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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16 15:36:36
Name VictoryFood
출처 EBS
Subject [유머] 양육자에게 주의와 책임을 강하게 묻는 공지가 불편하다


https://home.ebs.co.kr/ebsnews/menu2/newsVodView/evening/60370557/H?eduNewsYn

(전략)
아이들을 보호 관찰해 달라 교도소도 아닌데 제가 교관도 아닌데 말이죠.
양육자에게 주의와 책임을 강하게 묻는 공지가 불편했고 이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자 저는 오히려 차단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후략)

양육자가 책임지지 않으면 누가 책임지나요?
노키즈존 철폐 단체 소속인데 노키즈존 홍보 단체인줄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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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탄다 에루
23/07/16 15:37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얘기지.. 부모가 아이들을 보호 관찰하지 않으면 누가 하나요..?
23/07/16 15:40
수정 아이콘
저런 보호관찰통제하지 않는 부모가 너무많아지니
미친단체도 나오네요 크크
투전승불
23/07/16 15:46
수정 아이콘
90년대 이전 낭망의 공동양육 시기로 돌아가야 크크크
행운아
23/07/16 15:48
수정 아이콘
다른사람이 훈계하면 난리칠거면서
소독용 에탄올
23/07/16 15:50
수정 아이콘
주의도 책임도 안하면 양육권도 없어야...
23/07/16 15: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어디서도 보호자의 자녀에 대한 주의 의무에 대해 예비 부모인 청소년들과 실제 부모들에게 가르치질 않으니...... 초중고교 정규 교과 과정에서 육아의 책임에 대해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지만

1. 수능에 문제 출제할거야?
2. 어차피 결혼 안 해. 애도 안 가져.

뭐 답이 없네요 히히히 망
23/07/16 15:5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애 안 낳는 사람들은 저 이상한 단체보다도 할 말 없다고 보는데..
23/07/16 15:53
수정 아이콘
https://glaw.scourt.go.kr/wsjo/lawod/sjo192.do?lawodNm=%EB%AF%BC%EB%B2%95&jomunNo=913&jomunGajiNo=

민법 제 913조입니다.
결혼 안 하고 애 안 낳는 저같은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법 지키라는 말도 못 합니까? 댓글이 유머의 완성이네요.
23/07/16 15:55
수정 아이콘
저 단체의 주장이 옳다는 얘기가 아니라 미래사회에 끼치는 해악으로 따지면 더 시급한 문제가 있단 얘기죠
애를 어떻게 키우든 일단 낳기라도 하는 게 어디냐는
23/07/16 15: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래사회에 끼치는 해악으로 따져서
랭킹 1위 이슈부터 완벽히 해결되어야 다음 랭킹 이슈 해결하자고 하실 겁니까?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안 됩니다. X와 Y는 별개의 문제에요.

