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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0 16:53
우리나라에서는 그래도 그렇게 막 불타진 않는데(오히려 PVP에 집중할거니까 좋아 라는 반응도 있고..) 문제는 서구건 레딧보니까 무슨 댓글 5000개 넘기고 엄청 불타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일단 뭐라도 말해야하니까 한게 아닌가 싶네요
23/05/20 16:55
결국 지적받는 부분이 7개월전부터 pve를 포기한거나 다름없다는건데 pve 유기선언 나오기 전까지 계속 pve는 어썸할거라고 입턴 부분들이 많이 지적받더군요
23/05/20 16:58
오버워치에 경쟁적 형태의 레이드(4개팀이 프리포올로 레이드몹을 레이드하거나) 하는 pve가 있으면 좋을거 같은데..설마 pve가 진짜 그런 (예전 이벤트때 보여주던) pve였나요..
23/05/20 17:01
PVE는 한번 소액결제하고 끝날 컨텐츠라 돈이 안되니까
계산기 두드려보고 접은게 아닐까 싶죠.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 이득이 적을거거든요. 바비코틱이 그 과정에서 입김도 넣었을 거구요. 해외유저층이 아직 열정이 남아 있어서 다행?입니다.
23/05/20 17:04
그냥 유저 상대로 사기친거죠 뭐
PVE 만들려고 진짜 노력했을까도 모르겠어요 타이틀만 거창하게 달아놓고 오버워치1 업데이트 늦어지고 오버워치2 출시한 이유에 대해 핑계 대려고 했을지도 모르죠 이 이후에 신캐 주기가 빨라지고 업데이트가 충실히 된다면 PVP를 위해 그랬다 납득할 수 있겠죠 그렇지도 않다면 그냥 진짜 사기였던거고
23/05/20 17:08
PvE 에 이렇게들 기대가 많으셨구나...
옵치2 경쟁전 계속 재미있게 하고 있어서 그런지 조금 아쉽긴 한데 반가운 마음이 더 크네요. 옵치 프로씬 말아먹은거 앞으로는 더 나아질까 싶기도 하고..
23/05/20 17:13
옵치 애들 만드는거 보면 pve컨텐츠 내봤자 질질 늘어지기만하고 영 별로일거같아 돈주고 살 가치가 있을까싶어서 걱정이었는데
알아서 자수하고 공짜로 풀겠습니다라고 한거니 어떻게 생각하면 오히려 좋아..?
23/05/20 17:17
이렇게 까지 이야기하는거 보면 진짜 나왔으면 재앙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디비전 꽤 재밌게해서 옵치 스타일로 스토리 보면서 영웅들 업글하고 폐지줍고 하면 너무 재밌었을거 같은데 애초에 비주류 장르기도 하고 참 어렵네요
23/05/20 17:19
PvE 기대했었는데 딱 정켄슈타인 해보니까 재미없더군요 육성이나 RPG 요소가 없으면 노잼이라 잘 접은거 같긴한데 그러면 이제 뭐할거야? 라고 했을때 답이 없네요
23/05/20 17:30
애초에 옵치2 자체가 패키지 게임으로는 답 없어서 BM 뜯어고치려고 새로 개발한 양 기만한거나 다름 없어서 엄청 충격은 아니네요.
23/05/20 19:28
안될거 계속 끌고 자원 소모하는게 회사입장에서는 더 큰 손해라서요.
옵치 초기 개발에 참여한 사람(왕의길 맵디자인)이긴 해도, 제프 카플란에 이어서 2021년에 다음 디렉터가 된 사람이고, 오버워치 2 의 PvE 계획은 2019년 블리즈컨에서 최초 발표였으니..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보긴 어려울 수 있겠네요.
23/05/20 18:35
장기적으로 mmo까지 바라봤다면, 데스티니 같이 만들면 나름 괜찮았을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데스티니 워프레임 등이 인기 많은 장르는 아닙니다만
23/05/20 18:37
총을 잘 쏘지 못하다보니 부담이 큰 PVP보다는 PVE가 더 편하기도 하고, 스2 협동전 때문에 PVE에 많은 기대를 하던 유저로서는 매우 실망스러운 발표입니다. 결국 6시즌에 이야기 미션이 어느 정도의 볼륨으로 나오는지, PVE의 스킬 트리를 포기한 만큼 다른 컨텐츠들의 개발 속도가 얼마나 빨라지는지가 중요할텐데, 최근 블리자드의 폼으로는 뭔가를 기대하기 힘드네요. 항상 예상을 뛰어넘기보다는 그것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준게 한두번이었어야 말이죠.
23/05/20 18:47
저랑같으시네요.. 저도 fps게임은 완전 쥐약이라 pvp도 윈스턴만 했거든요. PVE로 영웅 키우면서 오버워치 세계관의 스토리를 보는걸 기대했는데 쩝...
23/05/20 20:17
애당초 pvp도 제대로 컨텐츠 업데이트 못하던 블리자드가 작업량이 훨씬 많을게 뻔한 pve 업데이트하겠다고 한게 주제파악을 못한거같네요.
근데 그렇다고 pvp에 전념한다고 뭐가 달라질까요?
23/05/21 06:32
윗분들 말씀대로 예전엔 블리자드 제작이라는 것만 보고도 예구를 했는데 이젠 게임 출시후 리뷰 충분히 뜨기 전까지는 믿거하는 브랜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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