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2/26 15:45:31
Name 우주전쟁
File #1 resized_어마어마했던_25년전_데스크탑_컴퓨터_가격_1_20221226_103854_20221226_145722.jpeg (88.6 KB), Download : 45
File #2 resized_어마어마했던_25년전_데스크탑_컴퓨터_가격_2_20221226_103858_20221226_145728.jpeg (181.7 KB), Download : 25
출처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기타] 약 25년 전 데스크탑 PC 가격...




어머니, 아버지 죄송합니다...ㅠㅠ
등골 휘시는 줄도 모르고...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yoi Mina
22/12/26 15:47
수정 아이콘
이전으로 거슬러올라가면 더더욱 비쌌죠
저만해도 MMX 200을 본체만 280만원 주고 구입했었으니...(심지어 대기업도 아니고 컴마을이었..)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더더욱 무시무시해지고..)
부스트 글라이드
22/12/26 15:48
수정 아이콘
거의 샐러리맨 봉급 2~3개월치...
의문의남자
22/12/26 15:50
수정 아이콘
;;;
22/12/26 15:50
수정 아이콘
진돗개 1호...ㅜㅜ
22/12/26 15:53
수정 아이콘
12개월 무이자를 해도 그당시 기준으로 고기를 먹든 학원을 보내던 옷을 사입이든...
아무튼 컴퓨터는 정말 초고가의 물건이었습니다...
NSpire CX II
22/12/26 15:53
수정 아이콘
마진이 컸던 건가요 아님 원가 자체가 비쌌던 건가요?
22/12/26 16:09
수정 아이콘
지금처럼 한집에 한대 있는 물건이 아니고
대충 80년대 시절 칼라티비 처럼 동네에 몇집 정도 있을까 말까 한 물건이었죠.

마진도 마진인데 원가 자체가 남달랐다고 보면 될겁니다.
탑클라우드
22/12/26 15:54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면 PC의 상대적인 가격은 정말 높았죠.
22/12/26 15:54
수정 아이콘
제 첫 피시가 386이었는데 160만원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대학등록금이 80정도였으니까.. 요즘으로 치면... 흐미...
Anti-MAGE
22/12/26 15:55
수정 아이콘
팬티엄3에 16MB 메모리 탑재 되어있던 세진 컴퓨터... 그 컴퓨터로 워크래프트2와 타임 코만도를 열심히 했던 그시절... 갑자기 그리워 지네요.
Myoi Mina
22/12/26 15:5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국내 PC 도입이 많이 늦었었고...(70년대 후반 나온 XT가 국내엔 80년대 후반이 되서야 팔리기 시작했죠.. 그전엔 애플 아니면 MSX가 교육용 PC로 보급되던때라..)
그리고 90년대 후반부터 시작한 국민PC 보급 이후로 가격이 많이 착해지기 시작...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386~486이면 진짜 중형 세단에 필적하거나 그보다 비쌌었으니..
22/12/26 15:59
수정 아이콘
1997년 2월에 펜티엄 133을 199만원에 아버지께서 구입해주셨는데(브랜드는 아니고 조립형이었습니다)

그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그저 감사할 따름이네요...
22/12/26 15:59
수정 아이콘
지금와서 생각하면 그때 컴퓨터 가격이 진짜 어마어마하긴 했습니다..
우체국 인터넷피시가 저의 첫 피시였는데... 그런 피시보급사업이 있었던게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정말..
22/12/26 16:09
수정 아이콘
대충 모니터 포함 150만원대에 36개월 할부.... 였죠
22/12/26 16:0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무슨 수로 대우 코러스(펜티엄 75Mhz)가 집에 있었던 건지…
분쇄기
22/12/26 16:03
수정 아이콘
95년 300만원짜리 아니었나요..덜덜
회색사과
22/12/26 16:01
수정 아이콘
자동차랑 PC는 정말 인플레이션 거의 안 받은 항목 같아요.

