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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1 16:42
vs가 뭔지에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작곡작사 능력이라면 저는 장범준 손을 들어줄꺼고 가수로는 성시경이 더 나은 실력을 지녔다고 평가할꺼같은데요 그냥 인간 vs 인간이면 어느쪽이 낫다를 감히 어찌 평가해야할지...
22/10/11 16:42
나이가 나이여서 그런지 범준아 글내려 하려했는데 장범준이라고 생각하는분들이 많나보네요
개인적으론 비교 자체가 안되는데.. 장범준도 그 많은 가수들중에 목소리 들으면 딱 이거 장범준이네 할정도로 특색있는 보이스긴한데 그냥 벚꽃엔딩말곤 기억이 나는게 없어요
22/10/11 16:52
[장범준]
구독자 93.8만명 가입일: 2014. 11. 11. 조회수 479,739,910회 [성시경 SUNG SI KYUNG] 구독자 109만명 가입일: 2020. 12. 21. 조회수 339,908,533회 국밥유투버 성시경이 구독자수로 이겼으니 성시경 승
22/10/11 16:55
가수 비교를 하려면 그냥 객관적 지표로 해야죠
감성이 들어가는 주관적 지표로 하면 싸움만 날뿐 성시경이 노래실력 낫다는 것조차 납득못할 사람 많죠 앨범 판매량이든 차트 순위든... 일단 아마 추측컨데 장범준이 위겠죠.. 성시경 전성기는 너무 오래 전에 지나간데다가 성시경 전성기의 산업 규모보다 지금 규모가 더 크니까요... 게다가 장범준 인기는 피크가 아니더라도 계속 꾸준하니 뭐든 누적 숫자로는 이기기가 어려울겁니다 한가지 예로 최고 히트곡의 멜론 좋아요를 비교하면 10만 vs 30만으로 3배 차이가 납니다. 당연히 장범준이 30만...
22/10/11 21:05
00년대 곡은 멜론좋아요로 판단하기 힘들어요. 저때는 텔미,지같은 메가히트곡도 멜론좋아요는 5만개 이하에요. 요즘은 인기 좀 있는 걸그룹이 곡내면 5만개는 금방 찍죠.
22/10/11 16:57
성시경의 대표곡을 무엇으로 해야 하는가는 논란이 있을 수 있음.
장범준의 대표곡은 벚꽃엔딩으로 요약 가능. 성시경의 어떤 대표곡을 가지고 와도 장범준의 벚꽃엔딩과의 대결에서 이기기 힘들어 보임. 근데 둘을 놓고 비교하면 어떻게 되냐고 할 때는 비비기가 굉장히 강하고, 이것은 성시경이 가수로의 활동만 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라서 엄대엄 가능.
22/10/11 19:37
벚꽃엔딩을 제외한 곡들로 보면 성시경은 줄을 길게 세울 수 있는데 장범준은 또 마땅치 않네요.
가창력, 히트곡 등 가수로만 치면 성시경인데, 작곡능력을 포함한 종합예술인(...) 측면으로 보면 장범준인 것 같습니다.
22/10/11 16:57
성시경은 앨범도 잘 내지 않고 가수로서 가시적으로 활동하지 않은 시간도 꽤 되서 저는 장범준이요.
개인적으로 흔꽃샴이 완전 대박나서 더 기우는 것도 있고... 요즘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언제적 성시경이라고도 말할것 같기도 하고...
22/10/11 17:17
다른 것보다 성시경이 한국 대중가요사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위치인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해서... 물론 들 수도 있지만 그냥 빼도 별 상관 없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가수지만 음악사적으로 의의가 있거나 독특한 개성이 엄청나거나, 그냥 대중성이 개깡패거나 해야 들어갈 텐데 다 아니라고 생각해서.
22/10/11 17:11
성시경도 본인이 작곡해서 히트시킨 곡이 꽤 되는데 싱어 vs 싱어송라이터로 언급되는 건 역시 노래는 애저녁에 관두고 맛집깨기나 하고 다녀서겠죠 크크크크
22/10/11 17:16
노래에 관심이 없는 아재 체감도르로 아는노래가 거리에서 vs 벚꽃엔딩인데, 노래를 찾아듣지 않았는데귀에 들린걸로는 압도적 벚꽃엔딩이네요.
