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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07 10:00:55
Name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
출처 https://www.fmkorea.com/5174502792
Subject [기타] (천문학, 물리학) 윤하의 6집 앨범 'END THEORY' 속의 과학들 살펴보기.JPG
https://www.fmkorea.com/5174502792


0. 시작하기 전에


사실은 과학적 요소가 담겨있는 (혹은 그런 분위기를 내는) 곡은 몇개 더 있습니다.

'물의 여행'에서는 물의 순환을 소재로 하고 있고, 'Black hole'에서는 화자가 대화하는 대상이 블랙홀입니다.

'별의 조각'과 '하나의 달'의 가사에서는 밤하늘과 우주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다만 따로 더 설명할 필요가 없거나, 본격적으로 과학적 요소를 끌어다 쓴건 아니라서 생략했습니다.


*이하의 모든 내용은 공식적인 해석도 아니고 '꿈보다 해몽'일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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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르트 구름


보이저호를 주인공으로 쓴 가사입니다.


경계의 끝자락

내 끝은 아니니까


울타리 밖에 일렁이는 무언가
그 아무도 모르는 별일지 몰라


화자가 경계를 넘어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경계는...


jpegPIA22566.jpg (천문학, 물리학) 윤하의 6집 앨범 'END THEORY' 속의 과학들

물론 태양권계면(heliopause)입니다.

태양풍과 성간매질의 압력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인데, 이 경계를 넘어가면 태양계를 벗어났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재 보이저 1호와 2호 모두 태양권계면을 넘어가 태양계 외부를 항해하고 있습니다.



어둠만이 나의 전부였던 동안
숨이 벅차도록 달려왔잖아


해왕성 바깥쪽에는 작은 천체들이 밀집된 구간 '카이퍼 벨트'가 있는데, 그 범위는 대략 태양으로부터 30~50 AU정도입니다.

태양으로부터 약 50 AU를 넘어가면 카이퍼 벨트가 끝나며 천체의 수도 급격히 감소하지요.

현재 보이저 1,2호는 각각 158, 132 AU로 카이퍼 벨트정도는 훌쩍 넘어간지라 정말 캄캄한 어둠속을 나아가고 있습니다.



oort_cloud.jpg (천문학, 물리학) 윤하의 6집 앨범 'END THEORY' 속의 과학들

태양권계면을 넘어간 보이저호가 가장 먼저 만나는 '뭔가 이름 붙어있는 것'이 바로 오르트구름입니다.

장주기혜성이나 비주기혜성이 오는곳으로 추정되는 가상의 구름이에요.

카이퍼 벨트보다 거리도 멀고 밀도도 훨씬 희박할 것이기 때문에 직접 관측되지는 않았어요.

보이저 1호는 300년 뒤에 오르트 구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오르트구름은 사건의 지평선과 함께 최고의 곡으로 꼽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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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살별


C/2022YH

발견으로 태어날 테니
이렇게만 적을래


시작부터 굉장히 가사가 비범합니다.

C/2022YH는 사실 혜성의 명명법을 표현한 것이랍니다. (참고로 '살별'은 혜성의 순우리말)

주기를 갖는 혜성은 P/, 비주기혜성은 C/로 시작해요.

그 '살별'이라는 것이 윤하 자신이나 노래 자체를 의미한다면, 당연히 앞글자는 C/가 될 수밖에 없겠죠.


2022는 당연히 년도를 의미하고, 원래 YH에 해당하는 부분에는 알파벳+숫자의 조합이 오게됩니다.

1년을 24개의 반월로 나누어 A부터 Y까지 이름붙이고, 그 반월에 몇번째로 발견되었는지로 살별의 이름을 붙이게됩니다.



뜨겁게 타오를 때에
네 곁에 있을게


이 비행의 끝에서
하나 너의 소원을 들어줄게
아마 그건 네가 가졌던 힘과 용기일 거야


재미있게도 이 곡에 등장하는 천체는 살별 하나뿐이 아닙니다.

'뜨겁게 타오르는' 그리고 '소원을 들어주는' 천체, 바로 별똥별이에요.


comet_tail.jpg (천문학, 물리학) 윤하의 6집 앨범 'END THEORY' 속의 과학들


살별의 꼬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살별의 머리에서는 먼지와 가스가 분출됩니다.

그리고 살별의 궤도에 남아있던 먼지들 사이로 지구가 지나가면 유성우, 우리말로는 별똥비가 내립니다.


perseid_meteor_shower.png (천문학, 물리학) 윤하의 6집 앨범 'END THEORY' 속의 과학들
(그림은 페르세우스 유성우)


가장 잘 알려진 페르세우스 유성우도 '스위프트-터틀 혜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문단의 내용이 살별의 가사에 전부 담겨있어요. 이 노래로 지구과학 공부해도 될 정도로 이번 음반에서 가장 과학적인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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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6년 230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얘기입니다.


climate_clock.JPG (천문학, 물리학) 윤하의 6집 앨범 'END THEORY' 속의 과학들
(출처: 
결국 끝을 향해가는 비극이라도
Walk and knock the door



아무리봐도 열역학 제2법칙에서 소재를 따온걸로 보였거든요.

