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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11 10:23:29
Name Leeka
출처 펨코
Subject [LOL] 간단하게 보는 롤판 연봉 인플레 속도
16년 -> 리그 최고면 1~2억 +-
18년 -> 리그 최고면 5억 +-
20년 -> 리그 최고면 10억 +-
22년 -> 리그 최고면 20억 +-


* 페이커는 논외로 쳤을때 기준...


그래서 다년계약 한 선수들은 1~2년 지난뒤에 보면 죄다 혜자계약 상태로 바뀐게 최근 인플레 속도인데..
이제 글로벌 불황도 오고
LCS / LPL이 지갑 닫고 있어서 상황이 달라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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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hny=쿠마
22/11/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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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렇게 보니까 진짜 엄청나네요...
고오스
22/11/11 10:25
수정 아이콘
인플레가 좀 많이 심하긴 하네요 @_@

특히 최근 3년 사이엔 매년 연봉 계약한 A급 이상 선수는 매년 수십퍼센트 연봉이 상승한 셈이니 덜덜덜
22/11/11 10:27
수정 아이콘
북미에서 LOL 인기가 많이 죽지 않았나요?
중국은 잘 모르겠고..
MissNothing
22/11/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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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서운게 잘 깍이진 않는다는게... 결국엔 스폰서 이탈하고 판 터지고
22/11/11 10:30
수정 아이콘
주는건 구단 맘이긴 하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순수연봉으로만 60억 이상 태워서 구단 활동하면서 어떻게 수익을 벌어 들일 수 있지???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죠.
기업에서도 결국 소위 말하는 투자를 받지 않고 순수히 자기들이 벌수 있는 비즈니즈 모델이 존재해야 하는 것 처럼 게임구단도 결국은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 있어야 할텐데 수십억 단위로 가능할까? 싶은거죠.(야구는 거의 대기업의 CSR 수준같아 보이고...)
우주소녀 보나
22/11/11 10:33
수정 아이콘
그냥 부자들이 현실 fm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무냐고
22/11/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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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edg, ig를 위시한 중국 롤판의 시작이었는데 한국 롤판은 시장 규모상 펫스포츠에서 벗어난 몬가가 있다고 보입니다.
jjohny=쿠마
22/11/11 10:3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번에 이스포츠 스폰서 중에 가장 이득 봤다고 할 수 있는 건 신한은행일텐데,
그 가장 많이 이득 본 신한은행이 실제로 본 이득은 얼마 정도로 매겨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물론 홍보효과란 게 당장에는 비가시적이긴 하지만, 잠재적인 이득으로 따져도 후원금 회수가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LCK 시청만 10년
22/11/11 11:01
수정 아이콘
신한은행이 얼마 투자했는진 모르겠는데 적어도 올해는 본전 뽑았을것같습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이 정도가 아니면 투자해서 이익을 봤다고 말하긴 힘들어서... 부자들의 사회공헌 느낌으로 봐야죠
아지매
22/11/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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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는 돈 확 줄이는거 같고,
LPL도 줄이는거라..
LCK도 많이 줄어들긴할듯 합니다.
최근 1~2년 내에 다년계약한 선수들이 위너.
우주소녀 보나
22/11/11 10:34
수정 아이콘
기인이 다년계약해서 손해라던데 커리어 빼곤 돈도 괜찮네요
LCK 시청만 10년
22/11/11 11:02
수정 아이콘
기인은 15억 3년 계약으로 돈은 확실하게 챙겼죠
나른한날
22/11/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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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연봉은 구단의 가오라고 봐야
22/11/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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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으로 알아보는 롤판 연봉 체감