맨 밑에 한 줄 추가하시고 나니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동의하기 어려운 말씀입니다. 저출산 문제 당연히 해결해야죠. 그러나 그 문제와 이 문제는 다른 문제에요.
23/07/16 17:48
수정 아이콘
모든 아이가 사회에 이득이라는 전제가 깔린거 같은데,
저런 소리를 하는사람의 유전자와 교육을 받은 자식이면, 범죄자까진 아니더라도 사회에 진상 x명을 증가 일 확률이 높아보이는데.
차라리 안낳는게 더 나은거 아닐까요?
소독용 에탄올
23/07/16 19:01
수정 아이콘
사회 편익만 고려하면 이주노동자와 이민으로 키울 필요도 없는 성인을 수입해야죠.....
Paranormal
23/07/16 15:55
수정 아이콘
개인의 선택이지 원하면 무조건 낳아야하는 나라로 가시죠
23/07/16 15:56
수정 아이콘
안 가도 몇 세대 안 가서 없어질 것 같긴 하네요
23/07/16 16:13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도 있구나. 사회의 다양성 잘 배워갑니다.
녹용젤리
23/07/16 16:31
수정 아이콘
못낳았는데.... ㅠㅠ
입다물고 살아야하나요?
23/07/16 17:00
수정 아이콘
안이랑 못은 구분해 주세요
실제상황입니다
23/07/16 20:43
수정 아이콘
분별력은 JYL님에게 더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녹용젤리
23/07/17 00:16
수정 아이콘
뭐래 난임부부 지원은 받아보긴했어요?
사람빡치게하네
23/07/17 08:53
수정 아이콘
세태에 대한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세태를 조롱하는 행위가 눈꼴시다는 건데..
본인 얘기도 아닌데 등판해서 급발진하고 논지 흐리시는 건 대체
23/07/17 11:26
수정 아이콘
적어도 본문과 관련된 댓글을 단 분께, 본인이 배경지식을 알수도 없는 문법 지적으로 논지 흐려놓고, 난임부부 지원같은 디테일이 나오니까 논지 흐리지 말라고 하면 누가 대화하고 싶을까요?
제발존중좀
23/07/16 16:45
수정 아이콘
여자는 애 낳잖아~ 수준의 말씀이네요...
23/07/16 16:59
수정 아이콘
군대 안 가는 여자들이 군대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걸 보는 느낌이라는 표현이 더 맞지 않을까요?
심각한 출산율 문제를 조롱으로 소비하는 사회도 웃긴데
자발적 미혼이나 딩크들은 적어도 이런 문제에 있어선 뭐라 할 자격이 없다는 거죠
아카데미
23/07/16 17:22
수정 아이콘
여자는 군대 안 가는게 아니라 못 가는거 아닌가요??
제발존중좀
23/07/16 17:23
수정 아이콘
전혀요.
저 문제는 아이&보호자들 끼리 문제가 아니라
영업장, 다른 손님들과 같이 연관된 문제입니다.
그걸 아이낳은 사람들만 왈가왈부할수있다는게 말씀하신 논리대로 따지면 더 말이 안되는거죠.

당연히 아이낳은 사람들의 주장을 다른사람들이 이해해야한다는 생각은 아니시죠?
레이븐
23/07/16 16:55
수정 아이콘
애 안낳는 사람은 투표권도 빼앗죠 뭐
23/07/16 17:00
수정 아이콘
출산장려를 위해 10억씩 뿌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 마당에 안 될 것도 없죠
Janzisuka
23/07/16 17:37
수정 아이콘
권리와 복지는 구분하셔야죠;;;
Janzisuka
23/07/16 17:35
수정 아이콘
;;;뭔 말도 안되는;;
그런 관점이면 그냥 가축처럼 쭉쭉 생산해서 키워서 방생하죠 이런 디스토피아 영화 본거 같은데;;;
포도씨
23/07/16 18:52
수정 아이콘
인생 최대업적이 출산...뭐 이런 논리랑 비슷한거죠?
저 아이 셋인데 비키시죠?
베요네타
23/07/16 19:09
수정 아이콘
세계 인구나, 환경적으로는 님도 그냥 뒤지는게 이득인데요?
메펠마차박손
23/07/16 23:40
수정 아이콘
혹시.. 국가를 위해 아이를 낳으셨나요?
겟타 엠페러
23/07/16 15:53
수정 아이콘
애를 키우면 안되는것이 애를 키우고 있네요 걱정이 좀 됩니다
23/07/16 15: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본문 내용과 별개로 넷에서 한국에서 노키즈존 주장하시는 분들 중에 많은 분들이 노시니어 존이나 노흑인존 노백인존 노장애인존 이런건 또 아예 다른 혐오라고 물타기 하지마라라는 식으로 주장하시는 분들 많던데 이유가 뭔가요
23/07/16 16:00
수정 아이콘
차별에 가장 민감한 그 원조나라에서도 진상짓 하는 고객한텐 당당하게 서비스 안할 권리가 있다고 내쫓는 게 가능하거든요
척척석사
23/07/16 16:02
수정 아이콘
애들이 뛰어다니고 시끄럽게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것은 원래는 부모가 케어하거나 손해배상을 해야 할 문제인데, 오히려 부모가 적반하장으로 가게에 애가 다쳤네 손해배상을 내놓아라 등등 해서 그런 것 아닐까요?

