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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4 10:01
개인적으로 up은 초반 5분이 치트키고, 그 이후는 좀 평범.. 까지는 아니지만 그냥 픽사 퀄리티의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up보다 월e가 좀더 잘 만들어진거같아요.
23/06/14 08:38
21세기 최고의 영화를 다루면 항상 최상위권에 있는 작품입니다.
그래서 전 당연히 1위는 예상하고 봤는데… UP과 월E가 없군요… 흠
23/06/14 11:03
저도 이 영화가 왜 만날 1위일까 너무 궁금해서 엄청 기대를 하고 봤는네.. 미야자키 하야오 다른 애니보다 재미가 없어서 놀랐던 적이 있긴 합니다. 아무래도 전 영알못인거 같아요
23/06/14 00:47
5번은 왤케 평가가 높은지 모르겠어요.
비주얼이 개쩔긴 한데... 스토리적으로 보면 진짜 되게 전형적인 신&구 팀업 히어로물이라.... 평론가들이 히어로 만화를 잘 안 보나
23/06/14 10:03
비주얼/연출적인 측면에서 평가가 높은게 아닐까요.
애니메이션도 약간 비주얼이 비슷해져가는 느낌에서, 코믹적인 연출을 조화롭게 녹여낸건 대단한 센스였다고 봅니다. 그리고 오히려 그런 관점에서는 2편이 들어간게 더 의외긴 합니다만....
23/06/14 03:14
아무리 그래도 드림웍스 작품 하나는 넣어주지
전통적인 디즈니 클리셰를 부수면서도 재미와 감동 둘다 선사한 슈렉 1편같은 경우는 작품성으로도 상징적으로도 산업적으로도 의미가 충분하다 보는데요
23/06/14 08:35
미첼가족과 기계전쟁은 없나요?
왜 굳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야 하는가? 본문 대부분의 작품은 실사로 만들어도 걸작이겠지만, 이건 애니매이션으로만 걸작이니까.
23/06/14 08:53
그 많은 픽사 명작들 중에 인크레더블만 저기에 들어간게 웃기네요.
인크레더블도 매우 훌륭한 애니메이션 영화이고 저도 아주 재미나게 봤지만 픽사 작품 중에는 더 좋은 작품이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23/06/14 09:55
아무리 언론사 선정이니 잡지 선정이니 뭐니 해봤자 주관이 들어가는 건 어쩔 수 없는 거라... 이런 목록을 혼자서 뽑는 경우도 꽤 있고요.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뽑히는 건 의미가 있고 1위는 또 이유가 있는 거라... 그 정도로만 보면 되죠.
23/06/14 09:58
너무 편파적이긴 하네요.. 픽사 작품군 중에 굳이 인크레더블이 들어가는것도 그렇고,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이 대단한 작품이긴 하지만 2편이나 들어가있는것도 그렇고 말이죠.
약간 힙스터 기질로 선정한게 아닌가 싶긴 한데, 또 한편으로 슈퍼히어로쪽에 쏠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뭔가 알 수 없는 순위입니다..
23/06/14 10:02
(수정됨) 21세기가 시작되고 20년도 넘은 지금, 최고라고 회자될 만한 걸작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1년에 1개만 나와도 20개가 넘는데, 요새같은 시대에, 그것도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만든 작품 중에서, 그런 걸작들이 1년에 최소 몇 개는 나오지 하나만 나올리가 없죠. 저렇게 10개만 뽑는다면 어떤 애니메이션 팬이 봐도 '어, 이 작품이 왜 빠졌지?' 라는 평가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작품이 저기 포함되었다는 게 의외라면 의외고 아니라면 아니긴 한데...... 이 감독의 작품은 작품성 자체는 좋은 편인데, 뭔가 강렬한 인상이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라서요.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좀 슴슴한 느낌? 그리고 나무위키를 보니 이 작품에 이런저런 비화가 좀 있네요. 이 작품의 스폰서를 한 사람이 돈은 얼마가 들어도 좋으니 죽기 전에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작품을 하나 더 보고 싶다고 해서 만든 건데, 정작 스폰서 본인은 애니메이션이 완성되기 전에 사망했다든가,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은 정작 이 작품을 그다지 만들고 싶어하지 않았다든가, 막대한 제작비에 비해 흥행성적이 많이 좋지 않아 제작팀이 해체되었다든가...... '이야기를 즐기기보단 그림과 연출을 즐기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으며 어린이보다는 나이를 좀 먹고나서 보는 것이 좋다.' 는 말도 있네요. 또 '볼 때는 정말 재미없었는데 보고나니 이 작품만 기억난다는 사람들도 꽤 된다'는 말도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역시 슴슴하지만, 뭔가 기억에 아련히 남는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특징이 은연중 드러나고 있는 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지나가는 식으로 잠깐잠깐 보았었는데, 언제 한 번 각잡고 제대로 봐야겠네요.
23/06/14 10:19
스파이더맨 팬이긴한데 바이럴 느낌이..하필 개봉 일주일 남았는데 크크 토이스토리3 주토피아 업 뭐 빼놓기 힘든 걸작들인데 뜬금 없이 스파이더맨 2위 하는게 크크크 저도 개봉당일 보러갈 예정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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