돈이라도 많이 벌었다 -> 돈도 많이 못벌었다
22/11/11 10:37
수정 아이콘
롤판도 연봉 최고 인플레 시기에 대박 계약 한방되고 안되고가 참 크긴 하네요. 룰러가 기존에 얼마 받고 있는 지 모르겠지만 저라도 평가 받고 싶을 듯 하네요.
카즈하
22/11/11 10:37
수정 아이콘
윗분 말대로, 이판의 무서은건 거품이 커지다가, 판이 터진다는 거죠
Alcohol bear
22/11/11 10:42
수정 아이콘
스타선수야 그렇다 치는데 유망주들이 몇억몇십억 이러니 판이 이상하네요
검은잠
22/11/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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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중국에서 그 유망주들을 가지고 몇 억씩 심지어 십 몇억씩의 이적료를 발생시켜가면서 거래하는 판이니...(대표적으로 테스가 칭티안을 데려오는 데 14억 정도를 투자)
유망주들도 인플레가 발생하지 말라는 법이 없지만 않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죠.
22/11/11 10:46
수정 아이콘
중국이 없었으면 이정도 인플레는 없었을 것 같은데..
상당히 신기한 판이긴 합니다.
이번에 룰러 나간거 봐도 구단이 s급 선수를 보유하거나 보낸다고해도 얻을 수 있는 이익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이것도 상당히 기형적이라고 봅니다.
22/11/11 10:48
수정 아이콘
리그 최고가 많이 받는 것까진 그럴 수 있는데 중위권이 비싼게 운영에 더 치명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신인 아니면 다 억대고 투자했음에도 하위권 찍은 팀들도 신인없이 인당 수억씩이니..
선수들이 대우 잘 받아서 좋은 경기 많이 보여주면 좋긴한데 20년 이후로 반짝 잘하면 상승폭이 엄청 나기 시작했어요.
22/11/11 10:50
수정 아이콘
누가 봐도 지금 연봉은 말이 안되죠.
타르튀프
22/11/11 10:5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 인플레 감당 되는 팀 거의 없다는 게 정설이고, 그나마도 돈 많다고 유명하던 중국팀들도 미국 금리 인상 및 코인 버블 터진 이후 자금줄 말랐다는 얘기 들려오고 있어서, 한 번은 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선수 연봉 빠르게 올라가는 스포츠는 처음 봅니다. 아무래도 S급 자원이 워낙 희귀하다보니 이렇게 된 것 같은데, 지금 롤판 전체에서 발생하는 수익 따져봤을 때 저렇게 많은 연봉 지급할 정도의 시장 규모 아니라고 봅니다.
22/11/11 10:52
수정 아이콘
수익이 안 나는 건 사실이지만 많은 연봉을 기꺼이 지급하는 LPL LCS로 이적이 자유로운 종목이라 과도한 연봉이라 볼 수 없다는 의견이 대세였던 것 같은데, 그 LPL과 LCS가 긴축을 시작한다면 LCK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세계 최고 연봉 리그가 될 것인지, 같이 긴축이 시작될 것인지.
타르튀프
22/11/11 10:57
수정 아이콘
LCS도 긴축 소리 들려오더라구요. 이번에 월즈 홈그라운드에서 열렸는데 3승 15패인가로 처참하게 박았고(심지어 메이저 지역 상대로 0승), 북미 지역의 롤 인기도 시들해서. 오히려 지금 떠도는 얘기들로 종합해보면 내년은 LCK가 돈 제일 많이 쓰는 지역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크크
22/11/11 11:01
수정 아이콘
LCK가 EPL이 되는 세계관이 현실이 될 수도 있겠군요 크크..
근데 아무리 봐도 현재 롤 연봉은 기형적이라고 봐서, 이런 정도의 고연봉은 돈 받는 선수를 제외하면 모두에게 폭탄 같은 존재란 생각이 듭니다.
헤나투
22/11/11 10:54
수정 아이콘
구단은 바보가 아니라면서 주는 이유가 있다고 하던분들은 생각이 아직 그대로인지 궁금하네요. 전 아직도 롤판 연봉은 아무리봐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크크
알빠노
22/11/11 11: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말이 안되는 논리였죠. 그럼 삼성, LG는 바보라서 한번 해보고 다 손떼버린 건가요
검은잠
22/11/11 13:54
수정 아이콘
다만 여기에 lg 삼성 건을 들기에 lg는 엑소더스 이전에 진작 후원하던 IM 팀에 계약 지키지 않고 야반도주한 기업이었고 삼성은 구삼성 롤드컵 우승 후 턱없는 연봉 책정으로 인해 우승, 4강 멤버 전원이 이탈된 엑소더스를 유발했던 대표적인 팀이었어서...
연봉 인플레와 두 기업 간의 연관성을 얘기하기엔 시대가 너무 과거기도 하고 현재 속한 팀들이 투자하는 만큼의 훨씬 적은 투자임에도 이를 하지 않다 탈난 전적을 고려해본다면 굳이 저 두 기업 이름이 거론되는게 의문이긴 합니다.
고오스
22/11/11 11:38
수정 아이콘
부동상은 영원히 우상향이다 급의 발언이라고 봅니다