22/10/11 17:37
물론 둘의 전성기가 다른 부분은 감안해야겠지만 지표로는 아무래도 장범준이 더 낫다고 봐야겠죠.
그런데 이 vs가 시작됐을 때는 가창력도 포함이 되어 있었네요? 음... 이것 때문에 고민하실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크크크 개인적으로는 장범준이 음악사에서 더 유의미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본문의 짤처럼 성시경을 '수많은 발라더 계보 중에서 한 명'으로 후려치는 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22/10/11 17:37
한참 시간이 흘러 둘다 올드한 은퇴가수가 되었을 때 장범준은 휘트니 휴스턴이나 머라이어 캐리같이 특정 한국 가요사 시대를 거의 대표하는 가수와 곡으로 남을 것 같고 성시경은 아마 그정도까진.. 어렵지 않나 싶네요
22/10/11 17:40
https://pgr21.com/humor/424726
이번엔 몇플이나 수집할지.. 그때도 달았지만 성시경은 코에이 삼국지식 능력치로 하면 모든게 80~90 은 되는 조인,장합 같은 다재다능 올라운더. 예능능력까지 갖춘 가수고 장범준은 작곡 등 몇몇 능력치는 100에 가깝지만 나머지는 5~60대인 여포,장비 이런 느낌이죠. 개인적으로 제가 싱어송 라이터 가수들을 좋아해서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가수들을 비교할때 노래실력 즉 고음이나 발성, 음색만으로 누가 더 나은 가수라고 평가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식이면 비틀즈니 서태지니 듣보잡이 되버릴걸요? 아무튼 장범준.
22/10/11 17:43
대표곡이 최대 어느 수준까지 흥행을 하였는가에서는 장범준이 위일 수 있지만 대표곡이 얼마나 많은가, 대표곡이 얼마나 오랜 기간에 걸쳐 존재하는가 등을 기준으로 놓고 보자면 성시경이 위라고 봅니다. 그러다 보니 장범준은 곡에 대한 인지도 대비 인물에 대한 인지도는 떨어질 수 있다고 보고요. 나이, 취향 등에 따라 각자 체감되는 게 다를 수밖에 없다고 보는데 저 같은 경우 장범준은 여러모로 가수로서 인식이 딱히 크게 되는 인물은 아니네요.
22/10/11 17:51
시경이 형이 이거보고 킹받아서 신곡 쫙쫙 내서 내가 장범준보다 더 위다! 라고 증명했으면 좋겠네요 크크킄
진지하게 말하면 롱런으론 성시경, 임팩트로는 장범준 봅니다. 아 이런 평가 열받으면 신곡들 팍팍 내시라고~
22/10/11 17:53
종합적으론 전 장범준 근소 우위라 봅니다.
제가 워낙에 듣는 노래만 듣는 노래알못이라 둘 모두 귀동냥으로만 접했는데, 성시경은 발라드 부르는 탑스타 가수 정도로 체감된 데 반해 장범준은 좀더 신드롬적인 무언가가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인터넷의 발달이라든가 하는 시대적 배경의 영향도 있었겠지만요. 기존에 있던 영역에서 1인자로서 한 시대를 지배한 가수 vs 고유한 영역에 족적을 남긴 가수 근데 또 순수하게 가수의 진검승부 영역 중 하나인 콘서트를 생각해보면 또 성시경이 포인트를 많이 가져가지 않나 싶기도 하고 크크... 볼 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밸런스 참 잘 잡았어요.
22/10/11 18:14
누적: 성시경 / 단기 임팩트: 장범준
노래 실력: 성시경 / 작곡,작사 실력: 장범준 최근 노래 흥행: 장범준 / 최근 유튜브 흥행: 성시경 기준을 뭘로 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져요.
22/10/11 18:24
엊그제 노래방갔는데 의외로 100위안에 성시경곡이 두개나 있더라구요. 너의모든순간이랑 희재
시간이 갈수록 장범준의 손을 들어준다던데 저는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성시경이 더 평가가 올라갈거 같습니다. 고로 성시경
22/10/11 18:34
잘 몰라서 그러는데, 성시경씨도 작곡능력이 출중한가요?
