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6/27 07:57:25
Name 핑크솔져
출처 mlb파크
Subject [동물&귀욤] 고양이와 등산하는 집사.jpg
ZowNda6.jpg


이게 되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로너
23/06/27 08:00
수정 아이콘
갓 ☆샴☆
메롱약오르징까꿍
23/06/27 08:01
수정 아이콘
아차산 안다닌지 몇년되니 사진을 봐도 어디부근인지 모르겠네요 크크크
살려야한다
23/06/27 08:07
수정 아이콘
해가 중천인 자정??
海納百川
23/06/27 09:57
수정 아이콘
정오와 헷갈린거겠지만 다시 읽어보니 되게 웃기긴 하네요.
환경미화
23/06/27 15:50
수정 아이콘
백야 현상 이랍니다.
유지태.
23/06/27 08:36
수정 아이콘
왜 위험하게 산책을 시키는지 참... 의도는 알겠는데 개인적으론 안좋아보입니다
초식성육식동물
23/06/27 08:53
수정 아이콘
작년에 학교앞에 고양이 데리고 손주 마중나오던 할머니 계셨는데, 고양이가 참 착하더군요. 울집 괭이였으면 숨을 곳 찾느라 난리였을텐데.
근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 할머니가 고양이 찾아 돌아다니시는 겁니다..
아무리 순해도 예민한 동물이라 순간 깜짝 놀라서 패닉걸리면 답이 없는거 같아요.
애완동물이랑 산책하고 싶으시면 제발 강아지 키우세요..ㅠㅠ
절대 산책냥이 부러워서 그러는거 아님.. (진짜? 아님)
23/06/27 08:56
수정 아이콘
저러다가 갑자기 놀래서 돌발 행동하면 놓치고 못찾는거죠 뭐 .. 참 예측불갑니다. 저희집 고양이는 이사할때 잠깐 현관문 열린 틈으로 건너편 건물 주차타워 4층까지 뛰어가서 겨우 잡았습니다 크크
똥진국
23/06/27 09:12
수정 아이콘
뽐뿌에 관악산 근처에 사는 분이 고양이랑 관악산을 같이 등산하는 사진도 가끔 올라온적이 있었습니다
목줄은 안했는데 집사랑 같이 집에서 관악산까지 걸어서 올라갔다가 집에까지 가더군요
요슈아
23/06/27 09:58
수정 아이콘
냥이는 돌발행동이 많아서 목줄이 필수인듯
23/06/27 10:42
수정 아이콘
저도 몸줄시키고 산이나 들에 많이 데리고 다녔는데요. 사진에도 목줄하고 있는데 왜 나쁘게 보시는지?
티오 플라토
23/06/27 10:55
수정 아이콘
냥바냥이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영역 동물로 낯선 곳에 가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데다, 산책을 자주 시켜서 주변 장소가 자기 영역으로 인식되면, 평소에 자유롭게 출입하지 못할 때 (현관문이 닫혀 있을 때) 또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외국처럼 아예 마당냥이로 키울 것 아니면 산책시키지 말라는 게 일반적인 수의사들의 의견이더라구요.
23/06/27 11:12
수정 아이콘
일단 위에 부정적으로 댓글 다신 분들은 고양이 스트레스를 걱정해서 단 게 아니라 (그런 거면 저도 이런 댓글 안달았죠..) 잃어버린다 위험하다는 내용이라.. 몸줄하고 줄 잡고 있으면 잃어버릴 일도 위험할 일도 없거든요. 말씀하신 얘기는 일반론으로 맞기도 하고 냥바냥이기도 하고 그렇죠. 애초에 산책 데리고 나가는데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 고양이는 (대부분의 고양이는) 산책을 못 데리고 가죠. 산책냥이는 길이 보이면 길따라 가면서 근처에 처음 보는 것들 호기심가지고 관찰하고 냄새맡으면서 재밌어하고요. 저희 고양이만 해도 산책냥이지만 문 열리면 누가 오나 겁먹고 숨지 혼자 나갈 생각은 안합니다.
