23/10/09 05:52
실제로 윗분말씀대로 과거라면 모를까 현대에 와서는 동물은 인간상대로 공격이 자주 일어나진 않죠. (상대적으로)
물론 이건 그냥 서로간에 만남이 워낙 적어져서 그런부분도 매우 크긴한거같지만.. 아마 인간이라는 특성. 이족보행으로 덩치 커보임 + 거의 대부분 무리지어다님 + 살도 많이 없음 + 냄새나서 맛대가리도 별로 없을거같음 안좋아하는 요소들도 많은데 여기다가 살상력까지 있으니... 실제로 각종 연구결과들 보면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을 습격하는 개체들은 나이가 들거나 늙거나 다친 맹수들이 많죠. 정말 사냥을 할게 없다보니까 최후의 수단으로 인간을 사냥하고 그다음 사냥감으로 인식한다는 말들이 많은데 이걸 바꿔말하면 정말 사냥해야만 하는 상황이 아니면 피해버리는 거랑 비슷하다는 말이니... 예전에는 호환이나 표범이 인간 사냥하는 경우도 정말 많았는데 이게 준게, 개체수가 줄었기때문인지 아니면 정말 계속된 인간들의 확장과 여러가지 동물들이 학습하면서 좀 더 피하는 빈도수가 늘은건지 궁금하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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