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3/21 17:29:15
Name Pika48
출처 인터넷
Subject [텍스트] 운동 선수들은 일반인보다 건강한가에 대한 의문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648192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0/07/2011100701375.html

https://www.dailydental.co.kr/mobile/article.html?no=107434

https://www.medicalreport.kr/news/articleView.html?idxno=57116


건강을 위해 평소에 운동을 하라고 하는데 그럼 운동을 꾸준히 하는 운동 선수들이 일반인보다 건강한가?

답은 아니오.

운동 선수들이 일반인들보다 체력이 뛰어난건 사실이나 운동 선수들은 건강보다는 기록 및 경쟁을 위해 운동을 합니다.

즉 과도한 운동으로 일반인보다 빈번한 부상을 입을 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며 평소에 운동량 및 기량 유지를 위해 고단백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는데 이 식단이 건강에 좋은 건 아닙니다.그리고 은퇴후에 운동량이 감소하는데 식사량은 감소하지 않아

몸이 좋았던 운동선수들도 비만이 되거나 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과도한 운동은 면역력 저하 및 병 유병율이 오히려 높아진다고 합니다.

결론은 운동도 적당히 합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무한도전의삶
23/03/21 17:31
수정 아이콘
안심하고 징거더블다운 먹으러 갑니다.
제가LA에있을때
23/03/21 17:58
수정 아이콘
이거죠
우자매순대국
23/03/21 17:35
수정 아이콘
전설의 마검보다 주방칼이 더 튼튼할수도 있죠
Just do it
23/03/21 17:36
수정 아이콘
운동선수는 자기기량 100이상 끌어 올릴려고 무리하게 운동하는거고
일반인은 자기기량의 30도 못 채우는 사람이 많으니까
둘의 단순한 비교는 어렵죠. 킄
아구스티너헬
23/03/21 20:23
수정 아이콘
나이가 들면 몸의 기량이 자기가 생각하는 능력의 30으로 맞춰지니 적당한 비교입니다 크크
Lord Be Goja
23/03/21 17:39
수정 아이콘
아 이렇게 열심히 일하다가 재용이만큼 돈 잘번다고 소문나는 바람에 국세청이 압수수색하면 어떻게하지
의문의남자
23/03/22 00:26
수정 아이콘
정재용?
10빠정
23/03/21 17:39
수정 아이콘
직업별 평균수명이 꼴지일껄요
연필깍이
23/03/21 17:39
수정 아이콘
운동을 그렇게 하는 사람들도 건강하지 못한데 운동을 해서 뭐합니까. 먹고 놀기나 할것이지 쯧쯧...
(뱃살을 출렁거리며 의자에서 일어난다)
라바니보
23/03/21 17:40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래서 살이 쪘습니....
먼산바라기
23/03/21 17:41
수정 아이콘
운동선수는 건강하기 위한 운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운동을 많이하면 오히려 몸에 안좋다. 라는 주장을 하고자 하시면 일반인 중 운동애호가를 대상으로 삼아야하지 않을까요?
담배상품권
23/03/21 17: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프로'스포츠 과학은 운동량을 늘리고,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 쪽으로 발달했습니다.
+진통제도요. 어찌보면 스테로이드보다 더 큰 문제인데, 많이 간과하는 사실이죠.
