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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08 19:06:37
Name lIlliIiliiI
File #1 7ae472f228d05567396dee7ebd62aa9c.jpeg (231.9 KB), Download : 56
출처
Subject [기타] 중동고 교장의 편지


중동고는 강남 8학군의 자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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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teful Days~
22/11/08 19:07
수정 아이콘
22년 2월 22일 콩콩절에!
22/11/08 19:08
수정 아이콘
별로 좋은 학교는 아니에요 (이상 95회)
EurobeatMIX
22/11/08 19:11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콩콩절이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11/08 19:11
수정 아이콘
한줄 요약: 올해 우리학교 서울대 33명 감(더 늘어날 수 있음)
22/11/08 19:15
수정 아이콘
아잌킄크크크크
떡국떡
22/11/08 19:1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대학 입학 결과가 너무 상세하게 적혔네요 굳이
개념은?
22/11/08 19:24
수정 아이콘
굳이 적어놔야 너네 올해 못가서 변명하는거잖아... 라는 말을 안듣게 될거 같아요.
22/11/08 19:34
수정 아이콘
레알크크죠. 백퍼 시비거는 인간 나옵니다.
바카스
22/11/08 19:2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서울대인데 자랑 요소죠. 잘 한건 잘 했다고 팍팍 말해야 흐흐
바닷내음
22/11/08 19:12
수정 아이콘
참교육자시네요 저런분이 많아져야하는데
네버로드
22/11/08 19:15
수정 아이콘
숫자가 줄어들었음 완전 변명으로 보였을텐데…일단 잘하고 봐야
22/11/08 19:15
수정 아이콘
사우디행 대한항공 여객기 기장이 이륙 전에 하는 말: 중동 고
우자매순대국
22/11/08 19:27
수정 아이콘
스님의 항문은 중동고
닉네임을바꾸다
22/11/08 19:28
수정 아이콘
하지만 황신절이...
22/11/08 19:32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저 교장 선생님이 유퀴즈 성균관대 편에 나오셨던 이 분입니다.

https://youtu.be/DGDfkcqU2oA
똥진국
22/11/08 19:37
수정 아이콘
저의 부모님 세대가 입학하고 싶은 고등학교를 시험보고 들어가던 세대였는데 그 세대 분들에게 중동고는 안좋은 의미로 유명했다고 하더군요
패싸움으로 유명했다고....
22/11/08 19:39
수정 아이콘
제 모교 (안산동산고... 침착맨이 선배님)도 언제부터였는지 재단(=교회) 레벨에서는 입결 안떠들더군요...
학교에 현수막도 안걸고...

설교 때 저런 비슷한 얘기를 하고부터였다던데, 맞는말이라고 생각 합니다.
위원장
22/11/08 20:22
수정 아이콘
오 동산고가 그렇게 변했다니 놀랍네요
jjohny=쿠마
22/11/08 21:06
수정 아이콘
동산고가 미션스쿨을 자처하면서도 가장 큰 마케팅 포인트가 입결이라는 게 항상 좀 어색하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얘기네요.
22/11/08 2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금 삐뚤게 차갑게 바라보면....

동산고가 어나더(자율고)가 되면서 교인들의 자녀가 입학하기 힘들어짐 + 교회도 늙어감(중고생 및 학부형 급감) + 동산교회 본당 건물 따로 지어 나옴 등의 원인으로...

동산고가 동산교회 교인 입장에서 내 새끼가 가는 학교가 아니라 남의 자식이 가는 학교처럼 느껴지게 된 영향도 있을겁니다... 흐흐...
22/11/08 21:28
수정 아이콘
크크 테드님도 연합고사 보셨겠군요.

저도 안산 연합고사 세대입니다.

되돌아보면 의미있었나? 싶네요 크크
22/11/08 22:08
수정 아이콘
전 미달의 기수라 연합고사 의미 없었네요...

