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1/17 16:26:31
Name 한화생명우승하자
File #1 142214.jpg (364.9 KB), Download : 54
출처 더쿠
Subject [기타] 전국의 특이한 음식 모음.jpg


갠적으로 저는 콩잎 극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1/17 16:27
수정 아이콘
물떡 맛있어요. 애기들도 좋아함
김치와라면
23/01/17 16:29
수정 아이콘
물떡은 딸이 좋아하고 콩잎은 제가 좋아합니다!
전 콩잎은 간장에 절인게 좋더라구요
마감은 지키자
23/01/17 16:29
수정 아이콘
작년에 MSI 보러 갔을 때 물떡 먹어 봤네요.
가래떡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엔타이어
23/01/17 16:30
수정 아이콘
상추튀김은 그냥 좋은 조합입니다. 떡볶이집에서 튀김사고 마트에서 상추산다음에 간장찍어서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자취할때 이렇게 자주 먹었죠.
Grateful Days~
23/01/17 16:49
수정 아이콘
굳이 광주가서 먹을 필요없이 그냥 먹을만한 분식집에서 오징어 튀김+김말이랑 상추사서 간장에 찍어먹으면 되는 음식이죠.

조합이 정말 좋습니다.
지금이대로
23/01/17 16:31
수정 아이콘
콩잎 밥도둑이죠.
23/01/17 16:36
수정 아이콘
콩잎은 향 좀 덜하고 좀 더 질긴 깻잎이고 가래떡은 개 호죠 크크크
외국어의 달인
23/01/17 16:37
수정 아이콘
딸아이가 좋아하는 물떡
23/01/17 16:37
수정 아이콘
설탕국수에 설탕 한스푼은 티도 안납니다.
한국자는 넣어야해요
호랑이기운
23/01/17 19:19
수정 아이콘
사실상 콩국수나 팥죽도 마찬가지로 먹어야죠
타지사람들은 그걸 몰라요
제랄드
23/01/17 16:38
수정 아이콘
저는 마산 출신 직원분께서 추천 및 직접 만들어주신 '땅콩'이었습니다. 땅콩을 껍질째 삶아서 먹는다고 해서 ??? 했는데 직접 만들어오신;; 듣자니 경남 지역 한정은 아닌 것 같긴 한데 어쨌든 신선했습니다?
시무룩
23/01/17 18:49
수정 아이콘
친가가 영덕인데 아버지가 그렇게 드십니다
맛있어용
23/01/17 16:40
수정 아이콘
콩잎은 아직도 적응 안되는..진짜 외국인이 깻잎 먹으면 이느낌 이겠구나 싶을 정도로 낙엽 줏어 먹는 느낌
마카롱
23/01/17 16:50
수정 아이콘
콩잎도 두 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연한 잎으로 만든 부드러운 콩잎은 색이 녹색이고 작습니다. 보통 간장에 절이고 고유의 향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노란색이고, 단풍든 색이죠. 잎이 크고 뻣뻣합니다. 저도 저건 싫어요 크크
그런데 보통 어린 잎으로 안 만들어요. 콩이 영글지 못하거든요.
제라그
23/01/17 16:40
수정 아이콘
먹어본 음식 : 설탕국수 된장소면 상추튀김 콩잎장아찌 올챙이국수
못 먹어본 음식: 빨간식혜 콩튀김 물떡

설탕국수는 외할머니가 전라도 분이시라 어릴적에 가끔 별미로 먹었는데 커서는 안 먹네요. 된장소면 - 상추튀김 - 콩잎장아찌 - 올챙이국수는 별미고...
개인적으로 물떡은 기대하는 음식인데 아직까지도 못 먹어봤네요.
콩튀김은 대전음식이라고 하는데, 친가가 옥천-대전 토박이(옥천 집성촌-대전 대흥동 70년)인데 한번도 못 먹어봤습니다. 유성구쪽에서 먹기 시작해서 퍼졌다고 하는 말을 예전에 듣긴 들었고 대전 사는 친구들은 급식으로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키모이맨
23/01/17 16:43
수정 아이콘
일단 된장소면은 절대 맛없을수가 없을거같은데
땅과자유
23/01/17 16:47
수정 아이콘
상추튀김 먹어보고 싶습니다~!!
23/01/17 16:47
수정 아이콘
상추튀김은 전북쪽에도 있더라고요 딱히 광주 음식은 아닌가 봐요
Grateful Days~
23/01/17 16:50
수정 아이콘
그냥 튀김사서 상추랑 싸서 드시면 됩니다..
웜뱃은귀여워
23/01/17 16:49
수정 아이콘
된장소면은 평범하게 먹을 만 합니다. 된장찌개에 소면 투입한 거라 딱 상상 가능한 맛임. 나머지는 못 먹어봤습니다…
23/01/17 16:50
수정 아이콘
김천에서 첨 먹어본 고추장물!!
삼겹이랑 먹으면 삼겹 무한대로 들어가요 크크
Grateful Days~
23/01/17 16:51
수정 아이콘
여수 닭육회정도는 추가해도 될듯.
좋구먼
23/01/17 16:52
수정 아이콘
콩튀김 환장합니다
넘나 맛난거
ItTakesTwo
23/01/17 17:00
수정 아이콘
콩잎 최애 음식 중 하나입니다 츄릅 ..
성야무인
23/01/17 17:01
수정 아이콘
된장소면, 콩잎짱아치, 콩튀김 (이건 맛은 좀 다르지만 중국버전도 있어서), 물떡

