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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4 00:39
아니 왜 저런 탐사선을 아폴로 착륙지점에 안 보내는지 ..
저런 미지의 곳을 탐사하는 것도 좋지만 인류의 역사적인 현장을 고화질로 다시 보여준다면 그것보다 더한 감동도 없을것 같은데...
23/08/24 10:24
(수정됨) 이번 인도의 달착륙 미션의 예산이 수십조원은 아니고 기껏해야(?) 몇천억원 수준이죠. (물론 기반이 되는 선행기술의 개발에 들어간 예산까지 다 합치면 더 되겠지만...)
23/08/24 10:29
(수정됨) 하지만 또 그런 감성과 낭만이 큰 울림을 주는 결과를 만들어 낸 경우도 많습니다. 가령 보이저호가 아주 멀리서 지구를 찍은 그 유명한 "창백한 푸른 점" 사진도 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지구의 보잘것 없음을 깨닫게 해주고 싶다" 라는 칼 세이건의 바램으로 강행해서 찍은 사진이라고 하는데, 저는 웬만한 과학기술적 발견이나 개발 못지않게 중요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23/08/24 01:48
(수정됨) 남극에 중점이 있기보다 달 착륙 자체가 어렵다고 추측합니다. 지금까지 미,러,중 밖에 못해냈으니까요.
수정: 검색해보니 착륙하기에 얼음도 많고 지형도 까다롭다고 하네요.
23/08/24 10:34
예전 20세기 시절에는 아주 넓고 평평한 지형에 착륙을 했습니다. 고도와 이에 따른 속도 감속만 적절히 하면 착륙이 가능했죠. 하지만 남극지방은 낮은 온도로 인해 얼음이 있고, 그 얼음을 활용한 인류 상주나 다른 행성으로 가기 위한 전초기지의 역할도 기대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는 지역이지만, 많은 산과 크레이터가 있어 지형이 아주 험해서 최대한 정확한 위치에 착륙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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