비슷한 측면에서 노시니어존 얘기 나오는 것도 성추행이나 뭐 이상한 짓 하는 사람 중에 노인이 많았다 그러니까 우리는 안받겠음 이응이응 같은 느낌인데, "애들이 전부 문제냐? 일부 부모가 문제인 것 아니냐?" 라든가 "노망맨들 때문에 나이든 사람을 다 안 받는게 맞냐?" 라든가 하는 반론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같은 취지에서 백인 흑인을 적용해 보려고 하면 걔들이 특별히 문제를 일으키거나 적반하장으로 나올 만한 뭔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노시니어 노키즈는 엮일 수 있을 것 같은데 인종차별은 조금 다른 것 같기도 하구
23/07/16 16:05
수정 아이콘
근데 아이 있는 손님이 진상 확률이 높아서 안 받을 권리가 있다면 흑인도 통계적으로 보면 강력범죄율 압도적으로 높으니까 안 받을 권리가 있어야 한다고 볼 수도 있지 않나요. 물론 저는 둘 다 찬성 안 하고 위에 dew분 말씀대로 서비스 제공자가 진상 상대로 서비스 안 할 권리를 존중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척척석사
23/07/16 16:13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라고 하셔가지고 그런 건데 한국에 그런 가게가 있다면 거기 흑인 백인이 뭐 얼마나 되며 강력범죄율이 얼마나 높다고 핀포인트로 찍어서 차별하냐 하는 얘기가 나올 것 같아요.
미국 같은 데에서는 다른 인종 수가 어마어마하니 그런 큰 집단을 싹 다 거절할 수도 없고, 인종 가지고 서비스 거부하면 헌법 차원에서도 문제가 될 거구요.

저두 말씀대로 일단 받아놓고 경고 후 내쫓는게 제일 나을 것 같기는 한데, 지가 혼자 다치거나 다른 사람한테 피해 줘 놓고 이제 식당 책임이 어쩌고 저쩌고 할 거 생각하면 좀 갑갑하긴 합니다;
Openedge
23/07/16 16:47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야 내 가게에서 나가! 하면 나가야 하고 안나가면 경찰 불러서 해결을 할 수가 있지만
한국에선 이게 안되잖아요.
The)UnderTaker
23/07/16 20:43
수정 아이콘
한국도 경찰부르면 왠만하면 해결가능합니다
어촌대게
23/07/16 16:06
수정 아이콘
노흑인존은 범죄를많이 저지르고 노맨존은 성범죄를많이 저지르고
남한인
23/07/16 17:18
수정 아이콘
"七年曰悼(칠년왈도), 悼與耄(도여모) 雖有罪(수유죄) 不加刑焉(불가형언)." -예기, 곡례-