티오 플라토
23/06/27 11:23
수정 아이콘
윗분들 말씀도 타당한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갑작스런 상황에서 무조건 도망가서 숨으려는 속성이 있고... 패닉에 빠지면 몸줄이고 뭐고 무조건 빠져나가서 숨으려고 하니까요. 그리고 고양이들이 워낙 유연하다보니까 강아지들 묶듯이 묶어 놓은 몸줄은 쉽게 빠져나온다고 하더라구요.
23/06/27 11:28
수정 아이콘
엥 그건 아니에요 헐거운 그런 종류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몸에 맞는 몸줄이면 절대 못빠져나옵니다. 10년간 채워봤는데 병원 안간다고 별의별 쌩쑈를 다해도 일단 채우면 못빠져나가요.
냥냥이
23/06/27 14:30
수정 아이콘
경험칙이기는 하지만 산책냥이들은 본능을 뛰어넘는 잡사와의 신뢰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집사들 사이에서 삼대가 덕울 쌓아야 산책냥이를 만날 수 있다고 하지만 들어본 바로는 그소수의 숫자긴 해도 상당수가 집사에 의해 목숨을 건진 경우더라구요. 길냥이가 종기가 큰 게 있었는데 동묿병원에서 수백만원주고 수술해서 살려 집에 데려왔는데 목줄해서 밖에 데려가니 같이 산책이 되더라... 아무래도 이 집사는 본을을 뛰어 넘어 믿을 수 있을 정도다... 이렇게 저는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2936 [동물&귀욤] 고양이 용품 협찬문의 들어왔는데 거절한 사연....jpg [24]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7087 23/07/14 7087
482879 [동물&귀욤] 푸바오 동생들 근황.jpg [23]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9216 23/07/13 9216
482855 [동물&귀욤] 카페의 수상한 구멍 [3] 졸업5559 23/07/13 5559
482712 [동물&귀욤] 푸바오 동생 탄생 [28] 2'o clock7252 23/07/11 7252
482603 [동물&귀욤] 집사 몰래 세탁기에 들어간 고양이 [8] 길갈6865 23/07/09 6865
482577 [동물&귀욤] 안마의자에서 잠들면 안되는 이유 [12] 졸업7638 23/07/09 7638
482552 [동물&귀욤] 지친 엄마가 풀충전하는 상황 [12] 길갈8470 23/07/08 8470
482350 [동물&귀욤] 노견과 오랫동안 함께 하는 방법 3가지 [1] Croove6848 23/07/05 6848
482312 [동물&귀욤] 욕주의)새덕후가 받는 DM 공개 [33] 시린비10661 23/07/05 10661
482258 [동물&귀욤] 호랑이 만나면 큰일 나는 이유 [9] 쎌라비6934 23/07/04 6934
482135 [동물&귀욤] (강형욱) 래브라도 리트리버 단점 [11] Croove10557 23/07/02 10557
482130 [동물&귀욤] 애정깔판 같은건가... [3] 공기청정기5732 23/07/02 5732
482041 [동물&귀욤] 어느 무명 배우와 강아지 [11] 길갈8103 23/07/01 8103
482015 [동물&귀욤] 다음 가운데 반려동물로 적절하지 않은 동물은? [11] 우주전쟁6347 23/06/30 6347
481996 [동물&귀욤] 산책하다 반려견과 진심으로 싸운 주인 [12] 한화생명우승하자7882 23/06/30 7882
481954 [동물&귀욤] 주인이 아프다는 걸 본 강아지 [7] 길갈7151 23/06/30 7151
481908 [동물&귀욤] 해달 우리에 폰을 떨어뜨렸다 생긴 일 [11] 길갈8731 23/06/29 8731
481867 [동물&귀욤] 산책 중 급했던 견주 [15] 카미트리아9663 23/06/28 9663
481837 [동물&귀욤] 견생 첫 번째 명절을 버틴 강아지의 최후.jpg [5] 한화생명우승하자8807 23/06/28 8807
481751 [동물&귀욤] 악어 이어 표범? 영주서 20cm 고양이과 동물 발자국 발견 [12] VictoryFood9442 23/06/27 9442
481747 [동물&귀욤] 고양이와 등산하는 집사.jpg [16] 핑크솔져9198 23/06/27 9198
481672 [동물&귀욤] 마트에 등장한 괴물 [16] 길갈9718 23/06/25 9718
481550 [동물&귀욤] 오리를 품은 닭 [3] 길갈7157 23/06/23 715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