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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4 01:01
유승준이 워낙 인지도 높고 연예계 인맥도 두터운데다 여론도 어쨌든 조금씩 호전되가는 거 보면 입국허가됐을 때 상당한 예능 러브콜 받을 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23/07/14 01:58
그래서 국민여론은 스티븐유가 활동할 수 없는 나이가 될 때까지 바뀌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여론이 호전되간다는 것은 맞지 않은 얘기 같네요. 그냥 스티븐유가 누군지 모르거나 관심없는 사람들이 많아질 순 있어도...
23/07/14 09:21
관심이 없는거랑 여론이 호전되는거랑은 다른건데.... 요즘 뭐하나 흠되는거 있으면 출연진도 갈아끼우는 마당에 애초에 말이 안나올수 없는사람을 누가 데려다 쓸까요
23/07/14 12:30
어려울거같습니다. 왜냐면 당장 MC몽만 봐도 연예계 여론 엄청 두터워서 MC몽 관련해서 주변인들이 어떻게든 도와줄려고했지만 안됬거든요. 하물며 -_-; 유승준은 MC몽보다 더 심하고, 더 질나쁘고, 더 여론도 안좋거든요. 진지하게 차라리 MC몽의 복귀가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 (그거도 거의 불가능으로 보이지만, 유승준보다는 가능성 높아보임.)
23/07/14 01:08
차라리 스토브리그 시즌2에서
이번 저희 보이그룹 멤버는 외국인입니다. 백승수 : 네. 맞습니다. 수많은 외국국적 연예인들이 활동하는데 여기 스티브는 유승준이 아니라 스티브로 활동... 기자 : 이제라도 군대 다시 갈.....
23/07/14 01:10
뜬금없이 "이수근 군대 아파서 뭐지 ??" 하는 생각에 나무위키 들어가 봤는데.. 스토리가 상당하네요
태권도 선수 출신이었다는것도 놀랍고 양 십자인대가 다 작살났다는것에서 또 놀랍고...
23/07/14 05:42
근데 또 생각보다 유할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저 포함해서 지금 연예 시장에서 가장 큰 소비자층인 1-20대 친구들은 그 사건을 정확히 알지조차 못하기도 하고… 군대와 병무청에 대한 혐오가 굉장히 심한 터라, 대행사 같은데서 성별 갈라치기 등등 활용해서 댓글 작업만 잘하면 “군대 그거 뺄 수 있으면 안 빼는 놈이 XX이지, 당연한 일 가지고 거지같은 윗놈들이 한 사람 인생을 박살내놨네, 지들이나 잘하지” 같은 여론으로도 비교적 쉽게 몰아갈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딴 세대는 말고 저희 세대 안에서만요… 평소 반감 가지던 304050 세대가 워낙에 개거품무는 사람이다 보니, 적의 적은 동지인 느낌으로 주목받을 수도 있어요. 지상파 출연 안 되더라도 요즘은 워낙에 노출될 채널이 많다보니 뭐 큰 문제는 없을 듯하구요…
23/07/14 09:24
10-20이 소비층이라고 판단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이미 춤잘추고 노래 잘부르는 아이돌 넘치는데, 요즘 아이돌에비하 특출날거없고 피지컬 떨어진 40대가나온다 한들 추억팔이로 먹히는 세대가 아니라 10-20대가 관심을 가질거라는 전망이 어떻게 나오는지;;
23/07/14 10:51
10-20에게는 그저 아저씨죠.
물론 30이후만큼 반대야 안하겠지만 이쪽은 무관심 랄거라서 말이죠. 유튜브 같은데서 나오는거면 모를까 공중파 종편 케이블은 나온다면 타격좀 있을겁니다.
23/07/14 11:01
김희철은 면제 받을 수 있었는데 거기 면접관이었던가? 그 사람이 직접 스티븐유 언급해서 공익으로 빠진 케이스인데... 불가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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