아이는 판단력이 없다는 이유로 형사 면책입니다.
시니어, 흑인, 백인, 장애인도 "판단력이 없다는 이유로 형사 면책"이 된다면 입장 금지 가능할 겁니다.
23/07/16 17:52
수정 아이콘
이정도는 혼자 생각해보시지....
실제상황입니다
23/07/16 20:51
수정 아이콘
근데 노키즈존 반대하시는 분들 중에 노맨존은 찬성하시는 분 많은 것 같던데 진짜 좀 이해가 안 되긴 합니다.
OilStone
23/07/17 04:01
수정 아이콘
애는 있고 부모는 없는 사람들인가...
아우구스투스
23/07/16 16:10
수정 아이콘
최악의 인터뷰인게 특정 문단때문에 일부 수긍할만한 내용이 눈에 안 들어와요.
에킨즈
23/07/16 16:49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저 작은 부분이 전체 인터뷰를 망쳤다고 생각합니다.
승리하라
23/07/16 16:15
수정 아이콘
교사들에 대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도 일부 진짜 학대 사례가 있을 수 있으니 감당하라던 그 단체네요
허저비
23/07/16 16:18
수정 아이콘
??? : 양육자에게 주의와 책임을 강하게 묻는 공지가 불편했고....
??? : 당신이 뭔데 우리 애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요즘 가불기가 유행이죠
가만히 손을 잡으
23/07/16 16:18
수정 아이콘
아이들이 난리치면 불편하죠. 그걸 예전에는 감내했다면 이제는 거부하는 상황인거고요.
인구감소로 벌어지는 여러 문제도 있지만 아이라는 보호해야 할 존재를 이제는 거추장스럽게 여기는 분위기가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애나 진상 맘들이 설치는 글에 같이 비난하고 하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정도라는게 있는 법이고
좀 불편하고 꼴보기 싫어도 아이 혹은 보호해야 하는 존재들에게 조금의 참을성을 보이는게 바람직한 사회겠죠.
저도 무례한 어린이들 싫지만 그냥 내가 불편하니 싫다라기보다 좀 더 살펴보면 좋겠어요.
23/07/16 16:23
수정 아이콘
예전이야 "따뜻한 말이나 손길"로 교정해주기야 했습니다만...
가만히 손을 잡으
23/07/16 16:43
수정 아이콘
공동육아 개념이 희미해지면서 부모에게 양육의 책임이 더해지기는 했죠. 그걸 못하면 욕먹는 거고요.
그래도 결국 사회의 거울입니다. 애들이 빌어먹을 수준으로 엉망이면 거기는 망한 공동체인거죠.
소위 맘충들때문에 너무 내려치기 한다고 봅니다. 예전보다 지금 애들이 그렇게 더 엉망이고 그러지 않아요.
23/07/16 16:46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애들이 더 엉망이다 이런 시각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예전엔 즉각적 제제가 가능했고 지금은 그게 리스크가 너무 크니 안할뿐.
23/07/16 16:50
수정 아이콘
예전엔 무서운아저씨가 혼낸다라는 형식의 공동육아가 먹혔죠. 근데 이제 니가 뭔데 내새끼 기죽여로 흘러가는거고, 그로인한 공간의 질적하락의 피해는 사업자가 다 떠앉게되는거고요. 바람직한 사회를 위해 조금더 살펴보자는건 말이야 백번 온당하지만 실제 문제개선에는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 말의 성찬일뿐이죠.
가만히 손을 잡으
23/07/16 16:56
수정 아이콘
그런 부모들은 예전에도 있었어요. 요즘 더 늘은 것도 사실인가??....그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공간의 질적하락 어쩌고 하지만 노존 한다고 하는 것도 결국 원론적인 해결없이 실제 문제에 도움 안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저번에 누가 이야기하신 것처럼 부모의 책임이 좀 더 강화되는 방향으로 가겠죠.
그리고 소위 서비스라고 하는 형태 자체에 근본적인 변화가 곧 올 거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23/07/16 17:04
수정 아이콘
문제의 원인이 사라지는데 왜 해결이 안되나요. 음식점에서 담배냄새가 나면 실내 흡연금지를 하면 문제가 해결되는겁니다.
그건 특정 음식점이 담배를 과도하게 혐오해서 생긴 문화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구성원들이 합의했기때문에 제도적으로 자리잡은거구요.
가만히 손을 잡으
23/07/16 17:15
수정 아이콘
애를 못 오게 하면, 문제의 원인이 사라지나요?
