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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5 20:13
제로고 뭐고 콜라 대신 물 드심 됩니다..
가공식 아예 안먹어도 갖가지 육류 생선 채소 적절히 조리해서 먹으면 건강하고 맛도좋은 먹을거야 많죠. 훨씬 귀찮고 시간, 돈도 더 들뿐..
23/01/25 19:19
2008, 2012 년 논문으로 주장하기엔 경험 누적이 너무 크죠.
수년동안 제로음료들 먹으면서 단맛 약하게 느낀 문제도 없고 당을 더 먹게 되지도 않았고요.
23/01/25 19:22
그냥 땡긴다고 족족 먹는 동물뇌가 아니라면 제로콜라 먹는 게 100억배는 더 좋습니다. 애초에 땡긴다고 계속 먹으면 뭘 먹더라도 살찌는데
23/01/26 12:19
똑같은 느낌일지는 모르겠는데 자전거 많이 타고 콜라/초코우유 이런거 마시면 몸에 스며드는? 느낌이 팍팍 나면서 회복되는게 진짜 느껴지거든요. 그런데 제로 먹으면 입에서는 분명 단 맛이 나는데 먹어도 먹어도 힘이 빠지는 느낌만 납니다 크크
23/01/25 19:30
제로 콜라를 물로 인식해서 물 대체품으로 생각하는 게 아니고,
콜라 대체품으로 생각하는 거면 전혀 문제없습니다 근데 물은 아니에요! 나는 제로콜라 많이 마시니까 수분 섭취량은 문제없다 이런 게 문제
23/01/25 19:42
저녁식사 후 펩시제로 뚱캔 하나를 의무적으로 소모하는 삶을 1년째 유지하는데
이빨 좀 누래진거 빼곤 단점은 하나도 없는거같네요. 식욕 올라온적도 없고..
23/01/25 19:44
이런말은 있어왔어요
그래서 단독으로 먹지 말고.. 꼭 다른거 먹을때 당분음료대신 먹어서 줄이는 쪽을 택해라 이랬구... 그리고 모든건 다 동일합니다. 캐바캐.. 경향성이 저렇단 거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이야긴 아니란 거죠....
23/01/25 20:15
진짜 참다가 가끔 먹습니다.
성인의 뇌 나이는 5살 급이라고 해서 바로바로 주면 어린애마냥 끝도 없더라고요. 박스채로도 안사놉니다. 부담없으니 벌컥벌컥 하더라고요.
23/01/25 22:16
펩시라임제로 1일 1캔 먹는중인데
과자 사탕 등 간식은 원래 안먹었고 제로콜라 먹기 시작한 후에도 거의 안먹음 식사량도 늘지 않았어요.. 물 이나 탄산수 먹을 상황에서 제로콜라 1캔추가된 효과밖에없음
23/01/25 22:34
저는 일종의 도그마가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한 줄로 표현하기는 좀 어려운데 ‘노 페인 노 게인‘이 그나마 적절할까요?
힘들게 운동하고 음식 조절하고 단거 땡기는 거 참아야 살을 뺄 수 있다는 믿음에 배치되니까, 그런 체리피킹을 용납할 수가 없어서 감미료가 해로운 이유를 계속 찾고, 조그만 증거만 나와도 ’거봐 세상에 공짜는 없다니깐‘ 하는 레퍼토리로 활용이 되고… 그런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23/01/25 23:04
제로콜라 마시고 설탕있는 콜라 먹으면 바로 체감이 오던데요. 그렇다고 제로 마시면서 그냥 콜라가 생각나고 그러진 않습니다. 저 논문이 사실이라고 해도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설탕이 워낙 어마무시해서...
23/01/25 23:52
어차피 같은 양의 식사를 한다 그러면 제로콜라 >>> 콜라
예를들어 치킨이나 햄버거 세트를 먹으면 먹는 양 비슷한데 콜라 -> 제로콜라 하면 무조건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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