23/03/21 17:51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NFL 올프로(올스타) 선수였던 바이런 존스라는 선수가 8년만에 은퇴하면서 지금 입단하려는 루키선수들에게 절대 팀닥터를 믿지 말고 약도 먹지 말고 주사도 맞지 말고 팀과 관계 없는 외부 의사와 상담하라는 말을 남겼죠. 8년전 드래프트 컴바인에서 멀리뛰기 세계신기록을 세웠던 자신은 8년만에 달리기도 점프도 못하는 몸이 되었다고.
인민 프로듀서
23/03/21 17:54
수정 아이콘
어 이거 애니 기븐 썬데이....
담배상품권
23/03/21 18:10
수정 아이콘
애니 기븐 선데이에서도 노장 쿼터백(브래디보다 어림)이 출장 강행을 위해 진통제를 사용하는 장면이 있고, 컨커션에서 팀 닥터 출신 의사가 선수를 경기에 내보내기 위해 별의별 약을 다 썼다고 고백하는 씬이 있죠.
한국안망했으면
23/03/21 17:55
수정 아이콘
그럴싸하네요
미국이라면 왠지 더 그럴듯
담배상품권
23/03/21 18: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NFL이 의료화학실험장이라는 소문은 유명하고, 축구도 제라드, 이브라모비치 등 유명 선수가 무통주사를 비롯한 진통제 없으면 못뛰었을거란 증언을 자서전에 쓸 정도이니 프로스포츠에서 진통제는 아예 필수불가결합니다.
비단 외국 프로스포츠 뿐만 아니라 국내 KBO 야구선수도 무통주사, 진통제 부작용을 호소한 바 있구요.(김성근 감독의 가장 큰 원죄입니다.)
23/03/21 18:44
수정 아이콘
당장 KBO 작년에 주사치료 전면금지 했었을때 난리났었죠.
계층방정
23/03/21 18:09
수정 아이콘
어 이건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요. 좋은 댓글에 감사합니다.
만약에 프로스포츠에서 진통제를 규제한다고 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담배상품권
23/03/21 18:13
수정 아이콘
Nfl같이 격렬한 종목은 리그를 못엽니다.
나머지는 시즌 일정을 줄여야겠죠.
무냐고
23/03/21 18:54
수정 아이콘
경기의 양적, 질적 저하에 따라 시장이 축소되지 않을까요
꿀깅이
23/03/21 17:53
수정 아이콘
제가 초등학생 때 수영선수 였는데 그만두니까 살이 확 찌더라고요
그뒤로 계속 찐상태입니다
운동 너무 해로운 것
아구스티너헬
23/03/21 20:25
수정 아이콘
걱정마세요 운동을 안했어도 대부분 확찐자 입니다 크크
유지태.
23/03/21 17:54
수정 아이콘
결론이 너무 이상하자나요
일반인의 운동을 엘리트 스포츠 운동량으로 비교하면
말이 안돼죠..
비오는일요일
23/03/21 17:54
수정 아이콘
건강을 위한 운동은 하루 30분~1시간 유산소로 끝이죠. 흐흐
니하트
23/03/21 17:55
수정 아이콘
건강할리가 없죠..... 그냥 바로 생각나는게 김연아 발이나 복서들 머리 많이맞아서 치매오는건데
대불암용산
23/03/21 17:55
수정 아이콘
운동도 사실 노동이니 걍 적당히 하는것이...
작은대바구니만두
23/03/21 17:57
수정 아이콘
평소 운동 안하는 사람은 미친듯이 운동해도 저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전에 퍼질 테니까요
23/03/21 17:58
수정 아이콘
(저 같은) 일반인들은 건강에 좋은 수준의 운동도 잘 안 하기 때문에...
23/03/21 18:03
수정 아이콘
여기저기 튜닝으로 출력 뻥튀기한 엔진은 암만 관리 잘해도 수명이 짧죠.
계층방정
23/03/21 18:08
수정 아이콘
많은 운동선수들이 보충역으로 빠지는 이유라고 하면 잘 맞겠네요.
으촌스러
23/03/21 18:11
수정 아이콘
운동 하나도 안하는데 다행이다ㅜ
23/03/21 18:15
수정 아이콘
기록 운동은 건강하기 위하는 게 아니라
육체를 한계까지 사용하기 위한 거라서
23/03/21 18:22
수정 아이콘
운동관련해서 항상 이런 말을 합니다..