이렇게 4개는 먹어봤네요.
동년배
23/01/17 17:04
수정 아이콘
강원도 올챙이 국수 먹어봤습니다. 군대에서 대민지원 나간데가 올챙이 국수집이라 크크크 맛있었습니다.
23/01/17 17:05
수정 아이콘
설탕물에 면이라니!
Lord Be Goja
23/01/17 17:12
수정 아이콘
며느리들이 시어머니를 암살하던 풍습에서 발생한 ! (그럴리가)
한사영우
23/01/17 17:19
수정 아이콘
지금은 거의 먹는 사람이 없지만
저게 농사지을때 새참용으로 한번씩 나왔던 음식이죠.
흡수 빠른 탄수화물 면 + 온니!! 당 으로 스팀팩용으로 쓰였죠
임작가
23/01/17 17:12
수정 아이콘
뻣뻣하고 쿰쿰한 콩잎 완전 사랑합니다. 없어서 못먹어요....
열혈둥이
23/01/17 17:23
수정 아이콘
폐계닭도 평택쪽 명물입죠
개발괴발
23/01/17 17: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풍콩잎장아찌: (그냥 콩잎 아니고 단풍콩잎입니다. 누런색)

생짜 단풍콩잎부터 시작하면 너무 귀찮기 때문에(벌레치우려면 후...) 이것도 배추처럼 절인(삭힌)단풍콩잎을 따로 팝니다. 그거부터 사서...
간장 안 쓰고, 재피(표준어 초피. 산초아님)가루와 멸치액젓, 고춧가루, 파 등으로 양념장을 만든 뒤에
김에 기름 바르듯이 한장 한장 붓으로 바른 뒤 숙성시키면 완성...

인데 집마다 짠맛, 액젓맛이 조금씩 달라서 맛있는 집과 맛 없는 집이 조금씩 갈립니다.
사쿠라 미코
23/01/17 17:33
수정 아이콘
된장 소면 맛있어욥
23/01/17 17:33
수정 아이콘
콩튀김 맛있습니다 정말이에요
똥진국
23/01/17 17:34
수정 아이콘
콩잎을 처음 먹었을때 깻잎인줄 알았는데 질기면서 깻잎 특유의 맛이 안나서 이게 뭐야? 했더니 콩잎
담백함이 나름 맛이긴 하더군요
그래도 한국인에게 익숙하기는 깻잎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동식혜는 이 매운게 식혜라고 해서 뭔가 뇌가 엉키는 느낌이었습니다
서울에 안동찜닭 식당이 생기고 유행일때 안동찜닭과 같이 서울로 진출해서 맛이 조금 바뀌길 바랬는데 이건 안동에 그대로 머물러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춘천에서 된장소면은 모르겠고 된장 칼국수로 먹어봤는데 사용 된장에 따라서 (엄밀하게는 조미료죠) 맛이 확확 바뀌기 좋은 요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3/01/17 17:37
수정 아이콘
설탕국수

