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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5 12:25
경기에 나오지도 못할 정도면 (케리아가 미드 돌린다고 하니)
아쉽지만 국대는 일단 제껴두고 최소 2R 자체를 쉬는게 나을것 같긴 하네요. 지금부터 어지간히 박아도 플옵은 갈것 같으니
23/07/05 12:28
페이커 정도 장수하는 선수가 별로 없었으니 대처경험이 없어서 팀 내부 경황이 더 없겠네요.
푹쉬고 무사복귀해서 좋은 선례가 남았으면 합니다.
23/07/05 12:35
스타1시절 한빛 김준영이 팔 부상 참고 계속 경기 나오다가 결국 경기력 떡락하고 은퇴했었죠.
무조건 치료와 휴식이 답입니다. 치료 잠깐 하고 괜찮다 싶어 경기 나왔다간 돌이킬 수 없게 됩니다...
23/07/05 12:42
티원팬은 아니라서 조심스럽지만 어차피 티원이 롤드컵 진출 못하는건 거의 불가능급인거 같고
사실상 휴식이 젤 좋은 치료라...롤드컵까지 쉬면서 관리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23/07/05 12:50
그 페이커 농심전 마우스 쓰는 자세 사진있는데
그게 원래부터 쭉 그랬던건지 아파서 최소한만 올리고 하려고 그 자세였던 건지 궁금하네요
23/07/05 13:35
폰이나 뎊트도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생많았었고
LPL 레전드 우지도 팔 쓰기 어려울 정도로 고생했다가 요즘 다시 돌아와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죠 부디 치료 잘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23/07/05 17:16
몸 쓰는 스포츠도 부상 전 기량만큼은 아니어도 근처까지는 회복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경기력 걱정할 건 아닌데, 당장 올해는 성적 내기가 힘들긴 하겠죠. 일단 대체 선수도 구해야 하고요. 만약 페이커가 선수가 본인 의지로 롤드컵까지는 해본다 하면 말릴 수는 없겠지만 상태가 더 심각해질 거라... 그러면 퍼포먼스도 더 떨어지겠죠. 여담이지만 스타2는 그 안에서 롤드컵급 위상의 대회조차도 반짝 연습량 늘리면 우승하거나 우승권에 들 정도의 실력으로 올라가는 게 가능했습니다. 평소 연습량보다 대회 앞두고의 벼락치기가 더 중요했죠. 스타1은 프로들의 말이나 나름 스타1에 조예가 있는 일반인들도 평소 연습 안 하면 실력 쭉 떨어진다고 했지만, 역시 바짝 열심히 하면 감 찾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고요. 오히려 꾸준히 하더라도 열심히를 안 하면 퍼포먼스가 안 나왔죠. 롤도 마찬가지로 페이커 선수가 쉬고 돌아오더라도 단기간에 집중해서 연습을 하면 금방 감 찾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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