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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1 18:51
이런거 보면 우리나라도 사유지 침범에 대한 경각심을 좀 가져야 할것 같습니다
울타리 안쳐놓고 관리 안하는 곳도 아니고, 울타리 쳐져있었는데 들어간게 어쨋든 1차적인 책임인데 말이죠
23/05/21 18:57
하지만 사람 피 맛을 본 개를 어떻게든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어른이야 좀 문제가 있지만 8살 짜리 애가 개한테 심각한 상처를 입힌 것도 아닌데 심각하게 물어 뜯었다? 어른도 아니고 애를 문 개는 앞으로 저 나이대 애만 보면 공격성을 보일 겁니다. 안타깝지만 저는 안락사시키는 게 맞다고 봐요.
23/05/22 02:46
사람 피맛을 봤다는건 확실한가요? 담장을 넘어서 주거침입을 한건데 그런 상황에서 집안지키고 자릴 피해줄 개가 있긴할까요? 만약에 어린이가 아니고 그냥 도둑이었으면요? 그래도 "피맛"을 봤으니까 안락사시켜야 하나요?
23/05/21 19:00
저도 뭣도 모르는 애새끼 시절에 외갓집 근처 마당에서 자고 있던 개의 뚝배기를 후려쳤다가 손을 물린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만 지금 생각해보면 전적으로 저의 미친 행동이었죠..
그 덕에 뭐 어른들한테 혼나기도 전에 개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고, 두 번 다시는 동물을 괴롭히지 않게 되었습니다. 트라우마는 성인이 되고 본가에 강아지를 키우게 되며 나아졌습니다. 저를 문 그 마당 개는 뭐 저를 물었다고 처분을 받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 시절 그 동네 풍습 상 그 해 여름을 넘기지 못했을 겁니다.
23/05/21 19:51
남의 집 담넘어 돌을 던지다 물린다라 ..
뭐 저런게 다 있나 싶었는데 그 부친되는사람 반응을 보니 그런 집에서 자라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아주 약간 불쌍하기도 하고
23/05/21 19:55
저~위 댓글 주루룩 단 분들에게 묻습니다
이 글은 같이 욕하자는 글인가요? 의견 나누자는 글인가요? 이거 뭐 무서워서 소수 의견 내겠나요 다수의 힘으로 비아냥 댓글 몇개씩 달려버리는데
23/05/21 20:08
근데 뭐 반대의견은 3명까지만 달수있고 거기에 동의해서는 안된다 그런 룰이 없는 의상 저분들도 자기의견 단거긴 하겠죠..
다수가 반박하기 쉬운(옳고 그르고를 별개로 두고 그냥 쉬운) 댓글의 경우 너무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고 매번 다른사람들이라 뭐 어떻게 시스템적으로 막지 않는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아닐런지
23/05/21 22:05
그냥 의견 다세요 그게 소수인지 다수인지가 왜 중요합니까
여기가 판결내리는곳도 아니고 여기서 다수인게 사회적 의견인것도 아니고 한낱 커뮤니티일뿐인데요 심지어 댓글다는사람들은 더 소수에요
23/05/21 23:37
뭐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저도 개 오랫동안 기르는 입장이지만 사람 피날 정도로 무는 개는 위험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마음에 댓글을 달았다가 조금 과격한 댓글들이 달렸는데... 자기 생각에 말도 안되는 댓글이 있다면 조금 과격해질 수도 있는 거겠죠.
23/05/22 04:01
개인적으로는 아이 잘못은 잘못대로 그리고 피 맛 본 개도 개대로 책임을 져야한다고 보는데 십자포화 당하신 것에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아이가 학폭할 것 같다고 교도소 보내는 거랑 이미 물어버린 개를 처벌하는 건 전혀 다른 얘긴데 흐흐...
23/05/21 20:33
아이 성별은 안써있지만 남자애겠죠? 남자애는 확실히 키우기 더 힘든거 같습니다 남자애라고 다 저러는건 아니겠지만 비율로 따지면 압도적 차이가 날 것 같은...