웩 -ㅠ-
이민들레
23/01/17 17:41
수정 아이콘
배추전이 없넹
프렌즈협동조합
23/01/17 18:29
수정 아이콘
배추전은 없죠. 배차찌짐만 있을뿐
이민들레
23/01/17 19:28
수정 아이콘
전 처음 들어보네요
환상회랑
23/01/17 17:51
수정 아이콘
춘천에서 처음으로 음식장사할때 된장소면 하나 해달랄때 많이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무슨 요리인지 몰라서 크크 대충 늬앙스듣고 된장찌개에 소면넣고 나가니 별 말 안들었습니다. 제대로 시장조사하고 공부했으면 안 벌어지는 참사...지역만의 특징이 분명 있는건데.
23/01/17 20:49
수정 아이콘
메뉴에 없는걸 주문하나요?
환상회랑
23/01/17 20:53
수정 아이콘
보통 춘천 고기류,안주류 취급하는 음식점에선 보편적으로 나오는 사이드메뉴라서 당연히 있으리라 생각하고 주문하시더라구요.
엘케인
23/01/17 18:32
수정 아이콘
올챙이국수 극호입니다만,
옛날 시장에서 팔던 레시피랑은 좀 달라진 것 같네요.
춘천에서 3년 살았는데, 닭갈비만 먹어서 긍가 된장소면은 모르겠네요
라이엇
23/01/17 18:50
수정 아이콘
설탕국수 저렇게만 보면 괴식중의 괴식으로 보이는데 익은 김치랑 같이먹으면 훌륭한 단짠음식이 탄생합니다
시무룩
23/01/17 18:51
수정 아이콘
저는 본가가 춘천인데 된장소면 한번밖에 안먹어봤습니다
고기집 가도 잘 못봤는데 언제부턴가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니더라구요? 내가 가는데만 안나오는거였나...
LCK제발우승해
23/01/17 18:58
수정 아이콘
어머니가 목포분이신데 어렸을 때 국수 해먹으면 설탕국수 항상 먹었어요.. 원래 다들 먹는줄
레오나르도홀란드
23/01/17 18:59
수정 아이콘
콩잎은 강된장 얹어서 싸먹는 물김치가 짱마싯는데..
23/01/17 19:11
수정 아이콘
생에 마지막 음식으로 고르라면 전 이걸 먹을거에요~!
오직니콜
23/01/17 19:32
수정 아이콘
크.. 밥도둑이죠
다시마두장
23/01/17 19:17
수정 아이콘
하나도 먹어본 적 없는데 된장소면에서 침 고였네요.
물떡은 무난하게 맛있을 것 같고요.
23/01/17 19:28
수정 아이콘
올챙이국수가 정식이름이에요? 왜 지금까지 올갱이국수로 알고 있었지..
지니팅커벨여행
23/01/17 19:35
수정 아이콘
설탕국수는 맹물보다 보리차로 해 먹을 때 더 맛있습니다
파프리카
23/01/17 19:57
수정 아이콘
추운 설날 저녁에 구들방에서 남은 찌짐 데워 먹으면서 안동식혜 곁들이면 참 좋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1798 [기타] 명절 앞둔 정육점 상황.jpg [10] Pika4810754 23/01/17 10754
471797 [기타] kf-21 보라매 전투기 초음속비행 성공 [5] 아롱이다롱이7686 23/01/17 7686
471795 [기타] 둔촌주공 계약률 발표 3월로 연기 [41] 빼사스11296 23/01/17 11296
471793 [스포츠] 한국에 오는 한 브라질 아저씨 [13] SAS Tony Parker 10122 23/01/17 10122
471792 [기타] 갤워치..놀라운 수면 분석 [5] Lord Be Goja9886 23/01/17 9886
471791 [유머] QCY 워치에서 밝혀진 놀라운 기능.jpg [9] 김유라10939 23/01/17 10939
471790 [기타] 카카오톡의 새로운 기능 [32] OneCircleEast15375 23/01/17 15375
471789 [기타] 전국의 특이한 음식 모음.jpg [53] 한화생명우승하자11594 23/01/17 11594
471788 [기타] 주문한 커피 갖다주는 미국갸루 누님 [16] 묻고 더블로 가!14173 23/01/17 14173
471787 [서브컬쳐] 100만 뚫어!!!!! [3] 피죤투7955 23/01/17 7955
471786 [LOL] 아프리카 공식인증 LCK 중계 BJ [19] 묻고 더블로 가!7972 23/01/17 7972
471785 [기타] 챗GPT, 대학 커리큘럼을 바꾼다 [16] 타카이8253 23/01/17 8253
471784 [서브컬쳐] 일본 노벨피아 순위권 근황 [7] Aqours8187 23/01/17 8187
471783 [유머] 설명 안해도 사건 전체가 이해가 되는 사진 [19] Myoi Mina 10702 23/01/17 10702
471782 [스타1] 아무것도 모르는 20대 초반 여대생이 스타크래프트를 처음하면 벌어지는 일.mp4 [7] insane11484 23/01/17 11484
471781 [기타] 인텔 마케팅 예산 근황 [3] Lord Be Goja9523 23/01/17 9523
471780 [기타] 현재 남몰래 진행하고있는 게임위 간담회 근황 [11] 카카오게임즈8000 23/01/17 8000
471779 [기타] 뭔가 수상한 한의사.jpgif [16] insane10750 23/01/17 10750
471778 [기타] 미래를 예상한 마조앤새디 [30] 굄성10374 23/01/17 10374
471777 [유머] 라이엇이 보낸 첩자 알레코가 올린 하스스톤 패치방향 [18] 만찐두빵9463 23/01/17 9463
471776 [LOL] 멤버십 공지 [26] SAS Tony Parker 7577 23/01/17 7577
471775 [기타] 현재 게관위 간담회에서 나온 발언들 [16] 닭강정8559 23/01/17 8559
471774 [기타] 바다 건너면 그래도 "영어"... [23] 우주전쟁9436 23/01/17 943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