열역학 제2법칙이란 "고립된 계에서 엔트로피는 감소하지 않는다"는 법칙이며 여기서 엔트로피는 무질서도를 나타내는 값입니다.


entropy.jpg (천문학, 물리학) 윤하의 6집 앨범 'END THEORY' 속의 과학들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이 섞일 수는 있어도 그 반대로 가는 일은 없는 것처럼,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과정은 되돌아갈 수 없는 '비가역과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침 제목의 첫단어가 Process(과정)이잖아요. 아무리 봐도 노렸다는 생각이 들어요.



Tell me how I'm trying to be a piece of me
발맞추는 시간 속에 기록이 있어
The process, result, and the reason why


그리고 가사중에 처음과 현재뿐만이 아니라 그 과정도 중요하다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떠오른 개념은 바로 '경로함수'


path_function.JPG (천문학, 물리학) 윤하의 6집 앨범 'END THEORY' 속의 과학들

경로함수란, 열역학적으로 상태가 바뀔 때 시작점과 끝나는점 뿐만 아니라 그 경로에 따라서도 값이 바뀌는 함수입니다.

외부에 해주는 '일'이나 받는 '열'같은것들이 바로 경로함수예요.
간단한 예시를 들자면, 자동차 엔진의 피스톤은 한바퀴 움직일때마다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만, 외부에 해주는 일의 양은 0이 아니잖아요? 그것은 일이 경로함수이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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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건의 지평선


차트를 터뜨린 주인공 사건의 지평선입니다. 

연인과의 추억을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떠나보내겠다는 내용의 아련한 가사가 일품.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사라진 별의 자리에 잠시 남아있는 빛이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이건 과학적으로 두가지 해석이 가능합니다.


sunlight.png (천문학, 물리학) 윤하의 6집 앨범 'END THEORY' 속의 과학들

첫번째는 '별빛은 과거의 빛이기 때문이다'


많이들 아시겠지만 빛의 속도는 유한하기 때문에 출발해서 우리에게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걸려요.

태양의 경우에는 약 8분 20초, 별의 경우에는 아무리 짧아도 몇년에서 길게는 몇만, 몇억년까지.


지금 당장 별이 사라져버리더라도 그 사이에는 우리는 별빛을 보고있을 거라는 얘기입니다.

우리가 보는 별이 과거의 빛이라는걸 생각하면 이쪽도 그럴듯하게 맞아떨어지는 해석


Planetary_nebula.jpg (천문학, 물리학) 윤하의 6집 앨범 'END THEORY' 속의 과학들
(행성상성운 NGC 7294)


두번째는 '별이 사라지고 생기는 성운의 빛'


별이 나이가 들면 적색거성으로 바뀌어 팽창하다가, 수명이 다할때 백색왜성이 됩니다.

이때 바깥쪽은 항성풍으로 퍼져나가 성운이 되는데, 이를 '행성상성운'이라고 부릅니다.

원래 거대한 별의 경우에는 초신성폭발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때 남은 초신성잔해도 성운이 되지요.  


행성상성운이나 초신성잔해는 별의 수명에 비해 아주 짧은 몇만년만 남아있다 흩어집니다.


저는 작사할때 이쪽을 의도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mv.JPG (천문학, 물리학) 윤하의 6집 앨범 'END THEORY' 속의 과학들

뮤직비디오에 별이 폭발해 사라지는 장면이 대놓고 나오거든요.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이 노래의 제목이기도 한 '사건의 지평선'은 블랙홀의 내부와 외부를 가르는 경계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블랙홀의 중력 때문에 사건의 지평선 내부에서 탈출하기 위한 속도는 광속을 넘어갑니다.

즉 무슨 방법으로도 탈출이 불가능해지는 곳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며, 

사건의 지평선 내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원리적으로 외부에 절대로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event_horizon.png (천문학, 물리학) 윤하의 6집 앨범 'END THEORY' 속의 과학들

재미있게도 외부에서는 블랙홀에 떨어지는 물체가 사건의 지평선을 넘어가는 것을 관측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물체에서 나오는 빛이 관측자에게 도달하는 시간이 무한히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대신 물체가 사건의 지평선에 무한히 가까워지는 걸로 보이게됩니다.

