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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9 23:48
무작위 무차별 폭력(물리적인 억압과 피해강요=저강도 테러)에 대한 특정 불법행위 및 행위자에 대한 메스 같은 효과적인 폭력(공권력)이네요. 굳이 폭력이라고 한다면야 약도 독이죠.
23/09/20 01:11
https://www.youtube.com/watch?v=e8fDM60MS84
9분 30초쯤 부터. 일단 텍사스가 아니라 네바다인 것 같고, 피라미드레이크 파이우트족 보호구역 내에서 벌어진 일이군요. 저 '경찰' 들은 Tribal Ranger 라고 하는.. 부족 자경단 같은 조직인 것 같네요. 뭐.. 바리케이트를 차량으로 밀어버리는 것 까지는 그럴수있다고 치더라도, 이후에 총을 빼들고 위협하는거나, 전혀 저항하는 기색이 없는 여자분을 거칠게 제압하는 장면은 과하다고 느껴지네요. 실제로도 불법구금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하니.. 어떤 결과가 나올지 두고봐야겠네요.
23/09/20 01:23
유럽에선 '자전거'대회 경로를 환경보호 시위대가 점거하는 걸 종종 봅니다. 최근엔 물리력 행사를 막으려는지 신체를 도로에 공구리쳐서 붙여넣기도..
23/09/20 08:20
먼 아시아에서 이런 소식을 볼 정도면,
환경단체가 이것까지 염두에 뒀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그냥 하려던 시위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한 거네요.
23/09/20 09:41
일단 먼 아시아에서 느낀건
뭐하는 시위인지도 모르지만 길막는 놈들은 민폐고 시원하게 당하네 정도이긴 한데... 뭐 가까운곳에서는 적당한 효과를 얻었을지어땠을지
23/09/20 12:16
본인의 목표를 위해 상관없는 사람의 희생을 강요하는 건 인간 역사에서 전혀 특이할 것이 없습니다. 다만 저들만 유독 당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하는 건 둘 중 하나죠. 경중에 상관없이 저들이 유독 눈에 띄어 감정적으로 저들을 싫어하는 정도가 막연히 크거나, 아니면 저들에게 날 압도할만한 권력이 없어서거나..
누가보면 다른 사람들은 본인의 목표를 위해 아무도 희생시키지 않고 목표를 이루는줄 알겠어요. 님이 성공했다 생각하는 사람 아무나 이름 대보세요. 그 사람이 진짜 성인군자가 아닌한 제가 그들에게 희생당한 사람들은 언급해드릴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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