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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3 12:30
(수정됨) 원래 커리큘럼상 3주훈련도 당연히 쏘는건데 본인이 뺐나보네요. 뭐 사정이 있었겠죠 크크
그나저나 독일도 꽤 최근까지 징병제로 알고있었는데 요즘은 아닌가보군요..
23/07/23 15:55
저는 공익받기전 훈련소 갔을때 첫 제식훈련에서 발목삐고 안경뿌러져서 모든훈련을 차등제로 빠져서 했었습니다.
이게 아픈사람이나 공익으로 빠진 이유자체가 훈련을 전부 소화하기 힘들거나 저런 운동선수들이 차등제로 빠집니다. 기본적으로 더 빨리 훈련소를 출발하는데신 천천히 여유있게 가고 훈련장에서도 훈련 더 약하게 따로받고 군장을 착용한다면 화생방 마스크만 차고 간다던지 여러가지 배려를 해줍니다. 여기서 차등제 중에서도 운동선수는 또 특별대우라 최소한의 훈련중에서도 열외시켜주는 경우가 많더군요. 이게 선수들이 몸이 재산이다 보니 정말 배려를 많이해줍니다. 훈련 끝나고와서도 여기저기서 보고싶어해서 불려가서 이런저런 혜택이 많아요. 제가 야구를 잘몰라서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야구선수나 핸드볼선수, 레스링 선수들하고 자주 애기 했었는데 훈련소와서 너무 편하다고 훈련에 비하면 천국이라고 휴가온느낌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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