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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8 15:07
일본은 본토 직접 점령에 해당하는 전투가 없어서 그런지 그렇게 전투마다 사람 갈고 도쿄 히로시마 나가사키 날아가던 그 이미지에 비해 생각보다 별로 없더라구요.
23/07/08 15:14
보통 영화드라마에 나오는건 미국이 상대라서 그렇죠. 중국상대로는 일본이 소수정예포지션이라 중국인들 엄청 갈아댔는데 그건 중국영화아니면 안나오고 중국영화조차 털리는걸 보여주진 않을듯하네요.
23/07/08 15:23
인도쪽 사망은 대부분 영국에 의해 징용 된거겠죠? 연합국 중요축임에도 영국은 사망자는 적은 편인걸 생각하면 식민지인들을 총알 받이로 쓴 느낌이라 좀 치졸하군요.
23/07/08 19:42
쓴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총알받이로 썼습니다.
1차대전에서 프랑스의 "도살자" 샤를 망쟁은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에서 데려온 흑인 병사들더러 "흑인은 덜 진화한 인종이라 고통을 덜 느낀다" 운운하며 위험한 전장에 밀어 넣었는데 영국도 크게 다르진 않았을 겁니다.
23/07/08 17:53
참교육이라는 단어에 대한 거부감과는 별개로 1차대전 이후 독일도 본토피해가 어설펐던 것이 2차대전을 다시 일으킨 것과 무관하지는 않을겁니다. 단 피해자 운운과 잃은 것을 되찾겠다면서 재침하는 건 다르긴하죠. 어차피 지금 미국은 일본을 자신들의 영역권으로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피해자 운운도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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