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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8 12:33
통계를 잘 살펴보면,
남성들의 결혼 행복 동의율이 전 연령대에 거쳐 하락했습니다. 반면에 여성들은 20, 30,40 대는 모두 상승했고요, 결과치보다 추세를 보아야 하는데, 남성들이 결혼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있다는 걸로 보입니다. 특히, 남성 20대의 하락률은 경이적입니다.
22/10/08 12:38
퐁퐁론은 이론이 아니라 법칙으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요.
여성들의 이해할 수 없는 태도 - 아이를 낳아줬다 같은 -가 모두 설명되니 정말 가슴 속 깊이 박혀있는 가시와 같은 효과를 남성에게 발휘할 걸로 보이네요.
22/10/08 13:15
모두가 그렇다면 법칙이지만 여성 남성 모두가 그렇진 않으니까요.
퐁퐁은 찰진 단어고 새태를 잘 표현한 단어긴 한데... 퐁퐁론 이야기 나올때마다... 아니라는 사람에게도 아닌데? 넌 불행한건데? 하고 강요해서 싸움이 나더라고요. 퐁퐁남 토태남... 서로 불행 자랑하는 시대를 넘어서는 서로 불행을 강요하는 시대;;
22/10/08 12:33
(수정됨) 현실도 팍팍하고... 인식도 처참하고... 그냥 나라가 망해가는거 같습니다.
자유롭고 쿨하게 인생즐기느라 결혼 안하는 느낌도 아니고...
22/10/08 12:36
조금만 더 분발하면 20~30대에서 골든 크로스 가능해보입니다. 그런데 남자가 떨어진거야 그렇다쳐도 여자는 왜 올랐을까요? 20대 여자 3% 상승이야 오르고 내리고 그럴 수 있는 수준 같지만 30대 여자 9%는 그래도 뭔가 원인이 있어야 오를 거 같은 수치인데요.
22/10/08 12:49
(수정됨) 요즘 30대 결혼한 여자들보면 이쁘고 괜찮은 사람이 많더라고요.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이미지로 예쁜 30대 보면 유부녀가 정말 많습니다. 괜찮은 남편 잡아서 결혼 성공한 여자들 보면 결혼 상당히 할 만하죠. 한국 남자들 전세계적으로 인기 많습니다. 로멘틱하고 여자에게 잘해준다고. 싸이족 말고요.
22/10/08 12:36
대한민국 결혼 및 가족 문화가 일부만 행복할 수 있게된지가 좀 됐는데,
그걸 인정 못하고 계속 이 체제를 유지해야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기득권에 드글거리는한 사람들은 계속 도망갈겁니다.
22/10/08 12:38
저런거 말고 동나이대에 결혼한 사람의 만족율과 결혼 안한 사람의 만족율을 따로 보고 싶네요.
저 통계로는 연령별 차이는 결혼한사람이 점점 더 많아져서.. 라고 볼 수도 있어서..
22/10/08 12:40
전 연령대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결혼에 대한 인식이 나쁘다는게 눈에 띄네요
하긴 저도 아들 딸 모두 있지만 딸보다 아들에게 더 권할것같긴해요;;
22/10/08 12:44
정치 여론조사 보시면 응답자 1000명으로 지역/연령/직업/성향/경제력 별 분류까지 가능합니다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269
22/10/08 13:07
(수정됨) 링크 감사합니다.
소분류 조사인원이 50명 정도 되면 소분류도 유효하게 보는것 같네요. 저처럼 의문을 가지시는분을 위해 beaq님이 올려주신 링크를 올립니다. https://hrcopinion.co.kr/archives/23199
22/10/08 12:46
저도 이런 글 볼때마다 출처랑 신뢰도가 의심스럽습니다.
천명은 각 연령별 천명인가, 전체 천명인가... 표랑 제목도 뭔가 급조한 느낌도 들고 크
22/10/08 13:06
https://www.donga.com/news/amp/all/20170725/85520094/1
일정 수만 넘긴다면 표본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죠
22/10/08 13:04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보시면 될듯합니다.
https://hrcopinion.co.kr/archives/23199 일단 전체적으로 봤을때 결혼 한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물음에 대해 그렇다고 답한 사람 비율이 4%정도 감소,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 사람이 2% 증가했는데 이걸 과연 박살났다고 볼 수 있는지도 의문이고... 같은 여론조사의 다른 질문에 대한 대답을 보면 결혼생활에 만족하는 사람의 비율이 68% 보통인 사람이 21% 불만족은 11%에 불과합니다. 전 솔직히 이런 자료가 아무튼 결혼은 안좋은거라는 인식을 확대재생산한다고 봐요
22/10/08 13:23
? 전체를 보니 그렇네요.
결혼한 사람의 만족도도 높고, 결혼한 사람이 다시 태어났을때 결혼할것인가에 대한 질문도 그렇다가 많고... 그냥 꼭 결혼을 해야 더 행복한건 아니다... 정도의 답변이지 결혼에 대한 인식이 박살난 결과는 전혀 아니네요.
22/10/08 13:08
전체적인 사회 인식 변화를 위해서 이런 과도기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많이 내려앉기는 했지만 부동산 노답에 남자의 결혼 책임 큰 상황에서 이걸 계속 받아들이는 것도 웃기고..어느 시점 되면 개선이 되서 올바른 결혼 문화가 좀 정비가 되는 인식의 개선 과정으로 되었으면 하네요.
22/10/08 13:26
https://hrcopinion.co.kr/archives/22973
여기만 봐도 결혼 매우 할생각있음+할생각있음이 18-29세 남자는 69% 30대남자는 60% 18-29세 여자는 39% 30대 여자는 37% 인데 흠.. 본문의 결론은 말도안되는 결론인데요
22/10/08 13:50
kien님의 이죽거림과 반대로 슈카월드가 3개월 주기 통계 발표 때마다 떡밥으로 돌릴 예정이라. 어려우실듯요 후후후.
그떄도 빈정거림 보여주시죠
22/10/08 14:43
좀 이상한게, 기혼자 대상으로 물어봐야하지 않나요? 그냥 무작위 천명 같은데
혹은 기혼자 미혼자 반반이라던지 표를 좀 나누던지.... 그런데 뭐가됫든 2,30대 여성은 예전부터 결혼을 불행하다고 보는건가
22/10/08 15:18
지극히 개인적으로 결혼 자체의 행복이라기보다는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려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만한 기반이 잡혀있다는 상황 자체가 전 더 부럽다고 느낍니다 크크
22/10/08 16:06
사실 미혼/기혼 여부보다는 개인/가정의 경제 사정과 더 상관관계가 클겁니다. 현재의 결혼 메타에서는 경제 사정이 좋지 않으면 결혼 자체가 어려울 가능성이 클 뿐.
22/10/08 15:59
실제로 결혼안한 남녀 30, 40, 50대의 행복여부가 궁금해요. 제 주위에는 미혼의 40대 남자가 많이 있습니다. 적당한 직장을 가지고 있으며 크게 벌지않더라도 경제적 걱정은 하지안고 여유가지며 잘살고 있습니다. 구지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없더군요.
22/10/08 16:18
뭐 저도 그랬는데 결혼하고 애 낳고 보니 훨씬 행복합니다
그런 행복이 있다는 걸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잘 모르니까 그냥 행복하다 생각하고 사는거지 물론 결혼 질못하면 불행해지는거야 당연하지만요
22/10/08 17:43
결혼해서 행복하다라고 응답율이 높은것도 당연합니다.
결혼하기 전에 파트너와 각재보고 불행할 것 같으면 결혼 안하는 시대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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