'건강'하다
안구 - 녹내장없고 백내장없고 건조증 없고
피부 - 건선없고, 윤기있고, ...
관절(특히 무릎,어깨)좋고 치아좋고, 알러지없고,
내분비계, 소화기, 호흡기, 순환기, 심혈관계, 신장 멀쩡해야하고...

위에 열거한거중에 운동이랑 크게 상관있는건 심혈관계 말곤 없고,
대부분 유전, 식습관, 음주, 수면등이 영향을 끼침.

특히 취미로서의 운동을 선수처럼 '극한'으로 단련하면 해당 종목에 해당하는 몸의 기능성은 좋아지겠지만
철저한 관리와 코칭없이는 몸을 해칠수밖에 없죠.. (축구/마라톤의 무릎생각해 보시면..)
그래서 롱런하는 테니스 선수들이 대단해보이긴 해요.
그나마 수영이 일반인이 극한으로 해도 몸을 해치지 않는 운동인듯 합니다.
Polkadot
23/03/21 18:29
수정 아이콘
일반인은 죽었다 깨어나도 운동선수 수준으로 운동하기 어렵습니다. 생업이 운동과 관련되있는게 아니라면요.
그래서 생애 있어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정보수정
23/03/21 18:36
수정 아이콘
대표적으로 장수하는 방법 중 하나가 소식인데 아무래도 많이 먹고 많이 활동하는 운동선수들은 속부터 빠르게 노화 할 거 같긴 합니다.
비뢰신
23/03/21 18:54
수정 아이콘
필드에서 운동 선수의 목적은 기록을 내고 이기는게 전부임
경주마의 인간 버전이죠
막말로 제재하지 않으면 건강이건 나발이건 전부 약쟁이가 되있을겁니다
아케르나르
23/03/21 19:26
수정 아이콘
뭐 축구선수들 은퇴하고 무릎 연골 닳아서 고생하는 것만 봐도....
kartagra
23/03/21 19:27
수정 아이콘
근육 만든답시고 빡세게 먹고 운동하다가 한 1년 쉬었더니 폭풍 체중증가에 통풍발작 터져본 입장에서 남일은 아니네요 크크크. 운동은 안하는데 먹는 건 비슷하게 먹다 보니(심지어 철저한 고기 위주 식단). 어차피 빼면 그만이지 했는데 지옥의 고통이 똷.
제라그
23/03/21 19:38
수정 아이콘
제가 딱… 고등학교~ 스무살때 복싱 선수 지망, 그 다음에 스물두살까지 MMA 하다가 이후로 아예 운동과 담 쌓고 살았는데 운동할때 이미 요로결석, 위궤양에 시달렸고 운동 그만둔 다음에 갑자기 살이 엄청 쩌버려서 내일모레 마흔인 지금은 그냥 건강 나쁜 돼지가 됐죠. 뭐 중간중간 어느 정도 건강 관리한 기간도 있지만… 지금도 운동할때 다친 관절 부위들이 술먹고 비오면 쑤시기도 하고, 운동할때 오히려 내장기관들이 더 안 좋았던거 같습니다.
23/03/21 19:42
수정 아이콘
상식적인 얘기죠. 일반인도 운동 맛들려서 좀 무리하면 오래 고생하는데..
23/03/21 20:16
수정 아이콘
야구 열심히한 몇몇 타자들 몸집보면 야구가 건강에 좋지만은 아닌것 같아요
멀면 벙커링
23/03/21 21: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속된 말로 신체를 쥐어짤대로 쥐어짜서 극한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거라 이런 운동선수보단 적당히 운동과 휴식을 병행하면서 좋은 식습관을 가진 일반인이 훨씬 건강할 겁니다.
피카츄볼트태클
23/03/21 21:37
수정 아이콘
당연한 이야기긴 하죠 운동이 건강에 좋은건 적당히 할때 이야기고 운동선수는 그 적당히를 10배는 넘어서 뼈 관절 근육 죄다 갈아버릴 기세로 하는 사람들이니 평생 운동 안한 길거리의 배나온 아저씨보다도 수명이 훨씬 짧음
23/03/21 22:1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운동선수들이 건강을 목표로 하는게 아니라 수행능력과 기록을 목표로 육체를 혹사시키는 직업인데 건강과는 거리가 멀죠