세상에 영원한게 없듯이 거품은 언젠가 터지기 마련이죠
22/11/13 15:07
수정 아이콘
그런식의 멘트하는 사람들은 무슨 그런기준이면 세상 망하거나 실패하는 사업체는 하나도 없는 유토피아인줄 암
한국화약주식회사
22/11/11 10:58
수정 아이콘
돈이 넘치는 시대에서는 퍼줄수 있었지만 이제 다들 말라가는데 과연...
22/11/11 11:01
수정 아이콘
거의 대부분 거품 빼려하는거 같은데 lck는 어떨런지..
삼화야젠지야
22/11/11 11:09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펌핑이죠. 올해를 기준으로 좀 깎여야 판이 오래갈겁니다.
22/11/11 11:12
수정 아이콘
애초에 페이커 빼고는 수익성이 +라고 말할수 있는 선수도 없지 않나요?
22/11/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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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한정 데프트?
카바라스
22/11/11 11:34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다른 선수 몇배의 가치를 가지고있는건 맞다고 보지만 티원도 적자 심합니다. 롤선수로 +되는거 자체가 거의 불가능해서
22/11/11 12:03
수정 아이콘
티원 작년 적자 컸던건 사옥때문 아니었나요? 올해도 적자인가요? 페이커는 본인 연봉이상 충분히 벌 수 있는 선수고, 나머지 선수들은 신인이라 케리아 빼고는 그렇게 안 높았을거 같은데요. 올해 티원은 스프링 전승우승에 섬머,MSI, 롤드컵은 약간 주춤했지만 그래도 4개대회 결승에 자팀 유스가 세명이나 동시에 터져서 응원하는 즐거움이 엄청 큰팀이었을텐데도 적자인지 궁금하네요
알빠노
22/11/11 11:16
수정 아이콘
올해나 내년에 DRX 비롯해서 이스포츠팀들이 코스닥 상장을 시도할거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글로벌 리세션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지 싶네요. 만약 상장을 강행한다면 숏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재료도 없을 듯합니다
랜슬롯
22/11/11 11:20
수정 아이콘
내년은 꽤나 심각한 경제불황이 예상되서 진짜 장난아닐겁니다. 애시당초 솔직히 너무 말도 안될정도로 선수들 몸값이 빨리 뛰기도 했고..
작은대바구니만두
22/11/11 12:34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거품이라는 증거있냐 이러던 사람 봐서 재밌긴 하네요
누가봐도 역대급 거품인건 당연한 현상인데.
EurobeatMIX
22/11/11 12:51
수정 아이콘
기인이나 룰러가 그래서 액수만족을 못한다고 하면 납득을 할 수 있는거죠 장기계약 했더니 인플레가 오져버림.
그렇다고 팀에서 액수를 안챙겨준것도 아니죠 계약시점 당시엔 꽤(계약때만해도 동포지션 최고연봉으로 각각 계약했으니) 챙겨줬건거고.
22/11/11 12:57
수정 아이콘
정말 궁금하긴 합니다
대체 어디서 저만한 수익을 낼 수 있는지
러브어clock
22/11/11 13:45
수정 아이콘
유동성 효과. 2014년부터 오르기 시작해서 2020년 폭등한 부동산 추이와도 딱임
StayAway
22/11/11 17:12
수정 아이콘
이게 맞다면 뱅인분은 100명까진 안되겠는데..
피지알유저
22/11/11 20:45
수정 아이콘
저 많은 돈을 줘야 될 이유가 뭐지 대체 이해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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