어렸던 그 시절 그립네요... 크크크
22/11/08 19:40
수정 아이콘
모교가 피지알에 크크
선배에게 맞고 다닌 92회
버스 정류장에서 다른 학교에서 무시당한 기억이
헤나투
22/11/08 19:40
수정 아이콘
와... 교육관 정말 멋지시네요
크로플
22/11/08 19:41
수정 아이콘
의외네요 강남 8학군도 50퍼센트는 인서울을 못하나보군요
22/11/08 19:44
수정 아이콘
사실 8학군이라도 6등급 이하는 다들 비슷비슷한 편입...
22/11/08 19:47
수정 아이콘
인서울컷을 3등급 초반만 잡아도 뭐
타 학군 상위권들이 저기 못들 수준은 절대 아니니까요
비오는풍경
22/11/08 19:51
수정 아이콘
인서울 컷이 넉넉하게 잡아도 10퍼 내외일텐데 50퍼센트만 못 가는 거면 뭐...
무냐고
22/11/08 20:42
수정 아이콘
응시자 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10퍼가 전혀 넉넉한게 아닐겁니다
人在江湖身不由己
22/11/08 19:48
수정 아이콘
캬~ -_-b
22/11/08 20:02
수정 아이콘
서울대를 묻는건 구시대적입니다. 이제는 의대를 묻죠...농담입니다..
나막신
22/11/08 20:09
수정 아이콘
강남의 테헤란로와 중동고..다시는 알리다에이와 아즈문을 무시하지마라!
OneCircleEast
22/11/08 20:18
수정 아이콘
중동고 나온 친구가 있는데 맨날 중산고랑 헷갈려서 중산고라고 하면 화냄....
22/11/08 20:25
수정 아이콘
우리는 서울대 강조 안해도 잘간다~ 역대 최고지롱~
무냐고
22/11/08 20:43
수정 아이콘
역시 배배 꼬인사람 많네요
22/11/08 20:43
수정 아이콘
저 선생님이 서울대 인서울 입결을 상세히 적은 이유가 제발 그만좀 물어보란 차원에서 자세히 적었고 또 그 공이 자기것이 아님을 굉장히 명확히 하셨다 보는데, 결국 또 입결이 짱이다 이런식의 댓글타래가 도는걸 보니 진지하게 이 문제를 바라보시는 분들보다 게시판에 맞게 유우머로 접근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웃픕니다.
참선생의 멋진 글이라 생각했는데 교장까지 되신게 참 대단한것 같아서 저도 저런 고등학교에 자녀를 보내서 서울대생 아버지가 되면 좋겠단 마음이 듭니다
22/11/08 21:16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humor/466601#7340226

위에 댓글로도 달았지만 중동고 출신으로 성균관대에서 30여 년 동안 교수하시고 교수 정년 후에 모교 교장으로 초빙되어 온 분입니다.
No.99 AaronJudge
22/11/08 21:3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하아아아암
22/11/08 22: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공이 자기것이 아니기도하지만, 그보다 중요한건 서울대에 몇명 갔느냐가 아니라 나머지 학생들이 어떤 교육을 받았느냐겠지요.

마지막 문단을 보니 댓글을 보고 웃프다고 하신 스벅님께서도 저 글을 잘 이해하지 못하신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22/11/08 23:5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대로 10프로의 특출난 영재가 아니라 대다수의 학생을 위한 교육방향을 고민해야 된다던 말씀이 제일 감명깊고 인상깊었습니다. 이런 감동의 문장들에 대한 언급이나 이어지는 댓글은 거의 안보이고 서울대 보낸 학교의 위엄이나 입결에 대한 댓글타래로만 이어져 제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는데, 생각해보니 여긴 유머게시판이고 대부분 드립치려고 들어오는 가벼운 게시판이다보니 그럴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어찌보면 참 좋은 원글인데 게시판을 잘못만나 좋은 의견이 나눠지기 힘든 상황이라는 개인적인 아쉬움 섞인 자조와 저 또한 게시판 성격에 맞게 유우머로 마무리하였는데 수준 낮은 유우머다 보니 글을 이해하지 못한 자가 되었네요.. 실제로 원문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제 수준의 문제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서울대 논란보다 공교육의 정상화에 대한 건강한 사고와 의견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에 구차한 변명을 남깁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코인언제올라요?
22/11/08 20:50
수정 아이콘
서울대 많이 보낸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말이죠 크크
저런 분이 말해야 힘이 실리는 말이기도 하고요.
LG우승
22/11/08 20:52
수정 아이콘
계면쩍다도 표준어인걸 처음 알았네요
방구차야
22/11/08 20:54
수정 아이콘
왕년에 중동고 사복입을적엔 1학년은 상의 빼입지 못하고 선배를보면(상의빼입은 사람) 무조건 인사시켰죠. 축제날 이병현와서 놀러갔는데 모르는 분들이 다들 인사하더라구요..
키마이라
22/11/08 21:04
수정 아이콘
학교 자체가 자사고라 교장이 추구하는 것과 학생, 학부모가 원하는 것이 다를수 있겠네요.
그리고 합격자 적는 김에 본인이 추구하시는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가르쳤는지도 적어주셨으면 좀 더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리얼월드
22/11/08 21:17
수정 아이콘
80년대 중동고를 기억하는 사람으로서는
아직도 학교가 저렇게 변한것이 믿기지가 않음...
22/11/08 21:28
수정 아이콘
94년 삼성의 재단인수 이후 삼성이 돈때려박으면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있습...
리얼월드
22/11/08 21:41
수정 아이콘
사실 아닌가요 흐흐
97 중동고 입학한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맞는말 같던데...
재단 인수한 년도는 몰랐네요, 제 학교가 아니라 관심이 ㅡㅡ;;;
Energy Poor
22/11/08 21:25
수정 아이콘
역시 오일 머니의 힘이 좋네요
No.99 AaronJudge
22/11/08 21:35
수정 아이콘
저희는 여전히 좀 집착하는 경향이 없잖아 있네요 크크크 미션스쿨인데…

사실 저희도 학교가 보냈다기보다 학부모 학생 그리고 목동시대가 보낸거..긴하죠
차라리꽉눌러붙을
22/11/08 23:15
수정 아이콘
부천이...아니었어...????
22/11/09 08:27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네요.
The Normal One
22/11/09 10:51
수정 아이콘
모교봐서 반갑네요
예전에도 좋은 선생님들 꽤 계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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