그냥 일상생활 하면서 적당히 30분~1시간 꾸준히 운동 하는 일반인이 더 건강하죠
문어게임
23/03/21 22:47
수정 아이콘
당연한거 아닌가요..;?
만렙꿀벌
23/03/22 10:15
수정 아이콘
주 5회 웨이트 1시간, 유산소 30분 하는거 정도는 괜찮겠죠??? 제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2538 [텍스트] 짧지만 명료한 추천서의 좋은 예 [56] 아케이드10259 23/07/08 10259
481547 [텍스트] 가위 눌림에 대처하는 방법 (feat. 자각몽) [78] 인생은서른부터10287 23/06/23 10287
481532 [텍스트] 알보칠 진짜 제대로 바르는 방법 [31] 인생은서른부터10454 23/06/22 10454
480778 [텍스트] 아침에 하면 안좋은것들 [37] 졸업8660 23/06/09 8660
479670 [텍스트] 백화점 직원분 민원 넣었거든 [30] 명탐정코난12513 23/05/19 12513
479376 [텍스트] 아침에 에버랜드 가겠다고 하남에서부터 걸어왔다는 중학생 2명 [29] 졸업14548 23/05/14 14548
479355 [텍스트] [슬픔]어제 와이프 기일이었다. [5] 졸업11211 23/05/13 11211
479332 [텍스트] 회계사의 면접 [9] 메롱약오르징까꿍9616 23/05/13 9616
479323 [텍스트] 아빠가 헤어진 남친이랑 너무 친하게 지내 [38] 졸업14557 23/05/13 14557
479322 [텍스트] 레딧; 콘텐츠 집필 계약을 모두 잃었습니다. 작가로서 절망감을 느껍니다 [22] 졸업12159 23/05/13 12159
478766 [텍스트] 부처님오신날 · 성탄절 대체공휴일 확정 [100] Pika4814117 23/05/02 14117
477842 [텍스트] 시비붙었을때 맞고 합의금 받는다라는 생각이 안통하는 이유.jpg [37] dbq12313264 23/04/16 13264
477737 [텍스트] 군림천하 결말 여러작가 ver. [26] 삭제됨8469 23/04/14 8469
477266 [텍스트] 테슬라 내장 카메라로 고객 사생활 엿봐…누리꾼 비판 봇물(종합) [29] dbq1239835 23/04/07 9835
477000 [텍스트] 40대 여성 강남 한복판 납치 살인 사건 근황.news [62] 삭제됨16259 23/04/03 16259
476832 [텍스트] 고아새끼 파혼당함.blind + 후기 추가 [138] 삭제됨16840 23/03/31 16840
476718 [텍스트] [괴담] 신흥 종교.TXT [12] dbq12312375 23/03/29 12375
476582 [텍스트] ■■■■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주의사항 [18] 메롱약오르징까꿍8969 23/03/28 8969
476546 [텍스트] [괴담] [단편] 사설곡(蛇舌谷).TXT [9] dbq1238824 23/03/27 8824
476173 [텍스트] [약간 스압] 엄마한테 퍼부었다는 메디컬쪽 학생.jpg [24] 삭제됨9182 23/03/22 9182
476158 [텍스트] 훈훈한 삼국지 군주의 일화 [21] 졸업7806 23/03/22 7806
476140 [텍스트] 저출산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깨닫게 해주는 통계 (feat. 북한) [15] 여기에있어12251 23/03/22 12251
476116 [텍스트] 운동 선수들은 일반인보다 건강한가에 대한 의문 [47] Pika4813042 23/03/21 1304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