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9/22 20:16:09
Name 어니닷
File #1 077.JPG (155.3 KB), Download : 13
출처 유투브 캡쳐
Subject [유머] 쿠팡이 달릴때 그분이 한것



유투브 언더스탠딩에 나온 회계사 분이 분석한 내용입니다.

회사의 명운을 건 쿠팡과의 전쟁중에 그분께서는 사람들이 잘 몰르는 통근 투자를 하시니, 
그건 바로 3,077억을 주고 와인 와이너리를 사신 것입니다.

야구단이건 스타벅스 삽질하는것이건 PK retail 이라는 미국의 유통사 산것이건 그럴 수 있다고 치더라도
도대체 와이너리는 왜 산것일까요?
고오급 취미생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anzisuka
23/09/22 20:24
수정 아이콘
에효...
뜨거운눈물
23/09/22 20:28
수정 아이콘
술에 진심이네요 크크 와인때문에 3천억을 질러?
뒹굴뒹굴
23/09/22 20:4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마트가 쿠팡과의 명운을 건 전쟁을 했다고 생각하신분 거의 없을 걸요?
그때 거의 모든 댓글이 쿠팡은 자멸 할꺼라고 했었습니다.
지금와서 보니까 이게 되네.. 하는거죠
물론 그분은 회장이니까 일반인 수준의 안목이면 곤란하지만요..
23/09/22 21:07
수정 아이콘
진짜 솔직히 말씀드리면 쿠팡이 망할거라고 생각한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뒹굴뒹굴
23/09/22 21:19
수정 아이콘
이런 진심이 아닌 댓글들을 오해했군요
떡국떡
23/09/22 21:30
수정 아이콘
저는 쿠팡이 망할거라고 생각했는데요?
nm막장
23/09/22 22:51
수정 아이콘
블라인드 IT 라운지 가면 분위기 장난아니었어요.
사람들이 쿠팡 사람들 엄청 놀려대거나 걱정해주는 분위기였어요. 지금이야 전략이 통하는 구나 하지만..
아스날
23/09/22 23: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많았죠..
매분기 수천억 적자인데 그런 사람없다는게 이상하죠.
이민들레
23/09/23 00:21
수정 아이콘
여기 한명은 있습니다.
메피스토
23/09/22 21:10
수정 아이콘
새로운 길이 아니라 아마존이 이미 갔던 길을 똑같이 가던거라서 투자자들은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 안했어요. 파이 커지는 것도 눈에 보였고.
다만 영업익으로 회수를 언제할까에 대한 의문이었죠.
뒹굴뒹굴
23/09/22 21:22
수정 아이콘
뭐 그런 분들도 계시기는 했는데 쿠팡이 투자금으로 버티지만 다른 유통 업체도 현찰 빵빵해서 그걸로는 안될거라는 분위기가 꽤 강했던 걸로 기억해서요.
23/09/22 21:47
수정 아이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적어도 2022년 초 까지는 쿠팡에 대한 전반적 시장 기대가 어마어마 했어요. 지금은 테크 섹터 전반이 주저 앉아서 어쩔 수 없지만 우리나라에서 쿠팡보다 좋은 회사가 많이 없습니다.
메피스토
23/09/22 22:22
수정 아이콘
그때 부정적이었던 여론을 기억하는데, 서울에서 하는 건 당연히 안 망할거라고 했지만, 전국에 로켓배송을 깔어? 라고 했을 때 의구심이 있었죠. 그걸 한번 실패했고요. 물류업 자체의 점유율을 높이는 데에 시간이 걸리는 건데 그냥 다시 택배업 시작하면서 나 돈많아 시전했으니 사업을 저렇게도 하는구나 하면서 놀랐던거죠.
김하성MLB20홈런
23/09/22 21:24
수정 아이콘
음... 결국 손정의가 뒤에 있어서 치킨게임의 승자가 될걸로 대부분 보지 않았나요? 의문이 붙었던건 '한국 시장이 그정도로까지 돈 써가면서 먹을 가치가 있냐'라는 부분에 대한거였구요.
뒹굴뒹굴
23/09/22 21:26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는 결국 투자금 까먹을 거라는 분들이 많기는 했는데 통계를 내본건 아니라 정확하지는 않을 겁니다 흐흐
종말메이커
23/09/22 21:41
수정 아이콘
쿠팡 조롱하던 사람들 한트럭이었는데 역시나 사람이고 기업이고 잘되어야 하는군요
23/09/22 21:59
수정 아이콘
조롱이긴 했는데 그게 쿠팡 망할듯! 이라는 의미의 조롱은 아니긴 했...
