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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02 15:15:50
Name 묻고 더블로 가!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돈이 없는 이유에 대한 전문가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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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과소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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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시스
23/01/02 15:17
수정 아이콘
전후 자른게 너무 티가나서 ..
맥락을 봐야할것 같은데요 흐흐
23/01/02 15:19
수정 아이콘
맥락을 봐야겠지만 꼭 틀린말같진 않은데
23/01/02 15:20
수정 아이콘
제가 비싼 물건을 사서
주변에서 너 돈많구나 이러면
제가 비싼걸 사서 돈이 없죠 라고
정정해주던것이 생각나는군요
모찌피치모찌피치
23/01/02 15:30
수정 아이콘
저도 특정 사건을 계기로 그냥 들어오는 돈 죄다 쓰고 통장에 한달 월세도 안 남아있는데 매번 주변에서 '오 부자네~'하는 일이 많더라고요. 모든 사람의 소비성향이 단일 수치가 아닌데 아쉽습니다.
항즐이
23/01/02 15:20
수정 아이콘
역시 전문가야
더 심해지면, 과거에 미국 오프라쇼?였나 주부 대상 토크쇼에 나온 가정 재무상담 전문가처럼
"여러분, 소득 보다 적게 쓰셔야 합니다" / 청중들 : "오~ 세상에~ 몰랐어~" 가 되는거죠.
라바니보
23/01/02 15:20
수정 아이콘
일단 중립기어 박겠지만, SNS 시대들면서 너도나도 컷이 올라가고있는 것같긴합니다.
23/01/02 15:21
수정 아이콘
이것도 약간 중간이 없는 느낌입니다.
알뜰한 사람은 진짜 알뜰살뜰하고
지르는 사람은 내일이 없는 거처럼 지르는 느낌 크크
담배상품권
23/01/02 15:22
수정 아이콘
한국 저축률이 세계적으로 봐도 낮은편이 아닐텐데요.
23/01/02 15:26
수정 아이콘
한국도 이전이랑 비교하면 낮아졌을 것 같아요
Lord Be Goja
23/01/02 15:30
수정 아이콘
계속낮아져서 19년에 5위정도 했고
https://catalk.kr/information/household-saving-rates.html
2020~2021에는 늘었다더군요 (이건 전세계공통이지만)
https://www.kcmi.re.kr/publications/pub_detail_view?syear=2021&zcd=002001016&zno=1632&cno=5830
꿈트리
23/01/03 09:41
수정 아이콘
스웨덴이 의외네요. 나름 복지국가라 다 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거기도 살기 빡센 듯 합니다.
담배상품권
23/01/02 15:30
수정 아이콘
그야 금리는 내리고 물가는 오르니 낮아질 수 밖에요. 그렇다 해도 가계저축률 자체는 중간은 갔던걸로기억합니다.
회색사과
23/01/02 15:32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긴 한데..

그제 슈카가 그 얘기 하더라고요.

플렉스 라는 키워드랑 무지출챌린지가 동시에 유행하는 신기한 나라 라구요.