(반대로, 떨어지는 물체 입장에서는 외부의 시간이 정상적으로 흐르는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설명은 복잡하므로 생략합니다)











출처:

https://photojournal.jpl.nasa.gov/catalog/PIA22835

https://photojournal.jpl.nasa.gov/catalog/PIA17046

https://news.cgtn.com/news/2020-08-13/Live-Perseid-meteor-shower-creates-dazzling-night-sky-SV0Pj5NBy8/index.html

https://climateclock.world/

https://www.yna.co.kr/view/AKR20201016129100017

https://www.hippie-nerd.de/entropy-explained/

https://physicsworld.com/a/newly-discovered-planetary-nebulae-could-improve-cosmic-distance-measurements/

https://encrypted-tbn0.gstatic.com/images?q=tbn:ANd9GcTn5N7aOxM2erlkrholpQme8xXngjW9yDUQRg&usqp=CAU

https://www.quora.com/What-is-a-Path-function

https://phys.org/news/2013-04-sunlight-earth.html

https://chandra.harvard.edu/blog/node/737


(그 외에 위키피디아의 heliosphere, oort cloud, voyager 1, voyager 2, naming of comets, planetary nebula, supernova remnant 문서 등)

i1.daumcdn.png 포텐에 윤하 앨범 과학적 설명글 본 내 표정.JPG'>

완벽히 다 이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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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7 10:07
수정 아이콘
나루호도
22/11/07 10: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뉴럴클라우드
22/11/07 10:48
수정 아이콘
그렇게 폄하하기엔 진짜로 천문 다큐에 빠진 사람이 만든 앨범인지라
22/11/07 10:54
수정 아이콘
가사의 문제가 아니고 본문 식으로 이상한 걸 갖다붙여서 해석하니까 가사의 창조성도 퇴색되는 느낌이네요.
배고픈유학생
22/11/07 11:00
수정 아이콘
되도 않는다고 하기에는..
윤하가 궤도랑 출연한 유튜브만 봐도 천문학에 진짜라서 의도하고 만들 법한 가사로 볼 수 있죠...
윤하 6집 뮤비들만 봐도 진심이죠
바카스
22/11/07 1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비아냥/비방성 표현 (관련타래글)
22/11/07 12: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비아냥/비방성 표현 (관련타래글)
바카스
22/11/07 12:21
수정 아이콘
지나친 간결함은 남들에게 불쾌함을 안겨주길 수 있다는 점 주지 부탁드립니다.
22/11/07 12:22
수정 아이콘
바카스 님에게만 지나치게 간결한 것이었는데, 제가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그게무슨의미가
22/11/07 12:25
수정 아이콘
정말 아무것도 모르셨나보군요.
22/11/07 12:36
수정 아이콘
쩝, 위에 가사의 문제가 아니라 해석이 문제가 있다고 언급하면 충분할 걸로 알았는데, 그렇지 않네요. 팬질하는 가수가 공격당했다고 착각한 분들이 계속 댓글을 다시니... 사실 인터넷이 그런 곳이니. 제 실수네요. 다음에는 두 번 세 번 이야기해서 유치원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히 이야기해야 되겠어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저 가사에 있는 우주적 의미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고, 저 해석이 너무 억지라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마지막에 쓸데없는 참고문헌 달아놓은것도 마음에 안들었구요. 억지로 추앙하는 글을 이렇게 써 놓으니 원래의 가사의 아름다움도 퇴색되는 것 같다는 말이었고요.
스팅어
22/11/07 12:49
수정 아이콘
팬질과 상관없이 본인의 댓글 자체가 문제 있단 사실을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님에게 대댓글 단 사람들이 윤하팬라서 그런다는 생각이 진심이시라면, 이 댓글도 그냥 윤하팬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하세요.
22/11/07 12:58
수정 아이콘
글쎄요,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가 무엇인지도 알려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고쳐야 하는 것이니까, 무시는 할 생각 없습니다.
스팅어
22/11/07 13:21
수정 아이콘
esotere님이 받아들이신 대로 본문을 보더라도.
타인의 팬심에 의한 장문의 글에 잘못된 점을 지적하기 위해선, 저에게 요청한 것과 같이 그 문제가 무엇인지 좀 더 신경써서 적어 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되도 않는거 갖다붙인것도 글인가 싶네요]
이걸 제가 님에게
[되도 않는거 지적한것도 댓글인가 싶네요]
라고 달았을 때 느끼실 감정에 대해서도 역지사지로 생각하는 것이 게시판에서 타인을 대하는 자세이지 싶습니다.
만약 본문이 조잡한 어그로였고, 조금더 그 이유를 자세히 지적했다면 대댓글의 흐름은 반대로 되었을 겁니다.
22/11/07 13:38
수정 아이콘
이 게시판을 좀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모든 글에 시간을 들여서 정성스레 댓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고, 인터넷 게시판을 그렇게 써서도 안 될 일입니다. 역지사지가 좀 이상한게, '되도 않는거 지적한것도 댓글인가 싶다'는 코멘트 당연히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제가 하는 말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말한 비판이라면요. 하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거든요. 상기의 답글들은 제가 하는 의미의 말을 이상하게 이해해서 핀트가 어긋난 답글을 달지 않았습니까?