애가 와도 문제가 없어야 되는게 아닌가요?
23/07/16 17:21
수정 아이콘
애들이 와도 문제를 못일으키도록 하는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면야...
겟타 엠페러
23/07/16 17:34
수정 아이콘
그러면 이제 법원에서 이놈!!합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23/07/16 17:39
수정 아이콘
우리가 유게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여러 번 했지만 진짜 애가 문제가 아니고 애를 데려온 부모의 문제가 크죠.
위에 글처럼 부모가 생각하니 다툼이 나죠.
직접적이고 빠르게는 "양육자에게 주의와 책임을 강하게 묻는..."
그리고 서비스라는 무형의 한계가 규정되는 방향으로 갈거란 말이죠. 저는 이런 방식으로 생각합니다.
학교, 공직, 자영업에서 요구되는 민원과 서비스라는 공해가 이제 한계에 다다른다고 봅니다.
23/07/16 16:22
수정 아이콘
막상 얘가 없네 출산율이 적네 하지만 잘난사람들끼리나 선택의 영역인거지 평범하거나 못사는 사람이 얘키우면 그런 사회적 공헌(?)과는 별개로 애까지 싸잡혀서 무시할께 뻔하고 이런문화가 문제지 노키즈존같은건 그냥 만만하니까 때리는거죠. 얘도 부우우자 얘면 부정적 영향 받을일 학업경쟁 말고는 별로없습니다. 그분들에겐 그깟 노키즈존 일수도 있고요. 가난한 얘일때 부정적 영향을 미성숙한 시점에서 얘도 받고 나도 생계부담까지 받으니 시너지받아서 더 크게 받는게 문제고 그러다보니 그냥 셀프도태 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요즘 세태라서 문제인거고요. 예전처럼 라떼는 단칸방에서 애키웠네 하는 시대가 아닌거죠. 이게 노키즈존 때리기 같은걸로 개선될 문제가 아닌데 저러는건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키는거에만 일조하는거죠.
23/07/16 16:23
수정 아이콘
제가 어릴적만해도 어느정도 즐겁게 놀다가 너무 시끄러워서 어른이 갈! 한번 하면 알아서 눈치를 봤어야 했고
부모님들은 기본적인 룰을 안 지킨거에 대해서 상대방에게 사과하고 아이에게 주의를 줬었죠
그것도 지켜진다면 찬성합니다.
abc초콜릿
23/07/16 16:32
수정 아이콘
애 낳고 키우는 걸 벼슬 취급 해줘야 하네 뭐네 사회가 뇌절 하니까 그게 진짜 벼슬인 줄 알고 뇌절 갈기는 사람들이 있죠.
즈그들 애가 이쁜 건 즈그들 눈에나 이쁜 거고 내 눈엔 그냥 시끄럽게 만드는 애x끼일 뿐인데 사회가 온정주의에 쩔어서 다들 제정신이 아니예요
코우사카 호노카
23/07/16 16:40
수정 아이콘
저런 개소리 안들으려고 노키즈존하는데 개소리 하겠다고 노키즈존 철폐하겠다니 뭔
겟타 엠페러
23/07/16 16:43
수정 아이콘
애고 어른이고 진상짓 하면 당연히 제재를 받아야죠
그런게 당연시 된다면 노키즈존 따위는 자연스레 사라집니다
민폐를 당연시 한다면 그건 당신이 사회의 일원이 아닌거고요
우리는 그걸 반사회성 인격장애로 부르곤 하죠
에킨즈
23/07/16 16:48
수정 아이콘
노키즈존은 차별이라고 생각하고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양육자가 책임감있게 주의해야지 인터뷰에서 저런소리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Your Star
23/07/16 17:00
수정 아이콘
아니 어처구니가 없네 저렇게 책임을 안 지려고 하니까 노키즈존이 생기는 거라고
23/07/16 17:03
수정 아이콘
애들 둘 키우는 데 노키즈 존이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애들 맡겨두고 가면 되잖아요? 노 키즈존 대부분이 식당이나 카페인데 거기에 못 가는 게 뭐가 문제라고 난리 치는지 모르겠어요.
에킨즈
23/07/16 17:27
수정 아이콘
애들 맡길 수 있다는게 정말 부럽네요.......... 부부끼리만 어디 갔던게 언제쯤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김건희
23/07/16 18:10
수정 아이콘
무료로 애 맡기기가 어렵지, 유료서비스는 많습니다.
항즐이
23/07/16 20:44
수정 아이콘
유료로 어디에 맡기시는지요
김건희
23/07/16 20:51
수정 아이콘
유로 육아도우미를 집으로 부르는 서비스요.
맘시터 같은 앱도 있고요
23/07/16 18:30
수정 아이콘
부러워하실 것 없습니다. 저희도 안맡기고 안가거든요.
23/07/16 17:04
수정 아이콘
노키즈존한다고 이래서 출산율이 어쩌구 얘기 들고오는건
교권붕괴 얘기한다고 출산율이 떨어지지 하는거랑 똑같은 얘기지요.

