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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5 18:10
이제 이전에 망한 영화들은 팝콘 무비만도 못한 작품들이 대부분이라는 얘기가 되나요..
CGV는 딱히 표값 내릴 이유는 없겠네요 흐흐흐
23/06/05 18:26
표값이 비싸서 안보고 기다렸던만큼 대기수요가 큰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표값이 아깝지 않다고 하면 그만큼 확 몰리는거지요. 앞으로도 빈익빈 부익부가 심해질 것 같네요.
23/06/05 18:44
박스오피스 평일 몇만 주말 10~20만따리로 계속 있었던만큼 영화관 한동안 안간 사람들이 쌓여있을텐데
그런 사람들한테 안전빵, 평가가 좋은영화들 나올경우 미뤄뒀던 영화관 나들이 한번을 해소해주지않나..그런 생각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스즈메나 슬덩도 물론 일본애니로 퉁치기엔 아웃라이어인 영화들이지만 이런심리때문에 일본영화 신기록 갱신을 잇달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23/06/05 19:55
개인적으로 신기했던게…
영화를 넘나 만족스럽고 재미있게 보고와서, 평론가나 기타 여러사람들이 남긴 혹평을 보는데 그 평가가 대부분 공감가는 맞말이더라구요. 개연성이니 클리셰반복이라느니 뭐니 지적하는 것들 대부분이 다 공감가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영화를 볼때도, 보고나온 지금도 드는 생각은 “그래서 뭐?”입니다. 마블을 보면서 수없이 추락한 아이언맨은 말짱한데, 워머신은 한번 추락한 충격으로 반신불구가 되는 것들에 개연성을 따지지 않는 것과 같은 느낌이려나요?
23/06/05 22:23
잔인성이 많이 떨어졌대서 도전해볼까 말까 하는데 이정도라니... 고민된네요
총으론 아무리 머리통깨고 그래도 괜찮은데 칼질은 너무 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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