No.99 AaronJudge
23/09/22 22:42
수정 아이콘
저걸 저 가격에 들어가네..가 아니었을까 싶죠 흐흐
23/09/23 00:18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이마트보다는 잘될 줄 알았습니다. 경영진이 저모양이라..
후랄라랄
23/09/22 20:55
수정 아이콘
저는 진심 부럽습니다
우리나라 진짜 재벌은 저분만 남았음
ItTakesTwo
23/09/22 20:57
수정 아이콘
홈플도 쇠락하고 이마트도 맛이 가는 걸 보니 새삼 트렌드의 변화가 엄청나다는 걸 느끼네요. 쿠팡이 짱을 먹을 줄이야.
23/09/22 20:58
수정 아이콘
쿠팡입장에선 이마트가 각잡고 경쟁들어갔으면 꽤 힘들었을텐데 알아서 트롤을 해주니 고맙죠.
단비아빠
23/09/22 21:02
수정 아이콘
지마켓 3조 들여서 사서 대체 뭐했나 싶음.. 예전하고 달라진게 너무 없어서...
23/09/22 21:11
수정 아이콘
예전보다 안좋아졌죠. 예컨대 스마일클럽 가입하면(가입비 3만원) 스마일캐쉬 37,000원을 줬는데 신세계 머시기 포인트 30,000포인트로 바뀜
23/09/22 21:19
수정 아이콘
이베이를 대체 왜 먹은건지 이해불가능이었죠 당시에도...대체 왜? 굳이? 것도 비싸게?
내년엔아마독수리
23/09/22 21:19
수정 아이콘
이마트만 말아먹은 거면 뭐 시대의 변화를 어쩌겠냐 싶겠지민 이커머스까지 말아드셔서...
의문의남자
23/09/22 21:19
수정 아이콘
트레이더스랑 스타필드는 대박아닌가요? 사람이 미어터져서 지나갈수도 없어요
23/09/23 00:19
수정 아이콘
트레이더스는 아마 돈을 못벌거에요..
23/09/22 21:20
수정 아이콘
근데 밑의 이마트24 어플에서도 좀 드러났었듯, 이마트가 와인 사업 쪽에 계속 뭘 하려고 했었던지라 관련 투자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게 당장에 꽤나 큰 투자금이 들어가고, 어떻게 사업화해서 회수하려고 하는지, 그래서 그게 성공할지가 의문이라 문제일 수는 있겠지만요.
Paranormal
23/09/22 21:36
수정 아이콘
이래도 쿠팡이 지속 성장 할수 있냐 는 쿠플에 따라 달라질것 같네요;; 쿠팡은 it 가 아니라서 얼마나 더 성장할지 모르겠네요
23/09/22 21:50
수정 아이콘
한국 이커머스가 170조입니다. 쿠팡 지금 거래액 30조 나오고요. 아직 갈길 멀었습니다. 쿠플은 큰 그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나도 작습니다.
쿠팡이 지속 성장 할 수 있느냐에는 대만 사업에 달렸습니다. 그리고 잇츠 사업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느냐.
Paranormal
23/09/22 22:27
수정 아이콘
쿠팡이 독점을 하지 않는 이상 영업이익이라든지 효율이 높지 않아서 컨텐츠 사업이나 아마존 처럼 AWS같은 수익이 높은 사업을 해야 성장성이 있다는 의미 입니다.
스위치 메이커
23/09/22 22:43
수정 아이콘
OTT는 디즈니기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어도 안됐는데.. 쿠플은 그냥 미끼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당장 쿠플에서 만들고 있는 글로벌 런칭작 단 한개라도 있는지 생각해보면 빤하죠.
23/09/22 22:01
수정 아이콘
저는 쿠팡 망할거라 보고 하고 기존 신선식품 유통을 잡은 유통공룡인 이마트가 마음만 먹으면 누를수 있다 생각했는데...
안 누르고 뭐하나.. 테레비 광고하는 쓱 들어가봐야 유통 다 파편화되있어서 물건 하나하나마다 배송비 붙는거 그대로 놔두나.., 이마트배송 매번 뭐하나빼먹고 배송시간 저녁으로 설정해도 항상 낮에 문앞에 두고가서 다 식게 놔두는거 언제까지 하나 봤더니,..
쿠팡이 흑자낼때까지 상관없는 회사 사고 잘나가던 회사 사서 망치는거였을 줄이야.
Zakk WyldE
23/09/22 22:08
수정 아이콘
회사 돈으로 취미생활 한건가…??

