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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6 21:58
내향인으로써 외향인과 친해져 갈수록 느끼는 딜레마. 내 입장에선 손에 꼽을만큼 친하다고 생각하는데 저쪽에겐 나랑 비슷한 순위의 사람이 한트럭 크크
23/09/16 22:08
내향인인 와이프는 첨 만났을 때 그렇게 모임 다니면 기빨리지 않아? 해서 응? 사람들 만나면서 에너지 얻는 건데 했더니 벙쪄서 바라보더라구요
23/09/16 22:40
전에 알바하면서 알게 된 ENFP 여자가..일을 관두고 백조 생활을 하다가 공공근로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히 꿀 신선놀음이라고 할 수 있는 공원 금연 감시 업무였는데.. 너무 부럽고, 그냥 하루 종일 공원에서 노는.. 꿀업무였는데..금방 관두었습니다. 그 좋은 걸 왜 관두냐고 물으니..아무리 편해도 혼자 있어서는 죽을 거 같다고.. 그러고는 무슨 여성 일자리 사업으로 훨 바쁘고 힘든 일자리를 가더라능..성격 안 맞고 이간질 심하고 못 된 꼰대 아줌마랑 같이 일하면서 힘들다고 하는데..그럼에도 혼자 일하는 것보다는 훨 낫자나? 라고 말하더군요.. 저는..결코 그녀처럼 될 수도, 이해할 수도 없었습니다. 저는 I라서..제발 혼자 일하는 것이 꿈인데..
23/09/17 03:00
저는 집에서 어지간해서 안 나가는 성격인데 회사 사람들 때문에 낚시도 가고 등산도 가고 캠핑도 가고 있습니다. 크크크
막상 가면 나름 재밌게 놀지만 누가 안부르면 절대 안가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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