23/05/21 20:52
제 여동생은 어릴때 묶여있던 대형견 귀엽다고 얼굴 만지다가 배 물린적 있음..제 생각엔 남자들은 위험을알고도 쉽게 무시하는 경향이 강하다면 여자는 위험 자체를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향이 더 높은듯
23/05/21 20:47
옛날에 집 근처 밭에 양봉하는 집이 있었는데
파브르곤충기도 재밌게 읽고 있었던 때라 어린마음에 그냥 지나가다 한번씩 벌 구경하면서 놀았는데 왜 그랬는진 몰라도 일벌 하나 탁 잡아서 이리보고 요리보고 했다가 머리에 왕창 쏘였던 적이 있죠. 물론 유치원 시절이었던 아주 먼 기억이니까 그랬는진 몰라도 민간요법(식초) 이후 아무렇지도 않게 뽈뽈 돌아다녔다는 건 안 비밀.
23/05/21 21:04
학폭을 떠나 울타리를 넘었으니 잠재적 절도범으로 봐도 될지? 저도 애 아빠지만 교육 못한 아비 잘못이랑 안배웠어도 행한 아이 잘못 밖에 없는 것 같은데..
23/05/21 21:04
아니 저게 아이가 아니고 도둑이었다 쳐보세요.
집 잘지켰구만. 그것도 먼저 공격한게 아니라 자기방어 한건데요.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서 개한테 물린거면 개가 집 잘지킨거지 뭔
23/05/21 22:31
대놓고 주작
도베르만은 사냥에 쓸 방법이 없음. 다 양보해도 멧돼지에 도벨만은 듣도보도 못함. 사냥개에 필요한 여서를 얻기위해 몇견종 믹스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도벨만은 믹스로도 넣지를 않습니다. 장점으로 쓸게 전혀없어요.
23/05/22 00:59
저는 이런 의견이 좀 웃긴게
저 주작범이 님처럼 지식 있어서 그거 제대로 고증해서 주작했으면 사실인가요? 주작,사실 떠나서 그냥 좀 웃깁니다 차라리 인증 없으면 뭐다? 이런건 이해가능한데
23/05/22 01:46
별게 다 웃기시는 웃기는 님이네요. 주작도 퀄리티는 있겠죠.
지식있어서 제대로 고증해서 주작하면 사실이 되는게 아니라 정교한 주작이 되는 거에요… 저 상황은 그럴 능력도 없는 후잡한 주작인거고..
23/05/22 01:48
후잡한 주작과 정교한 주작을 가려내실 수 있군요. 그럼 애초에 그렇게 쓰셨으면 오 대단하시군 하고 넘겼을텐데, 고증이 덜 된 부분으로 주작/사실을 가리신 줄 알았습니다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23/05/22 01:52
뭘 고증이 덜 됬다는건지 이해가 안되긴 하는데 죄송하시다니 그만하긴 해야겠네요.
참고로 저건 고증이 덜 된게 아니라 그냥 기초지식이 없는 상황입니다
23/05/22 02:09
님 : 도베르만이 어쩌고 저쩌고가 틀려서 주작이다
저 : 그럼 도베르만 내용이 맞았으면 사실임? 고작 그걸로 주작감별을 함? 님 : 맞았어도 그건 치밀한 주작일 뿐임 저 : 아하 님은 허술한 주작과 치밀한 주작을 감별하시는 능력이 있군요 오키 쉽게 설명드리면 이런거고 그리고 고증이 덜 된거든 안 된거든 지식부족은 맞는거죠 당연한 소리를...
23/05/22 11:07
아이가 도베르만에게 저런짓을? 따로 정신과 검사를 해야 할 정도 아닌가요? 성인도 무서워서 쉽게 못할거 같은데.. 그런거 보면 사실이 의심스럽네요 이름부터가 나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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