30년 전 각그랜저(풀옵)도 3천대 지금 깡통 그랜저 3천대
30년 전 게임용 컴퓨터 200대 지금 게임용 컴퓨터 200대
22/12/26 16:02
수정 아이콘
사실 밑짤은 매직스테이션이라 그런거고

삼보 드림시스만 해도 펜3 700을 100초반대면 살 수 있었습니다.
22/12/26 16:03
수정 아이콘
저때 컴퓨터 사고나서 펜티엄 이라는 세글자만으로 왜이렇게 뿌듯했는지 모르겠네요 크크
프로 약쟁이
22/12/26 16:09
수정 아이콘
4MB RAM 26만 원에 구입한 적 있습니다.
512KB 그래픽카드 램 2만 원에 구입한 적 있습니다.
22/12/26 16:09
수정 아이콘
약 20여년전쯤 삼성 매직스테이션2를 280에 사주신 부모님 감사드립니다...
22/12/26 16:13
수정 아이콘
286xt를 200정도 주고 샀다고 들었습니다. 당시 아버지 월급이 80이 안 됐었는데..
서쪽으로가자
22/12/26 16:25
수정 아이콘
세진컴퓨터에선가 120인가 133인가 주고 486 샀던 기억이...
(그런데 더 놀라운건 그 전에 집에 8비트도 있었고, XT도 있었고...)
별빛다넬
22/12/26 16:25
수정 아이콘
20년전에 거액을 들여서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사주셨는데, 게임기로 사용했네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
귀여운호랑이
22/12/26 16:25
수정 아이콘
갑자기 그래픽카드 가격이 혜자로 보이네요??
22/12/26 16:28
수정 아이콘
불효자21.com ㅠㅠ
인생은서른부터
22/12/26 16:29
수정 아이콘
진돗개ㅠㅠ
ComeAgain
22/12/26 16:30
수정 아이콘
다들 저처럼 하이텔 단말기로 시작하셨어야.
전화비는... 후후... 그렇다고 또 컴퓨터를 나중에 안 산 건 아니죠...
Chaosmos
22/12/26 16:33
수정 아이콘
세진 세종대왕 사주셨던 아버지 감사합니다 흑흑
무적전설
22/12/26 16:40
수정 아이콘
갖고 싶다....
22/12/26 16:50
수정 아이콘
저때가 제일 비싼 시기였고 2000년대 들어서는 가성비 넘치는 물건이 많았어요.
2140에 은박지 붙이던 게 기억나는데 갑자기 2022년이 되더니 비디오카드만 250만원이라고??
Myoi Mina
22/12/26 17:03
수정 아이콘
2140 은박지 붙이던 시절이면, 저당시 플래그쉽 모델이 8800울트라였을텐데... 그 당시 가격이 7~80만원 후반쯤 됐을겁니다..크크크
회색사과
22/12/26 17:14
수정 아이콘
2140 이면 6000번대 콘로 - 7000 번대 사이쯤일겁니당 흐흐
제 컴터가 6600 어무이 컴터가 2140 에 은박지였어요
Myoi Mina
22/12/26 19:10
수정 아이콘
제가 콘로 6600에 8800GTX조합으로 컴을 업그레이드했었거든요 크크크

코어2듀오가 2006년 6월쯤, 8800시리즈가 11월쯤이니 맞을겁니다.(당시 12월쯤에 시스템 갈아엎었거든요)
회색사과
22/12/26 20:53
수정 아이콘
저는 6600 에 8800gts 였습니다 반갑습니다 크크크

오버질 한다고 하닉 블랙에디션 램 사고..