둘다 개념없는 자식과 콜라보하는 부모 쌍으로 난리가나서 생기는일인데,
사회는 그런 아이와 부모에 대해서도 출산했다는것만으로 우쭈쭈 해준다는 합의를 한적이 없습니다.
23/07/16 17:12
수정 아이콘
촉법소년 범죄행위도 쉴드칠게 아니라면 결국 출산율이 0.5든 0.1이 됐든 애가 있다는것만으로 허용되지 못할 선이란건 어디나 존재하는거죠. 그리고 노키즈존이 발생한 원인도 그 영역에 있으니까 공감받는거구요.

사실 이런일은 개개인의 영역에서 해결이 가능하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개념짓하면 쫒아내면 되는거죠. 근데 그런 자정작용이 안되거든요. 그럼 더 넓은 범위의 영역에서 해결을 하는게 노키즈존이죠. 손님 하나하나 대응이 불가능한 시스템이니 아예 입장을 안 시키겠다. 근데 그것도 시스템상으로 막히면?

귀하신 아이들 못 건드려서 교권붕괴된다고 아이들 학습환경이 좋아진거 아니듯이, 자정작용없이 막기만 한다고 애낳기 좋은 나라되는거 아니에요.
Georgie Porgie
23/07/16 17:04
수정 아이콘
주변을 봤을 때 노키즈존이 그렇게 많나요? 아이를 키우면서 뭔가 사회적 분위기가 점점 아이들의 난리에 민감하다고 생각해본적도 없고(그냥 동서고금으로 아이 싫어하는 사람들은 아이가 있어도 싫어합니다), 아이가 울면 미안해 하고 양해해주고 하면서 살아온 기억 밖에 없어서, 본문의 단체들을 보면 뭔가 자꾸 사회적으로 일부 일어날 수 있고 개별적으로 조절 가능한 일을 가져다가 사회전반의 분위기로 퉁치고 말도 안되는 논리로 조직적으로 압박하는 것 같아서 이해가 안갑니다.
23/07/16 17:08
수정 아이콘
아이에겐 문제가 없지만, 아이를 방임하는 부모는 문제죠. 염치란 걸 가지고 아이를 어떻게든 통제하려는 노력을 하면 문제 삼는 사람 그리 많지 않습니다.

자꾸 이런 얘기 나오면 출산율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다른 출산율 좋은 나라들은 아이가 아무리 깽판을 치고, 부모가 나몰라라 해도 사회적으로 묵인해주는 환경이던가요? 왜 이 주제에 출산율을 끌어들이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23/07/16 23:49
수정 아이콘
'그래. 애는 그럴 수 있어. 근데 니가 그러면 안되지?'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꿰뚫는 말인데 자꾸 이상한데서 원인을 찾고 책임을 물리려는 사람들이 있죠.
23/07/16 17:13
수정 아이콘
주의와 책임을 불편하게 느끼는 부모라… 이건 노키즈존의 필요성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설득하기 위한 활동이군요.
댓글자제해
23/07/16 17:15
수정 아이콘
애낳은게 벼슬 맞네요
라라 안티포바
23/07/16 17:15
수정 아이콘
희안한게 출산에 대해서만큼은 정액세 주장하는 기득권들이 넘나많죠
Primavera
23/07/16 17:29
수정 아이콘
걍 예전처럼 나이먹고도 애없으면 이상하게 보는 메타로 가는게 맞네요.
애없는 개인에겐 불행이지만, 균형있는 판단력이라는게 생각보다도 더 희귀한 능력인가봄. 어째 중간이 없어.
DownTeamisDown
23/07/16 18:04
수정 아이콘
이미 늦은게 결혼 안한사람 애 없는 사람이 너무 많고 그들을 배제하기에는 힘들어졌죠
CastorPollux
23/07/16 17:56
수정 아이콘
노맘충존............
판을흔들어라
23/07/16 18:06
수정 아이콘
'공자'로 봤네요....
쮸쀼쮸쀼쮸쀼
23/07/16 18:29
수정 아이콘
저도 위엣분 의견처럼 출산율하고 노키즈존을 엮는게 진짜 멍청한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글쓰신분 의도는 알겠지만 유머에 올릴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23/07/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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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게 관심이 없고 나만 챙기는 알빠노 시대에 이렇게 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라고봐요. 뭐 누구라도 손해보는건 싫어하죠.
수리검
23/07/1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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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나이먹은게 벼슬이고 인생 최대 업적인 인간이 자주 보였는데
요즘엔 애 낳은게 인생 최대 업적인 사람들이 좀 보이네요

