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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25 18:08:04
Name 핑크솔져
File #1 1664096034165.jpg (338.6 KB), Download : 50
출처 mlb파크
Subject [유머] 청주-서울 출퇴근.jpg


역 근처라 스트레스는 덜할것같은데

정말 힘들겠네요

도보로 가능한 거리도 막힐때는 2~30분 걸릴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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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5 18:09
수정 아이콘
딴건 모르겠고 교통비가 감당이 되나 싶은데...가정때문에 힘들겠지만 저럴거면 차라리 직장 근처에 월세 원룸 구하는게 싸게 먹히겠다 싶을 정도니.
포도씨
22/09/25 18:19
수정 아이콘
아직 신혼인것 같은데 그런 선택은 힘들것 같아요.
대부분 저런 경우에는 어느 한 쪽 직장(보통은 안정적이거나 고소득인) 가까이 살더라고요. 청주와 동작동 가운데쯤인 오산에 살아봐야 양쪽 다 고생이라...
허저비
22/09/25 18:24
수정 아이콘
제가 반대의 경우는 겪어봤었는데(서울 거주 세종 파견) 체제비 대신 교통비 받아서 KTX 타고다녔죠.
근데 저분은 그런 경우는 아닌것 같아서 쌩돈 나갈듯?
22/09/25 18:37
수정 아이콘
서울역 오송역 정기권이 한 달 40만원 좀 안되니까, 서울 어지간한 원룸보다는 저렴할거에요.
22/09/25 18:45
수정 아이콘
오송역을 수단방법 안가리고 유치한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거기 주민들은 그럴법했네요
22/09/25 18:51
수정 아이콘
오송이 어딘지 그 전엔 아무도 몰랐죠
부산헹
22/09/25 19:08
수정 아이콘
어서오송~
22/09/25 18:40
수정 아이콘
정기권이 생각보다 가격경쟁력이 있습니다...
이쥴레이
22/09/25 18:11
수정 아이콘
청주 서울 주말부부하던 저로서는 상상할수 없습니다....
토끼공듀
22/09/25 18:11
수정 아이콘
제가 대학교 4학년, 햇수로는 7년 이상 왕복 5시간 거리를 지하철로 통학했는데, 앉아서 갈 수 있으면 스마트폰도 있고 책도 볼 수 있어서 별거 아니었습니다.

반대로 말해서 러시아워에 서서가면 지옥...
고오급젓갈
22/09/25 18:13
수정 아이콘
왕복 150km 자차로 출퇴근했었때 6시 40분 기상해서 후다닥 나가면 8시 30분에 딱 직장도착했었는데요.. 자차도 아니고 정말 대단하시네요
허저비
22/09/25 18:20
수정 아이콘
자차가 더 힘들수 있습니다
KTX 타면 자면 됩니다 제가 서울 세종 출퇴근 했었어서...
kissandcry
22/09/25 18:24
수정 아이콘
와 졸음운전을 안 할 수가 없을 거 같은데요..드드
22/09/25 18:47
수정 아이콘
자차가 훨씬 힘둘지 않나요? 제가 워낙 운전하는걸 싫어해서 그런가 1시간반 운전하고 일을 시작한다는건 정말 상상도 하기 싫네요
고오급젓갈
22/09/25 19:12
수정 아이콘
대중교통 타면 더 힘들어서 저는 자차가 편하다고 생각했네요. 그때 생각하면 저도 어떻게 살았나싶네요. 정말 그때 힘들긴했어요..
22/09/26 08:04
수정 아이콘
왕복 160km 남양주에서 인천 도화동 출퇴근 일년했습니다
아침은 그나마 차가 고속도로 타고 덜 막히는데 톨비며 기름값도 오르고......퇴근시간 두시간씩 시냇길 주행하는 게 힘들어서 그만뒀습니다.....
메리츠퀀텀점프
22/09/26 09:32
수정 아이콘
현재 집 남양주 회사 검단인데
회사에서 기숙사 제공이 늦어져 2주 출퇴근했는데
출근은 5시 북부간선이면 50분라 낫배드인데
퇴근이 답이 없더라고요
22/09/25 18:15
수정 아이콘
이런 분들이 전기차+주차공간 있으면 이동 자체의 비용에서는 세이브가 좀 될 거 같긴 한데 어떠려나 궁금합니다
라방백
22/09/25 18:15
수정 아이콘
저 아는분도 그렇고 서울에서 오송으로 출퇴근 하는분들은 꽤 많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서울-오송이 1시간이 안걸리기도 하고 오송에 집구해서 혼자 따로 사는것보다는 출퇴근이 낫다는거죠..
네파리안
22/09/25 18:22
수정 아이콘
전 대학교를 4년 통학 7시간 걸려서 그런지 일은 돈 아무리 준대도 1시간 이상거리로는 안갑니다.
22/09/25 19:11
수정 아이콘
7시간이요? 제가 3시간쯤 했는데 미칠 것 같았는데
광개토태왕
22/09/25 20:23
수정 아이콘
어디서 어디로 어떤 교통수단으로 통학 하셨어요?
저랑 거의 맞먹을거 같은데....
네파리안
22/09/25 21:31
수정 아이콘
저는 안양에서 아산으로 다녔는데 이게 집에서 지하철 역까지 20분, 지하철 금정에서 갈아타는데 순수 이동시간 1시간40~50분, 천안역에서 학교까지 40~50분 정도 걸렸었죠.
뭐 중간에 갈아타는 시간들 떄문에 +- 30분정도 되기도 했습니다.
막나가자
22/09/25 21:48
수정 아이콘
은평구에서 아산 다녔었는데 지하철 이용하면 3.5시간 걸리더군요ㅠ 3개월 정도 하다가 엉덩이가 너무 아퍼서 포기했네요
트리플에스
22/09/25 18:23
수정 아이콘
어휴 기빨려...
22/09/25 18:24
수정 아이콘
출퇴근은 편도 기준으로 최대 1시간까지가..그나마 참을만하지...그 이상부터는....뭔가 다른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봄..
삶의 질도 너무 떨어져서..
나막신
22/09/25 18:24
수정 아이콘
보통 출퇴근거리 멀면 그래도 대기업이나 고소득직장이겠죠? 저는 적게받아서 거리라도 짧은데 다닌다는 마인드라 ㅜㅜ
성야무인
22/09/25 18:37
수정 아이콘
뭐 서울에서 수원까지도 타이밍 놓치면 출근 2시간 퇴근 2시간인데요 뭐...
도투락월드
22/09/25 18:41
수정 아이콘
천안아산-서울정도가 맥시멈이라 봐야할지...
익명 작성자
22/09/25 18:42
수정 아이콘
청주 인구수가 근 백만인데 서울이나 경기 남부 출퇴근 가능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좋은데이
22/09/25 18:58
수정 아이콘
충북은 아니고 경기도지만 저 시절 꽤 장거리 다녔는데,
6시 기상 - 씻고 터미널까지 도보 or 버스 or 간혹 아버지찬스 - 7시 고속버스 - 8시 고속터미널 - 7호선 - 9시까지 회사
이중에 고속버스는 한시간 잘수있어서 괜찮기도 했고 무엇보다 당시엔 젊었으니..
지금 오히려 서울-서울인데 한시간거리고 지하철 서서간다는게 더 스트레스네요. 전회사 도보 20분거리땐 진짜 선녀중의 선녀가 따로 없었네요..
55만루홈런
22/09/25 19:31
수정 아이콘
요즘은 그나마 스마트폰 있어서 시간이 잘가긴 하죠 사실상 컴퓨터 하는것과 비슷해서...
그래도 정말 빡세긴 하네요 크크 지금은 괜찮은지 모르겠는데 과거 출근길 9호선 타는거 너무 힘들었던...
제 생애 최고의 지옥철이었네요 9호선과 비교하면 2호선은 정말 애교수준
최강한화
22/09/25 19:58
수정 아이콘
청주에서 서울까지 출퇴근한 직원이 있었습니다.
청주터미널에 집 근처고 서울 회사가 터미널 근처여서 가능했던거 같긴 하지만요.
Frostbite.
22/09/25 20:07
수정 아이콘
어 난데...
새벽 6시에 집에서 나가서 고속버스타고 다닙니다 흑흗
불쌍한오빠
22/09/25 20:27
수정 아이콘
난이도가
버스 > 기차
버스에서 서서가기 > 기차에서 앉아가기