개인적으로는 싱어송라이터가 최고의 재능이라 생각합니다. 장범준, 아이유, 전소연, 지코, 빅나티, 헤이즈, 악뮤 등등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탑급찍을 수 있는 가수들은 일단 체급이 다르다고 보이네요.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흐흐)
22/10/11 18:40
작사는 데뷔때부터 꾸준히 했고, 작곡도 3집부터 꾸준히 해왔으며, 6, 7집 타이틀곡도 성시경 작곡이고,
작곡한 것 중 가장 유명한 건 아마도 별에서 온 그대 ost "너의 모든 순간"인 것 같네요.
22/10/11 19:06
오.. 노래(+음색)만 잘 하시는줄 알았는데
작곡도 하시는군요.. 저걸로 논란(?)됐을때 엄대엄 났다는거 보면 그럴만도 한것 같네요.
22/10/11 18:37
제가 장범준 팬이라 편파적이라 볼수있지만 장범준은 나중에 가요사 되짚어볼때 무조건 시대를 흔들었던 인물 중 하나로 거론될 인물이라 봅니다.
버스커버스커 1집은 거의 신드롬이라고 부를만한 가요계에 자주없는 특이한 현상중 하나였어요.
22/10/11 18:39
역사책에 둘 중 누구를 택일하냐고 물어보면 장범준 승 같은데
벚꽃좀비 원히트 원더도 아니고 버스커 1집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으니 2012년을 절반으로 나눠 하반기를 싸이에게 뚝 떼어준다면, 상반기는 단연 버스커 버스커의 몫이 되어야 옳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예선탈락 조였던 이들이 극적인 본선 진출에 이어 프로그램 2위라는 깜짝 쇼를 만들어 낼 즈음까지만 해도 그저 스쳐 지나는 바람이라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여느 오디션 프로그램 수상자들과는 달리 프로그램 종영 이후 두문불출 한 채 심지어 받지 않아도 될 손가락질까지 받아가며 앨범 작업에만 열중했던 이들이 들고 돌아온 결과물은 이후 대중들의 반응만큼이나 놀라웠다. 장범준 특유의 구수한 바이브레이션과 정다운 팝 감각을 기본으로,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방법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열 한 곡의 노래가 앨범 가득 넘실댔다. '벚꽃 엔딩'을 흥얼거리던 봄 거리를, '여수 밤바다'가 울려 퍼지던 여름 바다를, 소중한 사람과 함께 떠올랐던 '꽃송이가'를 지난해와 함께 떠올리는 이들의 숫자를 차마 헤아릴 수 있을까. 그리고 아마 좋은 팝송으로 가득 찬 앨범이 지니고 태어난 운명일 것이다. -김윤하(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음반 수상 선정의 변) 이거 평가 이길만한 앨범이 성시경 쪽에 있으면-알못이라- 생각이 바로 바뀔듯
22/10/11 18:43
이건 객관적으로 장범준 입니다
가창력 좋은 가수는 널리고 널렸지만 자기만의 확실한 색깔이 있는 아티스트는 드물죠 게다가 대중성까지 장범준이 압살이고 음악사적으로도 장범준은 무조건 들어가도 성시경은 흔한 발라드 가수 1인으로 들어가기 힘듭니다
22/10/11 19:03
40대지만 저에겐 성시경은 노래 잘하는 그저 흔한 발라드 가수, 장범준은 그 노래를 트는 순간 노래 속 사연의 주인공이 되게하는 특별한 뭔가가 있는 싱어송라이터.
객관적 데이타로도 차이가 좀 나지않나요.
22/10/11 19:38
저도 성시경? 그냥 흔한 발라더 1인 아닌가 했는데 킬링보이스 조회수보고 생각을 바꿨습니다.
이보다 대중성있는 가수가 또 있나? 싶을정도로였네요.
22/10/11 20:33
(유튜브 제외하고)
가수로써 돈도 성시경이 더 많이 벌었을것 같지 않나요? 성시경이 우선 활동이 길어서 노래 수 차이도 나고, 저작권료도 크게 차이 안날거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공연 수익은 성시경쪽이 압도적으로 높을거라 생각해서요.
22/10/11 23:08
그쵸. 매년 저작권료 1위라는 기사보면 대부분 10~15억 사이더라고요. 물론 이것도 저 같은 일반인에겐 어마어마한 돈이지만 생각보단(?) 아주 큰 돈은 아닐테니까요. 더군다나 전체 1위가 그 정도이니 벚꽃엔딩이 매해 연금이라고는 해도 저정도 수준은 아닐테니까요.