생활 수준 자체는 많이 높아졌다고 느낍니다.
23/01/02 15:23
수정 아이콘
체감으로는 확실히 그런거 같아요..
시장을 보면 오히려 싼게 잘 안팔리는 느낌?
푸틴사망
23/01/02 15:25
수정 아이콘
그짓말 치지 마라, PD가 시커더냐
43년신혼시작
23/01/02 15:27
수정 아이콘
아주싼걸 고르고 골라서 돈을 모은 다음에 비싼걸 지르고 있습니다.
앙몬드
23/01/02 15:29
수정 아이콘
제가 지켜본 바 우리나라 사람들은 돈을 많이 써야하는 합리화를 아주잘합니다
겨울삼각형
23/01/02 15:30
수정 아이콘
돈이 있어야 쓰죠
23/01/02 15:31
수정 아이콘
체감상으로는 맞는것 같긴 해요.
티나한
23/01/02 15:31
수정 아이콘
10여년을 자차 출퇴근했는데, 몇 달 전부터 지하철 출퇴근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패션을 보게 되었는데요. 약간 스스로가 반성(?)될 정도로 명품을 많이들 쓰시더라고요. 몽클레어가 너무 흔하고 샤넬 루이비통 디올도 어찌나 흔한지. 가방뿐 아니라 의류나 악세서리, 신발도 명품 쉽게 만날 수 있더군요. 게다가 표본인구가 지하철 출퇴근 인구인 걸 감안하니 더 놀라웠고요. 우리나라 잘 살긴 하나보다 싶습니다.
SkyClouD
23/01/02 15:33
수정 아이콘
하나를 써도 괜찮은거 사야 오래쓰고 잘 쓴다... 라는 개념이 있긴 합니다.
당장 급한대로 사서 쓰는게 아니라 좀 더 가치있는걸 비교해서 써서...
근데 그것보다는 물가가 오른게 더 클텐데?
23/01/02 15:34
수정 아이콘
취미생활 끊으면 지금 지출의 절반은 줄일 수 있을 것 같긴 한데...근데 그거 하려고 돈 버는 건데요...
23/01/02 15:35
수정 아이콘
진짜.. 결혼식 문화만 봐도.. 아직 돈을 덜 쓸수 있는 분야갸 찾아보면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Lord Be Goja
23/01/02 15:35
수정 아이콘
저 말만보면 플렉스가 유행이라 많이 쓴다는건지,집값 교육비 식비등의 급상승으로 지출을 많이 해야하는 사회가 되었다는 이야기인지 알수 없는거같습니다
옥동이
23/01/02 15: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백화점 가보면 아줌마들 애들 노스페이스 입는 수준으로 다들 몽클레어잉
작년 겨울에 백만원짜리 캐나다구스 샀다고 자랑 했더니 그거 대학생들이나 입는거라고 핀잔 먹음
마스터충달
23/01/02 15:37
수정 아이콘
흨 나는 올해 노스페이스 사서 좋아했는데 ㅜㅜ
23/01/02 15:40
수정 아이콘
명품 매출 보면 틀린 말은 아니죠
페스티
23/01/02 15:40
수정 아이콘
요즘 한국인 앵갤지수 높은 것 같은디...
고오스
23/01/02 15:47
수정 아이콘
호텔 뷔페, 오마카세가 자연스러운 얘기 주제인 나라죠
아이군
23/01/02 15:40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집값이 어이없게 올라서 사람들이 자포자기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집값 대비로 찍어보면 오히려 옛날사람들이 더 사치를 했고 요새 사람들은 더 저축하는 거죠.

저 어릴적만 해도 10년 안쉬고 일해야 집값이 나온다고 사람들이 좌절(?)했었는데 지금 서울 중위 집값(대략 10억)잡으면 월급을 세후로 1000만원 주는 꼴이죠...
23/01/02 15:42
수정 아이콘
요새 체감상 소비가 심해 보이는 건 SNS로 인해 타인의 소비에 대한 노출 빈도가 올라간 탓도 있겠고... 코로나 버블 이후로 돈이 한 번에 확 풀린 게 결정적이었죠.
그리고 이런 걸 떠나서도 한국 정도 경제 체급이면 어느 정도 소비 국가 역할도 해줘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크크 일본 마냥 디플레 국가도 아니고.
플레인
23/01/02 15:42
수정 아이콘
대부분 돈이 없다는 표현은 쓸 꺼 다 쓰고 할 꺼 다 하고 즐길 꺼 다 즐기고 잔고가 없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못쓰고 못했는데도 잔고가 없을때를 말하는 거 아니었나요..
병리학적자세
23/01/02 15:42
수정 아이콘
과소비가 원인이다!!
23/01/02 15:44
수정 아이콘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미국 애들은 저축이란 게 없고 주급 받아서 그 일주일 산다던데...
23/01/02 15:49
수정 아이콘
미국은 모르겠고 남미는 많이들 그렇더라구요 건설사 다니시는 분들은 알 듯
데몬헌터
23/01/02 16:39
수정 아이콘
아르헨티나 월드컵 패키지가 떠오르네요. 인생을 갈아서 가는 여행..
iPhoneXX
23/01/02 15:47
수정 아이콘
차만 봐도 아벤떼 소나타 안팔리는거 보면 전반적으로 그런 추이가 맞는거 같기도..
23/01/02 15:4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차를 사니까 돈이 없는 것은…?
23/01/02 15:56
수정 아이콘
자동차 판매 1위가 그랜저인거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보다 돈이 많긴 해요.
명품 소비도 독일을 제쳤다고 그러고요.
23/01/02 15:48
수정 아이콘
뭐 평균월급 자료 올라오면 평균이 과대표집됐다고 돈없다고 난린데
막상 명품이든 자동차든 여행이든 소비지표들 보면 전혀 그렇지 않죠
뒹굴뒹굴
23/01/02 15: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소비가 앙극화는 되는것 같은데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 인것 같습니다.
어차피 집은 못 살거 그냥 쓰자 -> 플렉스
혹시 모르니 모아는 보자 -> 무지출챌린지
사실 집을 포기하면 생각보다 소비를 많이 할 수 있습니다.
23/01/02 15:52
수정 아이콘
저분이 착각하시는게 다른 사람들이 돈이 없다고 한적 없어요.
내가 돈이 없다고 하는겁니다!
backtoback
23/01/02 15:55
수정 아이콘
4000만원 그랜저가 베스트 셀링카
아케이드
23/01/02 16:03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소득 대비 구매 자동차 가격이나 명품 소비 같은 건 높은 편일 겁니다
23/01/02 16:06
수정 아이콘
벤츠 비엠이 엄청 팔리는 나라니까요
오피셜
23/01/02 16:06
수정 아이콘
어제 슈카월드에서도 다뤘는데, 코로나 이후 한국 소비형태가 양극화 되었다고 하더군요.
어중간한 마트 매출은 줄어들고 백화점과 편의점 매출이 증가했다고.
23/01/02 16:08
수정 아이콘
자동차,명품 규모보면 소비가 적은 나라는 절대 아니죠.
한편으로 무탠다드,유니클로가 흥하는 걸 보면 극과 극이라는 생각은 좀 합니다.
이른취침
23/01/02 16:32
수정 아이콘
기적의 단어 "양극화"
23/01/02 16:35
수정 아이콘
양극화가 더 맞지않을까..