저출산 시대에 자녀 생산이 사회에 대한 기여인 건 맞는데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은 그것 외에도 수없이 많고
애 낳은게 불특정 다수 남들을 다 깔아볼만큼 대단한 업적인건 아니에요 ..
라이엇
23/07/1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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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타먹고 싶은분들인가
톰슨가젤연탄구이
23/07/1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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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의 진짜 취지를 대놓고 밝히니 노키즈존을 탄생시킨 사람들이 바로 발작하는군요
공공기관도 아닌 장삿집 같은곳은 댁들의 탁아소가 아니에요
닉넴길이제한8자
23/07/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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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을 없애겠다고 한 인터뷰인데 노키즈존이 왜있는지를 제대로 보여주네요....

노키즈존의 존재 이유 : 양육자가 피양육자에 대한 주의와 책임을 거부...
Cazellnu
23/07/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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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무슨 예전처럼 좋은게 좋은거지
이러면서 퉁치고 넘어가는 사회도 아니고
노키즈는 합리적인 선택이라봅니다.

부모가 부모역할을 못하고
그걸 교정해주려는 다른사람을 왜 우리아이 어쩌고
시작하고

답이없는데 노키즈는 합리적선택이죠
마신_이천상
23/07/1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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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아무리 저출산 시대라지만 부모가 벼슬인가요? .. 부모가 자식을 교육/통제를 안 할꺼면 누가 할 껀지...
InSomNia
23/07/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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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정말 궁금한게 노키즈존이 많긴한가요?
어차피 주말마다 놀러다니는곳은 다 아이들과 부모가 많은곳이고... 식당이나 카페도 노키즈존을 경험해본적이 없어서 저런논란이 애초에 와닿지가 않네요.
한국안망했으면
23/07/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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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요 이제 아이가 있지만 노키즈존 아닌데 가면 되는거 아닌가?
아님 집에서 배달시켜먹거나 적당히 해먹어야죠
애데리고 못하는거 한 두가지가 아닌디
Silver Scrapes
23/07/1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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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집 가서 깽판놓는 자칭 비건들이랑 비슷하네요
미디엄
23/07/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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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이가 있으면 노키즈존이 아니라도 누가 봐도 힙플이거나 너무 조용하거나 엄숙+으리으리한 분위기거나 뜨거운 음식이 나오는데 좌석과 테이블이 좁거나 하면 저절로 피하게 되지 않나요(폐 끼치기도 싫지만 소비자로서 이용하기에도 불편하기 때문에..)? 저희 집뿐 아니라 주변에 대부분 아이가 어린 집들은 암묵적 키즈프렌들리존을 공유하며(아기랑 가기 좋은 식당 aka. 아기의자/식기 있는 식당, 키즈메뉴 있는 식당, 룸 있는 식당 등등) 찾아다녀서 특별히 '노키즈존'을 이용 못한다고 더 불편했던 적이 없어서 이 문제가 이렇게까지 논란이 되는 게 좀 어리둥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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