22/10/11 20:16
비빌껄 비벼야지 장범준 압승이죠.
비교할 가치도 없네요. 임요환 선수 vs 프로리그에서 승 좀 쌓던 양산형 테란들 비교하는거나 마찬가지죠.
22/10/11 20:34
비교할 가치도 없는데 위에 성시경 승 댓글단 분들이 많네요?
너무 단정적으로 얘기하시는듯요. 장범준이 임요환급도 아니고 성시경도 양산형 테란급이 아니죠.
22/10/11 20:36
생각이 다양한건 존중하지만 비교할 가치도 없다는건 상당히 경솔하신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성시경이 훨씬 위에 있고요. 대중적으로도 장범준 콘서트 vs 성시경 콘서트 누가 더 관객이 많을것 같나요? 성시경이 압도적으로 높을겁니다.
22/10/11 20:16
오히려 아재가 보면 장범준 애들이 보면 성시경 아닌가요? 요즘 애들보면 성시경이 김건모,임창정급 레전든줄 아는애들 많던데
아재입장에선 장범준이 시대의 아이콘같아서 장범준에 한표
22/10/11 20:40
맨날 여기저기 소환되서 김종국한테도 까이고 이승기한테까지 까이는 성시경 이지만 누적치 때문에 아직은 성시경 우위이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남은 남자 솔로중에 대중들이 정말 알만한 노래만 해서 '놀면 뭐하니' 같은 공중파에서 쌩라이브로 20분간 1절만 부르면서 분량을 채울 가수가 몇이나 될까 싶습니다. 심지어 연차가 20년이 넘어가는데도 콘서트도 탑티어로 뽑히구요. 둘다 콘서트 가봤지만 성시경이 규모로는 아직 더 잘나가더군요
물론 앞으로는 암만봐도 장범준의 곡도 더 쌓일테고 '벚꽃엔딩' 이라는 시대를 관통하는 명곡이 있기 때문에 장범준이 우위일꺼 같지만 지금은 성시경을 뽑고싶네요.
22/10/11 21:31
노래는 문외한이라 객관적인건 모르겠고, 그냥 재미삼아 주변미터로 보면
각 개인 언급 : 성시경 완승 (장범준 이름 거의 못들어봄) 노래 언급 : 벚꽃엔딩 완승 (성시경 노래는 곡이름을 들어본적이 거의없음) 입니다.
22/10/11 22:51
아무리 생각해도 성시경이 예능 자주 나오고 이거저거 하면서 사람들한테 비호감 이미지까지 있으니까 후려치기 어마어마하네요
장범준이 별로인 게 아니라 성시경이 저평가가 엄청나게 심하네요
22/10/11 23:37
성시경은 예능 그리고 발라더가 소멸된 최근 가요계 환경 속에서 꾸준한 실력으로 재평가 받는거지. 한창 활동했을 2000년대 초중반 당시 가수로서의 실적 및 커리어는 생각보다 많이 부족합니다. 1위 횟수, 음반판매량 등 또래 남자가수였던 박효신,휘성,sg워너비,엠씨더맥스,버즈 등에 많이 뒤집니다. 가장 히트한 5집 거리에서도 2006년 연간 음판 10위입니다. (한터기준 8만장). 그리고 가창력도 고평가 못받았어요. 소몰이를 위시한 알앤비 그리고 락발라드가 주류인 영향도 있었겠지만 성시경하면 가창력이 떠오를 인상은 당시에 절대 아니였어요.
즉, 가수로서의 커리어 및 임팩트는 장범준이 우위인게 팩트에요. 예능력과 음색 및 가창력은 또 모르겠지만요.
22/10/12 05:14
의외네요.. 차타면 항상 듣는 리스트에
성시경 노래 몇곡 있지만 그래도 둘이 비교하자면 당연히 장범준일줄 알았는데.. 성시경이야 그냥 노래 잘하는 가수 이지만 장범준은 그래도 음악적으로나 신드롬을 일으킨 가수인데.. 그리고 추억 보정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성시경 시대에 성시경이 딱히 두드러지게 잘한기억이 없는데..잘자요 유행어 하나 시킨거 밖에…
22/10/12 05:56
음악성을 종합적으로 평가 했으면 모르겠지만
차트만 달랑 갖고와서 저런 소리하는거부터가 틀려먹었죠 앨범 하나라도 진득하게 들어보기나 했는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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