제 개인 소비도 그런데..

본인입을 옷은 안사도 케릭터 아바타는 꼬박꼬박 사주는..

응??
벌점받는사람바보
23/01/02 16:37
수정 아이콘
핸드폰도 우리나라 플래그쉽 소비율이 꽤 높다고 봤었는대
요즘은 모르겠네요
아스날
23/01/02 16:54
수정 아이콘
소득에 맞게 씀씀이도 커지는것같습니다..
삼백벌땐 그정도만 쓰고 사백벌땐 또 어느정도로만 더 쓰고...
23/01/02 16:59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소비에 따른 차등 대우를 외국보다 훨씬 더 피부에 잘 와닿게 해줘요. 한마디로 돈쓸맛 나는 곳입니다.
SG워너비
23/01/02 17:04
수정 아이콘
소비가 큰건 맞지 않나 싶어요
너도 나도 명품 옷 사고 구매도 많이 하고 좋은 거 비싼거 많이 사고
요즘 사람들이 오늘만 살자 하는 경우 많이 보이기도 하고
어쩌면 그런 사람들만 보이고 양극화가 심해지는 걸 수도 있겠고요
23/01/02 17:15
수정 아이콘
한국의 평균 소득, 최저임금, 생활물가를 보면 다들 많이 벌고 쓰니까 국내에선 체감이 힘든데 세계적으로 보면 가난한 나라들이 많긴하죠
Janzisuka
23/01/02 17:18
수정 아이콘
돈 빌리고 좀 나아지면 준다는 아는 동생녀석이 인스타에 새로운 취미라고 이것저것 사올리는거 보면 아 저래서 돈이 없구나 싶어지더러구요...보통 빚을 먼저 안갚더라구요...
우리는 하나의 빛
23/01/02 17:18
수정 아이콘
앞뒤 자르고 저 두마디만 쓰는 거 보면 의도야 뻔하죠.
23/01/02 17:19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민주당 제윤경 인가요? 너무 젊은데?? 언제적사진이여 크크
스파게티
23/01/02 17:44
수정 아이콘
양극화가 되어가고 있죠
소득도 양극화 소비도 양극화
바람의바람
23/01/02 17:44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아끼는 사람들도 결국 모아서 큰 소비를 하는 패턴이긴 하더라구요
흔히 말하는 아껴서 시드머니 만들어서 자산증식 한다는 사례는 진짜 극소수인듯;
평온한 냐옹이
23/01/02 17:45
수정 아이콘
필요한걸 사는것 보단 사고싶은걸 사는 사람들이 많죠
제 신발 컬렉션보면서 반성중
23/01/03 06:22
수정 아이콘
아 일본의 현자 야가미 이오리 선생님
DeglacerLesSucs
23/01/03 11:30
수정 아이콘
돈 많이 쓰는 거랑 과소비랑은 또 달라서

근데 어느 집이든 본인 생각보다 실제 소비가 많긴 할겁니다 일단 저부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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