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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1 00:08
흠? 성능으로는 5•4나노단에선 TSMC에게 털렸을텐데 가격으로 승부하나?(원론적으로는 필요한 성능만큼만 나오면 되긴하지만...)
3나노는 아직 대결구도가 안나오고...
23/07/11 06:33
시간 지나면서 노하우가 쌓인게 시너지 효과가 난거라 생각합니다. 맨 땅에 헤딩할 시행착오가 길어진건 윗선의 문제가 맞는 듯 하고요. 예전 올레드가 엣지 디스플레이 한다고 부침을 겪을 때, LCD는 윗선께서 BCS 공정이라는 희대의 삽질로 회광반조 시기 때 제대로 캐시카우 역할을 소화하지 못 했죠. 그걸 손절했을 때는 LCD 업황이 꺾인지 오래였고요. 그 때 생각하면 여기도 윗선의 책임도 분명히 있었다 봅니다.
23/07/11 09:44
다른건 제쳐두고. 수율이 올라갔습니다.
덩달아서 성능도 올랐구요. 물론 TSMC 보다 여러모로 열세인건 맞는데 어차피 TSMC 캡파는 꽉 찼고. 다른 대안도 없고...
23/07/11 07:52
TSMC를 못이겨도 일정수준 이상의 수준이 보장되면 먹을 게 많은 판이긴 하죠 그동안 그걸 아직 못갖춰놓고 당장 다 갖춘 것처럼 광을 팔고 다녔던 게 문제였고..
23/07/11 09:46
아닙니다. 실은 엄청 많아요.
다만. 대학생2명하고. 유치원생 부터 초등학생까지. 두루 두루 한 교실에 몰아넣고 과제주고 있는 꼴이라서. 둘만 보이는거죠.
23/07/11 11:43
후발 주자들이 너무 밀려나서 경쟁상대로 보이지도 않을 지경이 된 것이지 없는 게 아닙니다. 파운드리가 양극화 되서...
원래 삼성 포지션이 '보이지도 않을 정도' 인 곳에서 여기까지 온거라 대단한 게 맞아요. 인텔 1황 시절만 해도 첨단 공정은 인텔 >>>>>> TSMC, GF >>>>>> 삼성 및 기타 등등 이었고 지금은 TSMC >> 삼성 >> 인텔 >>>>>> 기타 등등이 되었습니다. 엄청나게 성장한 것도 맞고, 1위와의 격차가 계속 좁아지고 있는 것도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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