저도 재벌이면 저런식으로 지가 좋아하는거 했을거 같음
사람되고싶다
23/09/22 22:11
수정 아이콘
저 와이너리에서 와인을 대폭 공급하여 이마트 와인 코너를 확충하겠다! 같은 것도 아니고 고오급 와이너리라 생산량 자체가 짜서 크크크크크. 진짜 회삿돈으로 취미생활 함...
이른취침
23/09/22 23:12
수정 아이콘
뭔가 딱 비자금 만들기 좋은 사업인 거 같은...
산경작가 소설을 넘 많이봐서 그런가...
미네르바
23/09/22 23:51
수정 아이콘
중꺾마를 비즈니스로 보여준 사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독점이 되는 시점이 되면 지금의 카카오처럼 될거라고 봅니다.
퀀텀리프
23/09/23 05:53
수정 아이콘
이게 발상의 혁신을 할 수 있는 신선한 두뇌가 있어야 되더군요..
레거시 콘크리트 경영진의 한계.
코닥, IBM, 네이트, 유대종교, 대원군..
에스전자도 그런 삘이 쫌 오는듯
23/09/23 09:15
수정 아이콘
근데 잡스도 이사진에서 표결로 대표자리 잃고 쫓겨나는데 우리나라는 이사진이 사장 일가 충신들이라 대표 교체 건의 자체를 안하는건가요?
암드맨
23/09/23 10:18
수정 아이콘
캡콤 : 너도 와인 수련법을 쓰기로 한거냐? 현명하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9410 [유머] 야구를 거의 끊었다는 박보영.jpg [5] 핑크솔져11588 23/11/03 11588
489326 [스포츠] 야구 팬들 사이에서 말도 안된다며 논란이던 아이돌 노래 가사.jpg [12] 주말11085 23/11/01 11085
488702 [유머] 야구 보지 마세요. [22] Pika4811866 23/10/21 11866
488672 [스포츠] 해설중 그 어떤 야구인 험담도 하지않은 김태형감독 [18] Pzfusilier9769 23/10/20 9769
488670 [스포츠] 야구 팬들에게 전설로 회자되는 마도서...jpg [21] KanQui#19597 23/10/20 9597
488210 [유머] 야구팀 단장직에 거론되는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님 [3] v.Serum9029 23/10/11 9029
488152 [스포츠] 야구장은 사랑을 싣고.jpg [6] 핑크솔져8674 23/10/10 8674
488139 [유머] 야구를 좋아하려다 포기한 이유.jpg [58] lemma17490 23/10/09 17490
488052 [스포츠] 아빠 고우석, 외삼촌 이정후, 외할아버지 이종범 [31] 로즈마리10915 23/10/08 10915
488039 [스포츠] 옳게 된 야구 금메달 중계 순간 [26] 14042 23/10/07 14042
487941 [스포츠] 아시안게임 야구 최고/최저 구속 [19] Leeka7860 23/10/05 7860
487920 [스포츠] 실시간 야구 한일전승리 네이버댓글 [11] phenomena10435 23/10/05 10435
487838 [스포츠] 중국이 야구부흥을 위해 크보에 요청한것 [24] phenomena11814 23/10/03 11814
487792 [유머] 한국라면계의 괴식의 역사.JPG [60] Myoi Mina 13445 23/10/02 13445
487516 [스포츠] 하지원 치어리더의 구속 챌린지 [15] Croove10947 23/09/27 10947
487234 [유머] 쿠팡이 달릴때 그분이 한것 [41] 어니닷12411 23/09/22 12411
487175 [스포츠] 헌신적 내조로 유명한 야구선수 와이프.. jpg [38] phenomena14063 23/09/21 14063
487174 [유머] 나무위키 야구 문서 근황.jpg [12] Starlord10707 23/09/21 10707
487018 [스포츠] 아이돌판 안좋은 팬문화 유입으로 빡친 스포츠팬들 [69] 슬로12034 23/09/19 12034
486813 [유머] 한신 우승 목격한 한국 야구팬.jpg [11] 핑크솔져10924 23/09/15 10924
486802 [스포츠] [야구] 니퍼트의 캐치볼 강습 [5] Croove7657 23/09/14 7657
486081 [스포츠] [약후] KBO 구단별 치어리더 [19] Croove11633 23/09/02 11633
485935 [유머] 헐 야구에서 타자 뒤에 앉아서 공받는 사람도 운동선수였구나.jpg [36] Myoi Mina 12158 23/08/31 1215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