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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8 19:43
일본에서 무슨 미슐랭 스시집 30만원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그것보다 훨낫네요.. 30만원내고 배가 터지지않는 기분이 들어 우울했던...
23/04/28 22:28
맛의 달인에서 얻은 저의 잡지식에 의하면 붕소인지 윗 분처럼 명반인가 때문이라고 들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이전보디 보존력이 올라서 이제 안 쓰일지도
23/04/28 22:36
해수우니나 생우니를 먹어도 쓴맛 나는 애들이 있는것으로 봐서...
명반이 영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체와 시기에 따라 그냥 자연적으로도 있는것 같습니다 확률적으로 말똥성게 보다는 보라성게들이 쓴맛이 덜 나는듯
23/04/30 20:42
삿포로 스스키노에서 먹었던 우니는 달고 개운하고 고소하고 시원하고 짭짤하고 감칠맛나고 하여튼 맛에 붙일 수 있는 좋은 표현은 다 나는 맛이었습니다. 근데, 시모노세키 가라토 시장에서 먹었던 수입산은 비리고 시큼하고 하여튼 해괴한 맛이 났네요. 급차이가 가장 극심한 식자재중 하나가 우니라고 봅니다.
23/04/28 22:40
와인은 무조건 별도죠...
궁금해서 찾아보니 "안녕하세요. 터슐랭가이드 터보832입니다. 이 날은 지인분이 400만원 식사를 '쏜 날'이었습니다. 지인분은 정육공방을 매우 좋아하는데 식재료를 아끼지 않고 인당 50만원씩 책정해 한우를 먹으면 어떤 맛으로 먹을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에서 출발해 한 번 먹어보자 하며 모인 날이었습니다. 지인분께 감사드립니다." 라고 써 있는거보니 정규메뉴는 아니고 "돈맛 느껴보자"가 포인트였던 식사 같네요 우니 / 캐비어 / 트러플은 진정한 자본주의의 맛... 비쌀수록 맛있음 ㅡㅜ
23/04/29 01:10
재료를 좋은걸 쓰는것 같긴한데
뭔가 내공있는 음식이랄까 시그니처라고 할만한 요리가 없는게 조금 아쉽네요 사진만 봤을때는 그냥 비싸고 좋은재료 여기저기 막 갖다붙여놓은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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