WS 급 보드 사고 그랬었네요
샤르미에티미
22/12/26 16:53
수정 아이콘
저 시절보단 좀 뒤인데 LCD 19인치 모니터가 70-80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뒤에 가격 엄청 싸졌다고 기사까지 났는데도 19인치가 40만원이 넘었네요. 현재 QHD 32인치 = 당시 19인치 LCD 모니터 이 정도니 컴퓨터 쪽은 가격 정말 많이 싸졌죠. 그래픽카드도 저번 시리즈까지는 그랬는데 이번에 와서 물가 상승 넉넉히 반영했고요.
Jedi Woon
22/12/26 16:56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대기업에 다닌 덕분에 초등학교 졸업할 때에 첫 컴퓨터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2년 뒤 제 동생이 졸업할 때엔 IMF 크리로 대기업의 PC 지원도 끊겼죠...
22/12/26 17:03
수정 아이콘
세종대왕 몇오십넘게 준거같은데, 알뜰하게 컴퓨터책상값도 받더라구요.
막상 컴 사고는 할게없었네요.
마감은 지키자
22/12/26 17:10
수정 아이콘
1990년에 AT하고 EGA 모니터 합쳐서 120만 원인가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시절 120만 원이면... 아버지 감사합니다...ㅠㅠ
하지만 저는 그걸로 밤새 삼국지를 하고 1시간 잔 다음 학교에 갔죠.
그땐 젊었지...
단비아빠
22/12/26 17:52
수정 아이콘
아니 어디서 그렇게 싸게..?
제가 비슷한 시기에 허큘레스와 AT를 합쳐서 160을 주고 샀는데... 울 아버님이 당하신겁니까?
마감은 지키자
22/12/26 18:03
수정 아이콘
동네 컴퓨터 가게에서 맞췄는데, 제가 잘못 기억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
벌점받는사람바보
22/12/26 17:26
수정 아이콘
옛날비싼 컴퓨터는 리모콘있는것도 있었죠 크크크
멜린스
22/12/26 20:05
수정 아이콘
매직스테이션3!!!!
작은대바구니만두
22/12/26 17:27
수정 아이콘
진짜 미친 가격.... 저는 저 시절 삼보컴퓨터 박찬호가 광고한 나중에 업그레이드해주는 녀석으로 샀는데...
지탄다 에루
22/12/26 17:49
수정 아이콘
말하는 컴퓨터 MMX.....
알라딘
22/12/26 18:09
수정 아이콘
97년도에 부모님이 280 만원주고 컴터 맞춰주셨죠.. 물가생각하면 어마무시하네요.
퀀텀리프
22/12/26 18:29
수정 아이콘
200만원에 집에 컴퓨터 장만했는데 게임 몇번하고 몇년있으면 고물이 되는 흐름이었죠.
분쇄기
22/12/26 18:43
수정 아이콘
1995년 9월인가 윈도우센스란 잡지에서 추천(?)했던 메이커 컴 두 대가.. 대우랑 삼보 꺼였죠.. 둘다 펜 1 75Mhz인데... 대우는 본체만 307만원 삼보는 모니터(인치 기억 안남) 포함 320만원이었던 걸로... 그때 물가면 어우야.... 램 8기가랑 하드 1기가인지 500메가였는지 헷갈리고 그 정도 기억나네요. MS DOS 6.0+윈도우 3.1까지.
22/12/26 18:50
수정 아이콘
아.. pgr의 연령대가 짐작되는 댓글들입니다... 그래 여기오면 난 언제나 젊음을 느끼지!!!!
별빛정원
22/12/26 19:15
수정 아이콘
저는 첫 컴퓨터가 삼성 매직스테이션으로 산 펜티엄4 노스우드 2.8Ghz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픽이 agp에서 pci로 넘어가는 시기인데..
agp슬롯인데다 lp타입만 가능해서, 나중에 그래픽카드 추가할때 찾는게 제한적이라 애좀 먹었던 것 같네요...
전지현
22/12/26 20:09
수정 아이콘
뉴텍 이라고 아시는분?
Energy Poor
22/12/26 20:16
수정 아이콘
뉴우텍 컴퓨러~
아메리카노시키신
22/12/26 20:22
수정 아이콘
삼성 매직스테이션 펜티엄 75mhz, 8mb ram, 650 mb hdd
180 만원쯤 했던 제 첫컴퓨터입니다
backtoback
22/12/26 20:29
수정 아이콘
문제는 비싼데 발전이 너무 빠름
지금은 사양이 찔끔찔끔 오르지만 저당시엔 너무 급격하게 구형이 되버림