결국 말하시는 요점은 이상한 겁니다. 저를 비판하시는 근거는 '남이 정성들여 쓴 글에 대한 비판을 너무 가볍게 했다' 인데, 그건 제가 이 글에 반대하는 입장에서 지나가면서 한 마디를 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어떤 잘못이 있다 없다 자체가 성립이 안 되구요. 또한 그것에 대해서 설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올라왔으면 저는 응당 제 입장을 설명했을 겁니다. 제가 보기엔 스팅어님께서는 제가 잘못을 했다는 어떤 직관에 기반해 여기 댓글타래가 제 잘못으로 이런 반론이 올라왔다고 말씀하시고 싶은 것 같은데, 별로 그렇지는 않은 것 같네요. 오히려 잘못을 억지로 만들려다 보니 이상한 종잡을 수 없는 댓글을 다신 것 같습니다.
스팅어
22/11/07 16:12
수정 아이콘
7. 무분별한 유행어 놀이나 비꼬는 표현, 부정적 사용의 경우 삭제 및 벌점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0~4)
-예: 네 다음 xxx, 아몰랑 등 '상대방'이나 '제 3자'가 불쾌하다는 의견이 있을 경우

게시판에서 지켜야할 규정에 대해서는 딱히 더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 같네요.
본인의 소신대로 행동하시고, 그 행동에 대한 결과도 겸허히 받아 들이시길 바랍니다.
22/11/07 16:59
수정 아이콘
게시판 관리자를 궁극적인 가치판단자로 보시는 우를 범하고 계시는군요. 결국 제가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해 표현하는데는 실패하셨고,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자기가 이겼다고 선언이라고 하고 싶으신건지요?

무상으로 봉사해주시는 관리자분들께 대한 존중으로서 이에 대해 언쟁할 생각은 없지만, 제 댓글 삭제는 부당한 면이 있습니다. 댓글을 잘못 이해한 분들이 장작을 넣어 억지 논란이 된 면이 없지 않아 있거든요.
스팅어
22/11/07 18:06
수정 아이콘
아주 기본적인 규정에 대해서도
님을 이해시키는데도실패한 걸 보니 제가 생각하는 대화의 영역은 벗어난 것이라 생각되구요.
본인이 벌점을 왜 받았는지에 대한 자각을 기대한 제가 바보같군요.
이와중에 이기고 지고를 따지고 싶어하시는 것 보니, 제가 님의 정신승리에 희생되어 주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패배자는 이만
22/11/07 18:26
수정 아이콘
안타깝습니다. 잘 모르는데도 남을 가르치려 들면 망신만 당하는겁니다. 다음부터는 생각을 정리 더 잘 하시고 의견 개진하시길 빕니다.
스팅어
22/11/07 18:53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본인의 이해력을 의심해볼만도 한데…
역시는 역시군요. 그럼 이만
나선꽃
22/11/07 10:23
수정 아이콘
이 앨범 처음 나왔을 때부터 혼자 너무 잘 듣고 있었는데 다시 흥하면서 나만 아는 맛집이 유명해져버린 느낌이에요
아이언맨
22/11/07 10:25
수정 아이콘
윤하는 이상할 정도로 천문학에 진심이네요~
츠라빈스카야
22/11/07 10:56
수정 아이콘
브아걸이 양자역학 키워드로 만든 음반 이후로 이런 컨셉 음반이 또 나올 줄이야...
카즈하
22/11/07 11:02
수정 아이콘
예전에 러블리즈의 데스티니도 지구과학 아니었나요
22/11/07 12:44
수정 아이콘
달이 지구보고 해말고 나좀 사랑해줘 라는 내용입니다
바카스
22/11/07 11:43
수정 아이콘
안 될 과학 영상보다 더 세세한듯한..
애플프리터
22/11/08 01:50
수정 아이콘
그것은 해례본.
윤하 팬이거나 노래를 이해하고 싶은분은 이 세 영상은 꼭 보세요. 보고나면 원글해석은 그럴수도 있죠.
물의 여행, 살별 https://youtu.be/UJ9UI_4UdSY
혜성, 비밀번호486 https://youtu.be/iL-TkiEzVwg
오르트구름 https://youtu.be/_EhLGUltZLs
22/11/07 12:4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글이 별로 세련된 설명은 아닌 것 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더 잘 쓸 자신이 있는 건 아니지만요.
22/11/07 13:22
수정 아이콘
카이퍼 '벨트'는 쉽게 안 끊어지겠죠?
설탕가루인형
22/11/07 14:2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진짜 제일 악질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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