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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0 17:24
아닐 것 같아요. 고기 칼질하다가 애를 위아래로 훑으면서 말하거든요.
그런 의미였다면 살짝 시선을 비끼거나 칼에서 눈을 떼지 않도록 연기 디렉팅했어야 할 것 같네요.
23/09/20 17:40
아닐 겁니다, 나중에 한효주가 사과하러 오는데 걱정돼서 말했다고 했을 거에요. 한효주가 아들만 신경쓰느라 자신에게 신경을 안써서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나... 이런 뉘앙스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23/09/21 00:05
장애 있는 아들은 일상적으로 고기를 도매에서 떼오는 역할을 맡았을 뿐이죠~
물건 가져오는 폼이 너무 익숙하죠~ 이런 정육점은 보통 거래처가 따로 있기 때문에 어디 장에 갔는 지가 새삼스럽게 궁금할 리가 없습니다... 새로운 거래처라면 지적장애 아들 안보내죠~ (아님 아예 같이 가거나...) 저 대사는 그냥 김봉석이도 자기 아들 처럼 장애가 있는지 순수 궁금했을 뿐인겁니다....
23/09/20 21:52
계산 끝나고 스쳐지나간 주인집 아들이 엄마 부르는 장면을 먼발치에서 슬쩍 바라보고 집에 돌아감
장 본 거 정리하고 돌아서니 아이가 못 보던 사탕 쪽쪽 빨고 있는 걸 몇 초간 바라봄 정도로 끝내는 쪽이 취향이라서 저는 살짝 과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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