정작 비싼돈 주고 사주신 부모님은 그걸 이해못하셔서 tv 냉장고 개념으로 10년 쓰기를 바라시고 이걸로 부모 자식간의 갈등이
스웨이드
22/12/26 21:17
수정 아이콘
박찬호가 선전하던 삼보체인지업 거의300만원돈 주고 산 기억이 납니다 2년후에 업그레이드해준걸로 기억하는데 씨피유랑 메인보드만 해줬던가...
얼씨구3
22/12/26 23:53
수정 아이콘
대학 등록금이 200 이하
컴퓨터 200이상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0204 [방송] 뭐? 눈앞에서 송중기가 총을 맞게 생겼다고? [4] Tiny9623 22/12/26 9623
470203 [방송] <스포주의> 재벌집 마지막회 보고 빡친 주호민 평가.txt [28] insane14264 22/12/26 14264
470202 [기타] 약 25년 전 데스크탑 PC 가격... [56] 우주전쟁10474 22/12/26 10474
470201 [유머] 메시를 태운 아르헨티나 항공 조종사 [12] Myoi Mina 10638 22/12/26 10638
470200 [서브컬쳐] 개인적으로 일본영화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 [4] Anti-MAGE8757 22/12/26 8757
470199 [연예인] 송중기 여자친구 진짜 최종본 final [17] 꿀깅이15864 22/12/26 15864
470198 [LOL] 씨맥 근황.mp4 [11] insane8387 22/12/26 8387
470197 [LOL] (재벌집스포주의) 데프트 메시가 22년도 롤드컵 월드컵 우승 들었는데 알고보니 [16] insane8583 22/12/26 8583
470196 [방송] (노스포) 아직 재벌집 막내아들 마지막 회 못본사람 특 [21] 유리한10704 22/12/26 10704
470195 [연예인] 송중기 멘탈의 근본.jpg [18] insane13617 22/12/26 13617
470193 [기타] 부서의 자율권이 매우 강력할때 나올수 있는 일 [35] Lord Be Goja13713 22/12/26 13713
470192 [유머] 일당 50~60 줘도 하는 사람 찾기 힘들다는 일 [25] 길갈13833 22/12/26 13833
470191 [연예인] 송중기가 꾸러기 표정으로 비판받은게 억울한 이유 [28] 오곡물티슈14331 22/12/26 14331
470190 [유머] 유럽패키지여행 한국버전 [37] 안아주기10405 22/12/26 10405
470189 [기타] 후덜덜한 요즘 필름가격 [41] 세력11742 22/12/26 11742
470188 [유머] 송중기 군생활 버팀목.jpg [15] 핑크솔져12622 22/12/26 12622
470187 [유머] 디시인이 수습해본 재벌집 마지막화.dcinside [25] Myoi Mina 14608 22/12/26 14608
470186 [음식] 호불호 야채 등급표...jpg [95] Pika4814004 22/12/26 14004
470185 [유머] 성심당 크리스마스 케이크 실물과 가격 [119] Leeka16943 22/12/26 16943
470184 [유머] 흔한 기업 채용공고.JPG [36] Myoi Mina 13822 22/12/26 13822
470183 [유머] 롯데리아 양념감자 케찹 제공 논쟁.jpg [102] 삭제됨13594 22/12/26 13594
470182 [서브컬쳐] 이제 tv로 나홀로집에 못보는 이유 [21] Myoi Mina 10517 22/12/26 10517
470181 [기타] 샤아 컨셉의 신라면 출시 [4] 똥진국9503 22/12/26 950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