경기외곽 빨간버스가 더 지옥일 것 같습니다
어디든지문
22/09/25 20:32
수정 아이콘
현재 편도 평균 2시간반 ~3시간 출근하고 있습니다.

죽을거 같네요 크크크
아이스블루
22/09/25 21:17
수정 아이콘
뭐야 나보다 집에서 늦게 나오잖어
광안리
22/09/25 21:19
수정 아이콘
왕복 280키로 거리면 저는 당일로 여행가는 것도 운전하기 싫어서 날잡아서 가야하는 정도이데 대단하시네요
욕심쟁이
22/09/25 22:00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못합니다
배글이
22/09/25 22:12
수정 아이콘
저도 저분보다 일찍 출발하네요
저는 반대로 세종으로 9시까지 자주가는데 6시정도에 나와야 여유있더군요
김연아
22/09/25 22:19
수정 아이콘
왕복 175km 자차

서울 - 대전 KTX (역근처 아님)

출퇴근 경험 있습니다

현직 도어투도어 20~25분 출퇴근입니다

가까운게 짱입니다
가능성탐구자
22/09/25 22:33
수정 아이콘
저는 서울역에서 출발해도 미칠 것 같은데... 존경합니다.
22/09/25 22:51
수정 아이콘
첫 회사에서 원주에서 강남까지 출퇴근 하시던 분도 계셨습니다. 기혼 여성이셨고 출근 시간도 8시까지인데 한 번 지각을 안 하시더군요. 15년 가까이 일하시고 옆에서 봐도 일 진짜 잘하시는데도 남초 회사라 승진을 해도해도 진짜 너무 안 시켜줬고, 결국 본인도 지치셨는지 퇴사하시더군요.
22/09/25 22:57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는? 안걸리네요 크크
이경규
22/09/25 23:12
수정 아이콘
저게 사람사는건가
22/09/25 23:51
수정 아이콘
출퇴근 고된거도 익숙해지면 할만하더라구요 하지만 일은 언제나 지옥같지
12년째도피중
22/09/26 00:00
수정 아이콘
일단 아무데서나 머리만 갖다대면 잘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거장마다 눈을 뜨는 능력도....
네. 그러다가 일이 터지죠. 크크크.
톤업선크림
22/09/26 00:33
수정 아이콘
사촌형도 청주-서울 9년을 근무했는데
전 매번 어떻게 하냐 하는데 익숙해지면 괜찮다 하대요
그러더니 3년 전에 회사에서 세종에 지점 내서 거기서 근무하게 됐는데, 세상 행복해졌...
출퇴근 거리가 인생의 행복 중 하나라고 생각 들어요..
22/09/26 10:25
수정 아이콘
지인이 청주 - 여의도 출퇴근하던데 대단..
60초후에
22/09/26 10:53
수정 아이콘
광주광역시 서울 출퇴근 했었습니다 크크. 근데 정말 놀랐던게 광주 서울 올라가는 첫차 KTX가 거의 항상 만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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